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는 삶을 소중히 여기는 힘이다
“결국 시는 단어들의 집합이 아니라 추위에 떠는 이들을 위한 불이며,
길 잃은 이들에게 내려진 밧줄이며, 굶주린 자들의 주머니 속 빵처럼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그렇다.”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어 무수한 독자를 위로해온 「기러기」의 시인,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한강, 김연수, 김소연, 이제니 등 수많은 문인들이 아껴 읽은 메리 올리버의 『시 쓰기 안내서』가 마음산책에서 출간된다. 꾸밈없는 시적 언어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외해온 시인의 창작 비밀이 담긴 책으로, 시를 쓰고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이끄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가르칠 수 없는 것이라 해도 배울 수 있고, 배워야만 하는 건 아주 많다.
이 책에는 그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담겨 있다”
『시 쓰기 안내서』는 정직한 제목처럼 시어의 소리, 시에서 행 나누기의 효과, 시적 형식, 어조, 이미지, 고쳐쓰기에 이르기까지 시 창작의 모든 과정에 대해 자상하면서도 엄정한 가르침을 전하는 책이다. 메리 올리버는 이 책에서 시인으로서뿐 아니라 교사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증명한다. 윌리엄 워즈워스와 월트 휘트먼, 에밀리 디킨슨 등 그에게 시적 영감을 불어넣어준 영미 시인들의 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시 쓰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적인 조언과 더불어, 그보다 폭넓은 문학과 예술 전반에 대한 마음가짐을 아우른다.
“시란 태도이며 기도이다.
시는 종이 위에서 노래하고, 그 노래는 종이 밖으로 울려 퍼진다”
이 책은 시 쓰기를 꿈꾸는 이들이 창작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시를 읽는 사람들까지 따뜻하게 환영하고자 쓰였다. 시가 태어나는 과정, 시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시인이 쏟는 시간과 노력을 이해함으로써 독자 또한 마침내 ‘시’라는 경이로운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된다.
책에 담긴 메리 올리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안 독자는 사랑하는 시인을 문학적 스승이자 벗으로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한다. 시를 아끼는 모든 이에게 건네는 메리 올리버의 초대장과 같은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메리 올리버
시인. 193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1963년 첫 시집 『여행하지 않고No Voyage and Other Poems』를 출간했다. 1984년 『미국의 원시American Primitive』로 퓰리처상을, 1992년 시선집 『기러기』로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서른 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낸 메리 올리버는 예술가들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날마다 숲과 바닷가를 거닐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쓰면서 소박한 삶을 살았다. 2015년 플로리다주로 거처를 옮긴 그는 2019년 1월 17일, 여든세 살을 일기로 잡초 우거진 모래언덕으로 돌아갔다.
옮긴이 : 민승남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메리 올리버의 시선집 『기러기』, 시집 『천 개의 아침』 『서쪽 바람』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산문집 『완벽한 날들』 『휘파람 부는 사람』 『긴 호흡』을 옮겼다. 제15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목 차
시작하는 말
준비
시 읽기
모방
소리
소리의 또 다른 장치들
행
몇 가지 주어진 형식
자유로운 시
어법, 어조, 목소리
이미지
고쳐 쓰기
창작 교실과 고독
맺는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메리 올리버를 향한 찬사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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