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고통의 곁에 선 문학,
그 문학 곁에 선 비평
“지금 여기”의 문학을 말하는 방법
문학평론가 이소의 첫 비평집
비평가는 실험실에서도 그 경계를 어슬렁거리는 존재여야 할 것이다. 내부자이자 외부자로서, 끊임없이 거리를 조정하고 시점을 전환하는 공범이자 타자로서 존재해야 할 것이다.-「마녀들의 주방 혹은 실험실에서」(p. 194)에서
2020년 등단 이후 꾸준히 사회적 사건을 재현한 문학을 연구해온 문학평론가 이소의 첫 비평집 『부재하거나 사라졌거나 영원한』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의 박사논문이자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작인 「‘남성 성장소설’을 넘어서-‘위안부’ 피해자를 재현한다는 것」에서 시작된 문학의 역사적 증언은 세월호, 5·18의 광주, 4·3의 제주, 이태원 그리고 아우슈비츠까지 가닿는다. 저자는 모든 문학이 역사의 재현이자 총체임을, 증언과 기록이야말로 오늘의 문학이 서야 할 자리임을 역설한다. 그렇게 그 길 위에, 이소의 비평이 함께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소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이다.
목 차
책머리에-어째서 어떤 이야기는
1부 큐레토리얼-좌표, 배치, 연결
부재하거나 사라졌거나 영원한-역사와 사물의 큐레이터
적산가옥
종언 앞에서 부활하기, 멸종 앞에서 사물 되기-21세기 문학비평의 지형도
비평의 몰락을 한탄하지 않는 방법
나의 아름다운 사물들-신유물론과 비평에 관하여
버티고 움직이고 미끄러지면서-최근 한국소설이 그리는 ‘집’의 좌표평면
비인간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최근 소설 속 비인간 존재들에 관하여
세대와 시대-최근 소설의 세대 재현에 관하여
2부 적대와 품위-사건, 정치, 페미니즘
어른들의 벤다이어그램-세월호 이후의 문학 1
영원히 숲에 머무를 수 없다면-세월호 이후의 문학 2
테이블 위에서-세월호 이후의 문학 3
마녀들의 주방 혹은 실험실에서
새롭지도 훌륭하지도 않게-형식주의자의 페미니즘
‘남성 성장소설’을 넘어서-‘위안부’ 피해자를 재현한다는 것
죄의식의 남성성, 해원의 여성성-임철우론
증언의 거처-김숨론
곁, 정류, 앎-고통과 문학에 관하여
제주에서 보낸 한철-김금희, 조해진, 한강의 장편소설과 ‘정치적인 것’에 대하여
3부 경도와 위도
일요일 오후를 견디는 법-성혜령, 위수정
그러므로 다시 이야기를-김기태, 정선임
잃어버린 허구를 찾아서-김성중, 정영수
전자 시대의 교향곡-신종원의 『전자 시대의 아리아』
주술과 언어의 유물론-신종원의 『고스트 프리퀀시』
소거되지도 승격되지도 않는-서수진의 『유진과 데이브』
그날 이후, 우리는-장희원의 『우리의 환대』
마음과 구조-김혜진의 『축복을 비는 마음』
키치 대신 미래를 드립니다-김멜라론
다만, 아주 작은 승산-김기태론
크레용과 샤프펜슬-한강의 『노랑무늬영원』
중력과 미래-인아영의 『진창과 별』
그렇게 열린 틈으로 무엇이-이광호의 『작별의 리듬』
나가며-번역의 시간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