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인가
: 미색, 유년의 상처, 최초, 패망 등의 단어에 가려진 것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악녀로 일컬어지는 여인 장희빈, 그녀는 정말 온 백성의 공분을 살 만큼 악녀였나. 개인의 애정사를 국가적 스캔들로 만든 숙종, 그는 과연 미색에 눈이 멀어 두 여인 사이를 우유부단하게 오간 로맨스의 주인공이었을까, 우리 역사에 가장 패악한 왕으로 남은 연산군, 그는 정말 비명에 간 어머니에 대한 복수로 잔혹한 사화를 일으켰을까, 질펀한 기생놀이도 모자라 큰어머니를 겁탈하고 임신하게 했다는 것은 사실일까.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으로 선정을 베풀고 영특함으로 국가를 보전했다고 알려진 선덕여왕, 그녀의 총명함을 드러내주는 에피소드들과 그녀의 국정 운영 능력은 과연 일치하는 것일까, 조선의 엄친딸 인수대비와 신데렐라 폐비 윤씨 사이를 가른 결정적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세간에 알려져 있어 우리가 실제라고 믿고 있는 사건들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의 행동과 그 평가는 올바르고 정당한 것인가 등을 사료 연구를 통해 되짚어보고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넓혀준다.
시간이 흘러도 근본적으로는 변함이 없는 인간의 욕망과 사람 사는 사회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잔을 벌이고 왕위에 올랐으나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 태종과 세조, 그들의 평가를 엇갈리게 한 차이점은 무엇인가. 백제뿐 아니라 가야와 왜를 아우르며 한반도의 패권을 주도하려 했던 성왕이 오랫동안 숨을 죽인 채 잠잠하기만 했던 신라 진흥왕에게 패권을 넘기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평생을 책사의 자리에 머물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최고 권력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하륜, 비루한 생선장수에서 하루아침에 왕의 손자가 된 조선 최고의 행운남 정후겸의 출세와 추락 등, 시대를 다를지라도 기본 구조는 여전히 변함없는 인간사회에서 우리는 그들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인생에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이들처럼 통치자가 되거나 그에 버금갈 만큼 출세를 하지는 못할지라도,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과거의 사람들이 맞닥뜨렸던 것과 비슷한 상황을 겪게 마련이다. 크든 적든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 기본 구성 요소들과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역사 돌아보기
이 책은 대중교양서를 지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역사적 인물 중 동시에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들과 시대가 다르더라도 대비가 되는 인물을 골라 비교해보는 방법을 택했다. 또한 역사에서는 어떤 인물이 실제로 무엇을 했느냐도 중요하지만, 후세에서 그 인물의 행적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정 인물을 심하게 평가절하하거나 반대로 별 업적도 없는 인물을 성인군자 반열에 돌려놓는 사례도 있고 실제와 다르게 부풀리고 화려하게 윤색해놓는 경우도 있다.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의 선택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조목조목 재조명해보고 다시 판단하게 하며, 나아가 그들의 경험과 판단을 나 자신에게 비추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이희진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쟁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 논문인 석사학위 논문을 현대사로 쓰면서 근현대 계통의 학회에서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근현대사연구》에 [미국의 한반도 진주준비와 38선 획정과정에 대한 검토]를, 《한국민족운동사연구》에 [미국의 對韓軍事援助政策과 한국전쟁]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과 맥아더의 북진의도] 등을 발표하며 근현대사 분야의 학술활동을 이어갔다.
저서로는 ‘살림지식총서’로 펴낸 《한국전쟁사》 《고구려왕조실록 1·2》를 비롯해, 《한국전쟁의 수수께끼》와 10년 후 이를 재출간한 《6·25 미스터리》에 이어 최근에는 《징비록의 그림자》를 펴냈다. 공저로는 전 시대를 아우른 개설서 《다시 보는 한국사》를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성무 교수와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김우선 선생과 《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을, 장준호 교수와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등을 집필했다.
저자 : 은예린
중앙대학교 문리대학에서 인문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유한대학, 한국 방송통신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장희빈 vs 인현왕후
그녀들은 어떻게 시대를 넘어 전설이 되었나
2. 연산군 vs 정조
불행한 가정사는 군주의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3. 선덕여왕 vs 의자왕
마음을 얻을 것인가 소신을 펼칠 것인가
4. 태조 vs 세조
악역은 언제 필요한가
5. 궁예 vs 왕건
기득권층 그 뜨거운 감자를 다루는 법
6. 인수대비 vs 폐비 윤씨
엄친딸 시어머니가 신데렐라 며느리를 만났을 때
7. 광해군 vs 인조
군주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다
8. 김부식 vs 묘청
설익은 명분은 냉철한 실리를 이길 수 없다
9. 성삼문 vs 한명회
한순간의 영화로운 인생인가, 영원히 영화로운 이름인가
10. 신빈 김씨 vs 정후겸
조선 최고의 행운녀와 행운남, 그러나 그 최후는 달랐다
11. 하륜 vs 홍국영
명품 조연의 조건, 실력인가 분별력인가
12. 성왕 vs 진흥왕
때를 만드는 자, 때를 기다리는 자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진실인가
: 미색, 유년의 상처, 최초, 패망 등의 단어에 가려진 것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악녀로 일컬어지는 여인 장희빈, 그녀는 정말 온 백성의 공분을 살 만큼 악녀였나. 개인의 애정사를 국가적 스캔들로 만든 숙종, 그는 과연 미색에 눈이 멀어 두 여인 사이를 우유부단하게 오간 로맨스의 주인공이었을까, 우리 역사에 가장 패악한 왕으로 남은 연산군, 그는 정말 비명에 간 어머니에 대한 복수로 잔혹한 사화를 일으켰을까, 질펀한 기생놀이도 모자라 큰어머니를 겁탈하고 임신하게 했다는 것은 사실일까.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으로 선정을 베풀고 영특함으로 국가를 보전했다고 알려진 선덕여왕, 그녀의 총명함을 드러내주는 에피소드들과 그녀의 국정 운영 능력은 과연 일치하는 것일까, 조선의 엄친딸 인수대비와 신데렐라 폐비 윤씨 사이를 가른 결정적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세간에 알려져 있어 우리가 실제라고 믿고 있는 사건들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의 행동과 그 평가는 올바르고 정당한 것인가 등을 사료 연구를 통해 되짚어보고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넓혀준다.
시간이 흘러도 근본적으로는 변함이 없는 인간의 욕망과 사람 사는 사회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잔을 벌이고 왕위에 올랐으나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 태종과 세조, 그들의 평가를 엇갈리게 한 차이점은 무엇인가. 백제뿐 아니라 가야와 왜를 아우르며 한반도의 패권을 주도하려 했던 성왕이 오랫동안 숨을 죽인 채 잠잠하기만 했던 신라 진흥왕에게 패권을 넘기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평생을 책사의 자리에 머물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최고 권력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하륜, 비루한 생선장수에서 하루아침에 왕의 손자가 된 조선 최고의 행운남 정후겸의 출세와 추락 등, 시대를 다를지라도 기본 구조는 여전히 변함없는 인간사회에서 우리는 그들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인생에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이들처럼 통치자가 되거나 그에 버금갈 만큼 출세를 하지는 못할지라도,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과거의 사람들이 맞닥뜨렸던 것과 비슷한 상황을 겪게 마련이다. 크든 적든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 기본 구성 요소들과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역사 돌아보기
이 책은 대중교양서를 지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역사적 인물 중 동시에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들과 시대가 다르더라도 대비가 되는 인물을 골라 비교해보는 방법을 택했다. 또한 역사에서는 어떤 인물이 실제로 무엇을 했느냐도 중요하지만, 후세에서 그 인물의 행적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정 인물을 심하게 평가절하하거나 반대로 별 업적도 없는 인물을 성인군자 반열에 돌려놓는 사례도 있고 실제와 다르게 부풀리고 화려하게 윤색해놓는 경우도 있다.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의 선택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조목조목 재조명해보고 다시 판단하게 하며, 나아가 그들의 경험과 판단을 나 자신에게 비추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이희진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쟁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 논문인 석사학위 논문을 현대사로 쓰면서 근현대 계통의 학회에서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근현대사연구》에 [미국의 한반도 진주준비와 38선 획정과정에 대한 검토]를, 《한국민족운동사연구》에 [미국의 對韓軍事援助政策과 한국전쟁]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과 맥아더의 북진의도] 등을 발표하며 근현대사 분야의 학술활동을 이어갔다.
저서로는 ‘살림지식총서’로 펴낸 《한국전쟁사》 《고구려왕조실록 1·2》를 비롯해, 《한국전쟁의 수수께끼》와 10년 후 이를 재출간한 《6·25 미스터리》에 이어 최근에는 《징비록의 그림자》를 펴냈다. 공저로는 전 시대를 아우른 개설서 《다시 보는 한국사》를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성무 교수와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김우선 선생과 《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을, 장준호 교수와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등을 집필했다.
저자 : 은예린
중앙대학교 문리대학에서 인문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유한대학, 한국 방송통신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장희빈 vs 인현왕후
그녀들은 어떻게 시대를 넘어 전설이 되었나
2. 연산군 vs 정조
불행한 가정사는 군주의 면죄부가 될 수 있는가
3. 선덕여왕 vs 의자왕
마음을 얻을 것인가 소신을 펼칠 것인가
4. 태조 vs 세조
악역은 언제 필요한가
5. 궁예 vs 왕건
기득권층 그 뜨거운 감자를 다루는 법
6. 인수대비 vs 폐비 윤씨
엄친딸 시어머니가 신데렐라 며느리를 만났을 때
7. 광해군 vs 인조
군주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다
8. 김부식 vs 묘청
설익은 명분은 냉철한 실리를 이길 수 없다
9. 성삼문 vs 한명회
한순간의 영화로운 인생인가, 영원히 영화로운 이름인가
10. 신빈 김씨 vs 정후겸
조선 최고의 행운녀와 행운남, 그러나 그 최후는 달랐다
11. 하륜 vs 홍국영
명품 조연의 조건, 실력인가 분별력인가
12. 성왕 vs 진흥왕
때를 만드는 자, 때를 기다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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