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거듭되는 실패의 씨앗으로 남겨 두느냐,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만드느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실패 대처법이 있고 또 거기에는 법칙성이 있었다.
그들 역시 실패를 겪었으되 큰 실패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작은 실패를 활용해 성공을 손에 쥐었다.
실패를 성공의 열쇠로 만드는 그 비결을 공개한다!
얼마 전 글로벌 기업 삼성이 갤럭시노트7의 폭발 사고에 대하여 단종과 리콜을 결단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 실시한 2016 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시험에서 ‘실패학’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여 자신들이 나아갈 방향을 내비쳤다. 그들은 일어난 실패에 대하여 감추기보다 인정하고 반성하여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로 한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삼성의 실패와는 비교될 수 없는 대규모의 실패(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세월호 사태,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한진해운 물류 대란, 경주 지진 대처까지…. 하지만 이들 중 그 어떤 것도 속 시원한 후속 조치가 없고 유사한 사고가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어, 국가와 관계부처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패학은 그 어떤 사회보다 우리 대한민국에 절실히 필요한 개념이다.
국내에서 생소한 실패학, 선진국에서는 최고 단계에서 다뤄지는 주제
책의 저자인 하타무리 요타로 도쿄대학 명예교수는 실패학의 창시자이자 권위자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조사?검증위원회 위원장과 소비자안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은 인물이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실패학의 방대한 연구성과 가운데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처음으로 정리하였다. 실패에서 배우면 큰 실패를 막고 성공의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연구의 핵심이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실패학이 생소한 편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첨단 기술과 과학의 최고 단계에서 다뤄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경영학 석사(MBA)보다 100배 효용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래서 실패학은 성공학을 의미한다. 일본의 실패학회에는 히타치, 후지쓰, 미쓰비시 등 일본 대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배우는 기회로 만드는 실천 방법, 4단계로 소개
실패는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이 성장하는 데 실패는 불가피하다. 하타무라 교수는 실패에 대해 연구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실패에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 역시 실패를 겪지만 큰 실패는 적확하게 막아내고 작은 실패는 활용해서 성공을 손에 쥐었다. 성공한 사람, 성공한 기업의 실패 대처법을 연구하는 것 역시 실패학이고 그래서 실패학은 성공학이다.
실패학은 기본적으로 목표에 왜 도달하지 못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다. 사고 원인을 정밀 분석하여 예방하는 방법도 실패학의 영역이며, 대처나 예방 차원에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갈등을 관리하는 것도 실패학이다. 때문에 조직에서 비효율이 나타나지 않도록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룬다. 한마디로 실패학은, 직장에서,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 현장에서, 실패를 줄이거나 예방해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하타무라 교수는 자신의 연구성과 가운데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실패 이용법을 4단계로 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심리적인 실의에서 헤어 나와 외부 상황과 실패에 올바르게 대처하고, 내가 실패의 당사자일 때, 실패한 사람의 주변인일 때, 한 개인으로서,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직 내 위치에 따라서 일어난 실패를 대하는 태도까지 실패에서 건강하게 회복하는 방법을 1단계에서 소개한다.
건강한 회복이 있었다면 다음은 문제를 바로 보아야 한다. 즉, 실패의 분석이 필요하다. 분석하려면 실패학의 기초를 알아야 한다. 진짜 문제의 원인을 보는 방법, 실패를 분석하는 방법, 실패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 실패 정보의 특성 등을 2단계에서 소개한다.
3단계에서는 실패를 창조로 꽃 피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생각의 방법과 실천적인 노트 기록법, 사고전개도 만드는 법, 실패를 바라보는 눈 등 성공한 사람들이 보였던 실패를 창조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4단계는 리더로서 실패학을 응용하는 구체적인 사고 및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이 곁들여진 이 책은 간결 명확한 설명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체계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전한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뒤흔든 큰 실패들도, 살펴보면 개인의 작은 실패에서 시작되었다. 우리가 스스로의 작은 실패를 분석?예방할 수 있다면, 개인의 성공은 물론이고 우리가 속한 조직과 나라의 성장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하타무라 요타로
畑村洋太郞
도쿄대학 명예교수이며 공학원대학 교수다. “실패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권위자”로, 실패학, 창조학, 지능화 가공학, 나노·마이크로 가공학이 전문이다. 도쿄전력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사고조사·검증위원회 위원장과 소비자 안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직관 수학(直?でわかる??)』, 『미증유와 비상사태(未曾有と相定外)』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 『나와 조직을 살리는 실패학의 법칙』 등 다수의 책이 번역 출판되었다.
저 : 김동호
중앙일보에서 경제와 산업에 관한 칼럼과 사설을 쓰고, 매주 목요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에서는 ‘김동호 기자의 경제 비타민’을 운영한다. 일본 특파원과 경제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이다. 포브스코리아에 ‘경영의 정석’, 이코노미스트에 ‘반퇴의 정석’을 연재 중이다. 한국언론상과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을 각각 두 차례, 삼성언론상과 서울언론인클럽상, 양성평등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대통령 경제사』, 『일본 소니가 한국 삼성에 따라잡힌 이유는』이 있다.
▣ 주요 목차
STEP 1 [실패로부터 회복하기] 실패에 굴하지 않는 사람이 되라
실패 없이는 발전도 없다 / 실패에서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은? / 체감 학습과 가상 실패 체험으로 치명적인 실패를 예방한다 / 실패 전, 가상 실패를 통해 ‘포지션 페이퍼’를 만들어놓자 / 실패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 우울한 상태에 이르는 세 가지 패턴 / 실패했다면, 인정은 하되 둔감해지자 / 실패했을 때야말로 ‘인간이 나약함’을 인정해야 할 때다 / 실패 뒷수습은 ‘피해 최소의 원리’를 따르자 / 실패했다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기력을 되찾자 / 실패에 맞서 일어날 수 없을 때 해야 할 7계명 / 주변에 실패한 사람이 있을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 실패한 사람을 돕기 위한 은폐가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때도 있다 / 실패 평가에 대해서는 절대 기준을 정해놓자 / 실패를 적확하게 평가하는 네 가지 ‘관점’과 ‘피드백 점검 기능’ / 필요한 실패인데도 부당한 책임을 지는 경우가 있다 / 징벌인사 뒤에는 반드시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한다 / 당사자 간 분쟁은 중재자를 내세워 수습하라 / 대형 사고 뒤에는 반드시 유족의 바람을 승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칼럼 01 [실패학 실천록 ①] 도산했다가 보기 좋게 부활, 증시 상장까지 이루어낸 요시노야
STEP 2 [실패학의 기초] 실패를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 원인은 여러 계층으로 되어 있다 / 실패는 방치하면 더 커진다 / 하나의 큰 실패 앞에는 300개의 작은 실패가 예고되고 있다 / 실패의 인과관계는 역산으로 알 수 있다 /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자 ① /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자 ② / 회사에서 일어나기 쉬운 실패의 연쇄 ① 전달의 끊김 / 회사에서 일어나기 쉬운 실패의 연쇄 ②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 회사에서 일어나기 쉬운 실패의 연쇄 ③ 중도 변경의 덫 / 실패 정보의 특성을 알자 ① / 실패 정보의 특성을 알자 ② / 객관적인 실패 정보는 도움이 안 된다 / 실패 정보 기술에 필요한 6가지 항목 / 실패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까 / 중대 사고에서 배운다 ① 미국 타코마 대교의 붕괴 / 중대 사고에서 배운다 ② 리버티선의 침몰 / 중대 사고에서 배운다 ③ 코멧 기체의 공중 폭발 / 실패학이 전하는 제안 ① ‘잠재적 실패’를 평가손실로 처리하자 / 실패학이 전하는 제안 ② 실패를 대하는 미국의 자세를 배우자 / 실패학이 전하는 제안 ③ 현장 상태 보존의 중요성 / 칼럼 02 [실패학 실천록 ②] 사고 이후 존폐의 기로에서 기사회생한 마에다 건설
STEP 3 [실패에서 창조로] 실패를 창조로 바꾸는 사람이 되라
‘창조’를 낳는 사람의 사고와 논리적 사고는 다르다 / 사람이 창조할 때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아이디어 단서에 맥락을 붙여 가설을 입증한다 / 가상 연습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자 /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여러 개 갖고 있으면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 / 생각 노트를 기록하자 ① 첫 장과 두 번째 장 / 생각 노트를 기록하자 ② 세 번째 장과 네 번째 장 / 땜질 설계가 아니라 전체 설계를 하자 / 사고전개도 만드는 방법 ① 요구되는 기능을 어떻게 구체화해나갈까 / 사고전개도 만드는 방법 ② 사고전개도 작성할 때의 생각 / 사고전개도 활용법 ① 삼성이 약진한 이유를 탐구해본다 / 사고전개도 활용법 ②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찾아내라 / 사고전개도 활용법 ③ 완전히 다른 생각으로 돌파하라 / 실천: ‘프리우스’에서 무엇을 배울까 / 창조에 숨어 있는 두 개의 위험을 주의하라 / 실패를 막는 눈 갖기 ① 다각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라 / 실패를 막는 눈 갖기 ② 안쪽부터 먼저 살펴라 / 실패를 막는 눈 갖기 ③ 기획 입안에서 평가까지 / 전체를 보는 시점 ① 전체를 꿰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전체를 보는 시점 ② 전체를 꿰뚫는 시각으로 바라보라 / 전체를 보는 시점 ③ 밖으로 드러난 현상을 이해하자 / 실천: 아리타야키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① 역사에서 먼저 배운다 / 실천: 아리타야키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② 다양한 관점을 배운다 / 실천: 아리타야키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③ 시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왔나 / 칼럼 03 [실패학 실천록 ③] 정확한 정보 공개로 손실을 최소화한 고시바 교수팀
STEP 4 [실패학 응용 편] 실패를 살리는 리더가 되자
자신의 그림자에 놀라지 말고 계속 변신하라 / 성공 방정식을 알아두라 / 진짜 리더와 짝퉁 리더의 차이 / 물고기 없는 연못에서 물고기 있는 호수로 옮겨가겠다는 절실함 /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 기억해두어야 할 ‘천삼(千三)’의 법칙 / 탁월한 조직은 리더와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이 다르다 / 난관에 봉착하면 챔피언 데이터가 한밤의 등대가 된다 / 신규 사업은 인접 분야에서만 성공할 수 있다 / 진짜 리더는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공식화한다 / 상위 개념을 통달하면 세부 분야를 보는 통찰력이 생긴다 / 학습능력이 퇴화하면 가상연습을 통해 능력을 보충하자 / 선견지명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 업무의 암묵지를 형식지로 바꿔가자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① 왜 치명적인 실패가 일어나기 쉬운가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② 커질수록 빈틈 있는 조직이 되기 쉽다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③ 국소 최적, 전체 최악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④ 실패 예측과 타 분야 지식 활용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⑤ 매뉴얼화에는 허점이 있다 / 실패에 대한 대책은 톱다운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다 / 실패 지도 없이 실패를 막을 순 없다 / 실패에 대한 대책은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돌이킬 수 없다 / 왜 리콜 은폐가 일어나는 걸까 / 기업 풍토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문화가 필요하다
거듭되는 실패의 씨앗으로 남겨 두느냐,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만드느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실패 대처법이 있고 또 거기에는 법칙성이 있었다.
그들 역시 실패를 겪었으되 큰 실패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작은 실패를 활용해 성공을 손에 쥐었다.
실패를 성공의 열쇠로 만드는 그 비결을 공개한다!
얼마 전 글로벌 기업 삼성이 갤럭시노트7의 폭발 사고에 대하여 단종과 리콜을 결단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 실시한 2016 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시험에서 ‘실패학’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여 자신들이 나아갈 방향을 내비쳤다. 그들은 일어난 실패에 대하여 감추기보다 인정하고 반성하여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로 한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삼성의 실패와는 비교될 수 없는 대규모의 실패(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세월호 사태,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한진해운 물류 대란, 경주 지진 대처까지…. 하지만 이들 중 그 어떤 것도 속 시원한 후속 조치가 없고 유사한 사고가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어, 국가와 관계부처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실패학은 그 어떤 사회보다 우리 대한민국에 절실히 필요한 개념이다.
국내에서 생소한 실패학, 선진국에서는 최고 단계에서 다뤄지는 주제
책의 저자인 하타무리 요타로 도쿄대학 명예교수는 실패학의 창시자이자 권위자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조사?검증위원회 위원장과 소비자안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은 인물이다. 이 책을 통해 그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실패학의 방대한 연구성과 가운데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처음으로 정리하였다. 실패에서 배우면 큰 실패를 막고 성공의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연구의 핵심이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실패학이 생소한 편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첨단 기술과 과학의 최고 단계에서 다뤄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경영학 석사(MBA)보다 100배 효용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래서 실패학은 성공학을 의미한다. 일본의 실패학회에는 히타치, 후지쓰, 미쓰비시 등 일본 대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배우는 기회로 만드는 실천 방법, 4단계로 소개
실패는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이 성장하는 데 실패는 불가피하다. 하타무라 교수는 실패에 대해 연구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실패에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 역시 실패를 겪지만 큰 실패는 적확하게 막아내고 작은 실패는 활용해서 성공을 손에 쥐었다. 성공한 사람, 성공한 기업의 실패 대처법을 연구하는 것 역시 실패학이고 그래서 실패학은 성공학이다.
실패학은 기본적으로 목표에 왜 도달하지 못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다. 사고 원인을 정밀 분석하여 예방하는 방법도 실패학의 영역이며, 대처나 예방 차원에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갈등을 관리하는 것도 실패학이다. 때문에 조직에서 비효율이 나타나지 않도록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룬다. 한마디로 실패학은, 직장에서,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 현장에서, 실패를 줄이거나 예방해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하타무라 교수는 자신의 연구성과 가운데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실패 이용법을 4단계로 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 심리적인 실의에서 헤어 나와 외부 상황과 실패에 올바르게 대처하고, 내가 실패의 당사자일 때, 실패한 사람의 주변인일 때, 한 개인으로서,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직 내 위치에 따라서 일어난 실패를 대하는 태도까지 실패에서 건강하게 회복하는 방법을 1단계에서 소개한다.
건강한 회복이 있었다면 다음은 문제를 바로 보아야 한다. 즉, 실패의 분석이 필요하다. 분석하려면 실패학의 기초를 알아야 한다. 진짜 문제의 원인을 보는 방법, 실패를 분석하는 방법, 실패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 실패 정보의 특성 등을 2단계에서 소개한다.
3단계에서는 실패를 창조로 꽃 피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생각의 방법과 실천적인 노트 기록법, 사고전개도 만드는 법, 실패를 바라보는 눈 등 성공한 사람들이 보였던 실패를 창조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4단계는 리더로서 실패학을 응용하는 구체적인 사고 및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이 곁들여진 이 책은 간결 명확한 설명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체계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전한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뒤흔든 큰 실패들도, 살펴보면 개인의 작은 실패에서 시작되었다. 우리가 스스로의 작은 실패를 분석?예방할 수 있다면, 개인의 성공은 물론이고 우리가 속한 조직과 나라의 성장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하타무라 요타로
畑村洋太郞
도쿄대학 명예교수이며 공학원대학 교수다. “실패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적 권위자”로, 실패학, 창조학, 지능화 가공학, 나노·마이크로 가공학이 전문이다. 도쿄전력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사고조사·검증위원회 위원장과 소비자 안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직관 수학(直?でわかる??)』, 『미증유와 비상사태(未曾有と相定外)』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 『나와 조직을 살리는 실패학의 법칙』 등 다수의 책이 번역 출판되었다.
저 : 김동호
중앙일보에서 경제와 산업에 관한 칼럼과 사설을 쓰고, 매주 목요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에서는 ‘김동호 기자의 경제 비타민’을 운영한다. 일본 특파원과 경제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이다. 포브스코리아에 ‘경영의 정석’, 이코노미스트에 ‘반퇴의 정석’을 연재 중이다. 한국언론상과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을 각각 두 차례, 삼성언론상과 서울언론인클럽상, 양성평등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 『대통령 경제사』, 『일본 소니가 한국 삼성에 따라잡힌 이유는』이 있다.
▣ 주요 목차
STEP 1 [실패로부터 회복하기] 실패에 굴하지 않는 사람이 되라
실패 없이는 발전도 없다 / 실패에서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은? / 체감 학습과 가상 실패 체험으로 치명적인 실패를 예방한다 / 실패 전, 가상 실패를 통해 ‘포지션 페이퍼’를 만들어놓자 / 실패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 우울한 상태에 이르는 세 가지 패턴 / 실패했다면, 인정은 하되 둔감해지자 / 실패했을 때야말로 ‘인간이 나약함’을 인정해야 할 때다 / 실패 뒷수습은 ‘피해 최소의 원리’를 따르자 / 실패했다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기력을 되찾자 / 실패에 맞서 일어날 수 없을 때 해야 할 7계명 / 주변에 실패한 사람이 있을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 실패한 사람을 돕기 위한 은폐가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때도 있다 / 실패 평가에 대해서는 절대 기준을 정해놓자 / 실패를 적확하게 평가하는 네 가지 ‘관점’과 ‘피드백 점검 기능’ / 필요한 실패인데도 부당한 책임을 지는 경우가 있다 / 징벌인사 뒤에는 반드시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한다 / 당사자 간 분쟁은 중재자를 내세워 수습하라 / 대형 사고 뒤에는 반드시 유족의 바람을 승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칼럼 01 [실패학 실천록 ①] 도산했다가 보기 좋게 부활, 증시 상장까지 이루어낸 요시노야
STEP 2 [실패학의 기초] 실패를 분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 원인은 여러 계층으로 되어 있다 / 실패는 방치하면 더 커진다 / 하나의 큰 실패 앞에는 300개의 작은 실패가 예고되고 있다 / 실패의 인과관계는 역산으로 알 수 있다 /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자 ① /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자 ② / 회사에서 일어나기 쉬운 실패의 연쇄 ① 전달의 끊김 / 회사에서 일어나기 쉬운 실패의 연쇄 ②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 / 회사에서 일어나기 쉬운 실패의 연쇄 ③ 중도 변경의 덫 / 실패 정보의 특성을 알자 ① / 실패 정보의 특성을 알자 ② / 객관적인 실패 정보는 도움이 안 된다 / 실패 정보 기술에 필요한 6가지 항목 / 실패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까 / 중대 사고에서 배운다 ① 미국 타코마 대교의 붕괴 / 중대 사고에서 배운다 ② 리버티선의 침몰 / 중대 사고에서 배운다 ③ 코멧 기체의 공중 폭발 / 실패학이 전하는 제안 ① ‘잠재적 실패’를 평가손실로 처리하자 / 실패학이 전하는 제안 ② 실패를 대하는 미국의 자세를 배우자 / 실패학이 전하는 제안 ③ 현장 상태 보존의 중요성 / 칼럼 02 [실패학 실천록 ②] 사고 이후 존폐의 기로에서 기사회생한 마에다 건설
STEP 3 [실패에서 창조로] 실패를 창조로 바꾸는 사람이 되라
‘창조’를 낳는 사람의 사고와 논리적 사고는 다르다 / 사람이 창조할 때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아이디어 단서에 맥락을 붙여 가설을 입증한다 / 가상 연습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자 /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여러 개 갖고 있으면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 / 생각 노트를 기록하자 ① 첫 장과 두 번째 장 / 생각 노트를 기록하자 ② 세 번째 장과 네 번째 장 / 땜질 설계가 아니라 전체 설계를 하자 / 사고전개도 만드는 방법 ① 요구되는 기능을 어떻게 구체화해나갈까 / 사고전개도 만드는 방법 ② 사고전개도 작성할 때의 생각 / 사고전개도 활용법 ① 삼성이 약진한 이유를 탐구해본다 / 사고전개도 활용법 ②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찾아내라 / 사고전개도 활용법 ③ 완전히 다른 생각으로 돌파하라 / 실천: ‘프리우스’에서 무엇을 배울까 / 창조에 숨어 있는 두 개의 위험을 주의하라 / 실패를 막는 눈 갖기 ① 다각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라 / 실패를 막는 눈 갖기 ② 안쪽부터 먼저 살펴라 / 실패를 막는 눈 갖기 ③ 기획 입안에서 평가까지 / 전체를 보는 시점 ① 전체를 꿰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전체를 보는 시점 ② 전체를 꿰뚫는 시각으로 바라보라 / 전체를 보는 시점 ③ 밖으로 드러난 현상을 이해하자 / 실천: 아리타야키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① 역사에서 먼저 배운다 / 실천: 아리타야키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② 다양한 관점을 배운다 / 실천: 아리타야키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③ 시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왔나 / 칼럼 03 [실패학 실천록 ③] 정확한 정보 공개로 손실을 최소화한 고시바 교수팀
STEP 4 [실패학 응용 편] 실패를 살리는 리더가 되자
자신의 그림자에 놀라지 말고 계속 변신하라 / 성공 방정식을 알아두라 / 진짜 리더와 짝퉁 리더의 차이 / 물고기 없는 연못에서 물고기 있는 호수로 옮겨가겠다는 절실함 /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 기억해두어야 할 ‘천삼(千三)’의 법칙 / 탁월한 조직은 리더와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이 다르다 / 난관에 봉착하면 챔피언 데이터가 한밤의 등대가 된다 / 신규 사업은 인접 분야에서만 성공할 수 있다 / 진짜 리더는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공식화한다 / 상위 개념을 통달하면 세부 분야를 보는 통찰력이 생긴다 / 학습능력이 퇴화하면 가상연습을 통해 능력을 보충하자 / 선견지명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 업무의 암묵지를 형식지로 바꿔가자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① 왜 치명적인 실패가 일어나기 쉬운가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② 커질수록 빈틈 있는 조직이 되기 쉽다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③ 국소 최적, 전체 최악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④ 실패 예측과 타 분야 지식 활용 / 성숙된 기술과 조직에 숨어 있는 위험 ⑤ 매뉴얼화에는 허점이 있다 / 실패에 대한 대책은 톱다운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다 / 실패 지도 없이 실패를 막을 순 없다 / 실패에 대한 대책은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돌이킬 수 없다 / 왜 리콜 은폐가 일어나는 걸까 / 기업 풍토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문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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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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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