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의 문장들

★★★ 전략 커뮤니케이션 현장 경험 25년의 노하우 ★★★

★★★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문장 설계법 ★★★

★★★ 혼자서도 연습이 가능한 ‘셀프 워크북’ 수록 ★★★

AI가 단 몇 초 만에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시대,

전략적으로 설계한 문장 하나가 상황을 역전시킨다!

“전략 없는 문장은 사라지지만,

구조화된 메시지는 살아남는다”

당신의 글을 ‘설득의 무기’로 바꾸는, 지금 이 시대의 PR 글쓰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은 글쓰기의 풍경도 바꿔놓았다. 이제는 프롬프트에 글의 장르와 소재, 핵심 주장, 대상, 어조, 원하는 표현 방식 등을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몇 초 사이에 한 편의 글을 뚝딱 만들어내는 시대다. 그렇다면 속도와 유창함만이 최선의 덕목으로 여겨지는 듯한 요즘, 더 이상 ‘사람의 글쓰기’는 그 효용과 의미가 없는 것일까? 답은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변화와 위기의 순간에 우리가 진짜 주목해야 하는 가치가 빛을 발한다. 그것은 바로 ‘설득과 공감의 메시지를 설계할 수 있는 구조화 능력’이다.

《전략의 문장들》은 지난 25년간 기업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활동하며 브랜드 전략 수립, 위기관리,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온 저자가 자신의 업력과 내공을 살려 ‘PR 글쓰기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다. PR 글쓰기는 단순히 보도자료 작성 기술에 그치지 않는다. PR 글쓰기는 보도자료 외에도 기획 기사, 인터뷰, 위기 대응 메시지, 내부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콘텐츠 등 조직의 방향성과 지향점이 담긴 여러 종류의 글을 만들어내는 브랜드 관리 업무의 핵심으로 진정성과 설득력을 갖춘 글쓰기의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는 ‘전략적이며(Strategic), 명확하고(Simple), 진정성 있는(Sincere)’ 글, 즉 ‘3S’를 두루 갖춘 글을 쓰는 것이 PR 글쓰기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PR 글쓰기 유형에 따른 세부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조목조목 짚어준다.

최근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기업 및 브랜드들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급변했다. 이와 같은 추세를 적극 반영해 본문에서는 전통적인 PR 글쓰기 외에도 AI 도구와 협업해 양질의 콘텐츠를 윤리적으로 만드는 법, 다채로운 디지털 플랫폼에 걸맞은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도 다수 담았다. 또한, 이론적인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성공/실패 사례를 비롯해 독자들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구체적인 예시 문안들을 함께 실어 PR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한편, 본문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독자들 스스로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핵심 원칙을 요약한 코너(‘Quick Tips’)를 각 장의 끝부분에 더했으며, 혼자서도 실제 PR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셀프 워크북’도 부록으로 마련했다. PR 현장에서 탁월한 메시지의 방향을 잡아가고 싶은 실무자들은 물론이고, 설득력을 지닌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봄직한 글쓰기 필독서다.

지은이 : 김지은

지난 25년간 에델만(Edelman), 케첨(Ketchum), 브로더파트너즈(Brodeur Partners) 등과 같은 글로벌 PR 에이전시와 월트디즈니, SC제일은행 등의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활동하며 브랜드 전략 수립, 위기관리,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했다.

2021년부터는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과 PR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 중이다. 또한, 대학 수업 외에도 실무 교육자로서 다수의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과 전략적 메시지 설계, 실무 현장에서의 PR 글쓰기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전략의 문장들》은 교육과 실무, 전략과 실행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시선으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PR 글쓰기의 핵심만 뽑아 정리한 책이다. 본문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메시지 구조화 방법들은 기업의 PR 실무자들은 물론이고 자신의 능력을 가장 확실하고 또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전략적 글쓰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두루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전략적으로 쓰인 한 문장이 모든 것을 바꾼다

1장 목표가 분명해야 하는 PR 글쓰기

“PR 글쓰기는 전략적으로 메시지를 설계하는 것이다.”

ㆍ PR 글쓰기는 ‘전략의 문장’ 쓰기다

ㆍ PR 글쓰기는 광고도, 기사도 아니다

ㆍ PR 글쓰기의 황금률, ‘3S’ 원칙

ㆍ 성공적인 PR 글쓰기를 위한 4단계

[Quick Tips] 효과적인 PR 글쓰기, 이것만 기억하자

2장 맥락을 설계하는 브랜드 언어 전략

“탁월한 브랜드 언어에는 조직의 철학이 반드시 담겨 있다.”

ㆍ 세계가 기억하는 브랜드 언어는 무엇이 다른가?

ㆍ 브랜드 언어를 구축하는 두 가지 길:

ㆍ ‘기획형’ 글쓰기와 ‘반응형’ 글쓰기

ㆍ 브랜드 언어는 곧 조직 문화 그 자체다

ㆍ 영향력 있는 브랜드 언어는 ‘맥락’을 읽는다

[Quick Tips] 브랜드 언어 설계, 이것만 기억하자

3장 위기를 극복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위기의 순간, 말의 구조가 신뢰 회복 여부를 결정한다.”

ㆍ 위기의 시작은 달라도 첫 메시지는 같은 원칙으로 만들어진다

ㆍ 제대로 쓴 사과문은 신뢰로 도약하는 발판

ㆍ 위기 대응 메시지도 ‘맞춤형’ 전략이 필수다

ㆍ SNS 시대, 빠른 위기 대응보다 중요한 ‘태도’

ㆍ 회복은 ‘다짐’이 아니라 ‘변화가 담긴 말’에서 시작한다

[Quick Tips] 위기 대응 메시지, 이것만 기억하자

4장 읽고 싶어지는 글을 만드는 구조화 전략

“정보는 재료일 뿐, 뉴스는 구조로 완성된다.”

ㆍ 뉴스가 되는 메시지의 조건

ㆍ 헤드라인은 클릭을, 리드는 기사화를 결정한다

ㆍ ‘기자의 눈’으로 구조를 장악하라

ㆍ 좋은 인용구는 브랜드의 태도를 말한다

[Quick Tips] 기사화 되는 보도자료, 이것만 기억하자

5장 다양한 버전의 뉴스를 생산하는 실전 전략

“뉴스가 되는 글 뒤에는 배포 전략과 맥락 설계가 있다.”

ㆍ 배포 타이밍과 확산 경로를 정교히 설계하라

ㆍ 기획 기사, 보도자료를 넘어서 메시지를 확장하는 방법

ㆍ 설득력 있는 인터뷰 제안의 기술

ㆍ 브랜드의 태도가 전해지는 인터뷰 구성 전략

[Quick Tips] 기획 기사와 인터뷰, 이것만 기억하자

6장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메시지 설계 전략

“발견되고, 검색되는 메시지만이 살아남는다.”

ㆍ 같은 메시지도 ‘담기는 그릇’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

ㆍ 검색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전 SEO 가이드

ㆍ 데이터 기반 스토리텔링, 숫자를 메시지로 바꾸는 전략

ㆍ 피할 수 없다면 전략적으로! AI와 공존하고 협업하는 법

[Quick Tips] 디지털 시대의 PR 글쓰기, 이것만 기억하자

7장 구성원들을 결속하는 내부 메시지 전략

“잘 설계된 메시지 하나가 조직의 공기를 바꾼다.”

ㆍ ‘정보만 보내는’ 메시지에서 ‘행동까지 설계한’ 메시지로

ㆍ 침묵을 깨우고 참여를 이끄는 메시지 전략

ㆍ 리더의 메시지가 조직의 신뢰를 만든다

ㆍ 직원은 위기 대응 메시지의 첫 번째 수신자

[Quick Tips] 내부 메시지, 이것만 기억하자

8장 PR 글쓰기의 윤리와 책임

“진실하지 않은 메시지는 기억되지 않는다.”

ㆍ 과장된 표현의 유혹에서 당장 벗어나라

ㆍ 진정성과 투명성, 브랜드 언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

ㆍ AI가 쓰고 사람이 책임진다

ㆍ 팩트의 나열이 곧 진실은 아니다

[Quick Tips] 윤리적 PR 글쓰기, 이것만 기억하자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