부재하거나 사라졌거나 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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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항문학과지성사, 발행일:2025/08/18
형태사항p.46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04428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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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통의 곁에 선 문학,

그 문학 곁에 선 비평


“지금 여기”의 문학을 말하는 방법

문학평론가 이소의 첫 비평집


비평가는 실험실에서도 그 경계를 어슬렁거리는 존재여야 할 것이다. 내부자이자 외부자로서, 끊임없이 거리를 조정하고 시점을 전환하는 공범이자 타자로서 존재해야 할 것이다.-「마녀들의 주방 혹은 실험실에서」(p. 194)에서


2020년 등단 이후 꾸준히 사회적 사건을 재현한 문학을 연구해온 문학평론가 이소의 첫 비평집 『부재하거나 사라졌거나 영원한』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의 박사논문이자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작인 「‘남성 성장소설’을 넘어서-‘위안부’ 피해자를 재현한다는 것」에서 시작된 문학의 역사적 증언은 세월호, 5·18의 광주, 4·3의 제주, 이태원 그리고 아우슈비츠까지 가닿는다. 저자는 모든 문학이 역사의 재현이자 총체임을, 증언과 기록이야말로 오늘의 문학이 서야 할 자리임을 역설한다. 그렇게 그 길 위에, 이소의 비평이 함께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소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이다.

목 차

책머리에-어째서 어떤 이야기는


1부 큐레토리얼-좌표, 배치, 연결

부재하거나 사라졌거나 영원한-역사와 사물의 큐레이터

적산가옥

종언 앞에서 부활하기, 멸종 앞에서 사물 되기-21세기 문학비평의 지형도

비평의 몰락을 한탄하지 않는 방법

나의 아름다운 사물들-신유물론과 비평에 관하여

버티고 움직이고 미끄러지면서-최근 한국소설이 그리는 ‘집’의 좌표평면

비인간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최근 소설 속 비인간 존재들에 관하여

세대와 시대-최근 소설의 세대 재현에 관하여


2부 적대와 품위-사건, 정치, 페미니즘

어른들의 벤다이어그램-세월호 이후의 문학 1

영원히 숲에 머무를 수 없다면-세월호 이후의 문학 2

테이블 위에서-세월호 이후의 문학 3

마녀들의 주방 혹은 실험실에서

새롭지도 훌륭하지도 않게-형식주의자의 페미니즘

‘남성 성장소설’을 넘어서-‘위안부’ 피해자를 재현한다는 것

죄의식의 남성성, 해원의 여성성-임철우론

증언의 거처-김숨론

곁, 정류, 앎-고통과 문학에 관하여

제주에서 보낸 한철-김금희, 조해진, 한강의 장편소설과 ‘정치적인 것’에 대하여


3부 경도와 위도

일요일 오후를 견디는 법-성혜령, 위수정

그러므로 다시 이야기를-김기태, 정선임

잃어버린 허구를 찾아서-김성중, 정영수

전자 시대의 교향곡-신종원의 『전자 시대의 아리아』

주술과 언어의 유물론-신종원의 『고스트 프리퀀시』

소거되지도 승격되지도 않는-서수진의 『유진과 데이브』

그날 이후, 우리는-장희원의 『우리의 환대』

마음과 구조-김혜진의 『축복을 비는 마음』

키치 대신 미래를 드립니다-김멜라론

다만, 아주 작은 승산-김기태론

크레용과 샤프펜슬-한강의 『노랑무늬영원』

중력과 미래-인아영의 『진창과 별』

그렇게 열린 틈으로 무엇이-이광호의 『작별의 리듬』


나가며-번역의 시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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