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왜 나는 아이디어가 없을까?
아이디어는 타고나는 것도, 기다린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다.
생각을 바꾸면 닫힌 창의성의 문을 열 수 있다. 여기 그 열쇠가 있다!
최고의 글쓰기 멘토가 전하는 창의성을 폭발시키는 9가지 생각법
베스트셀러《글쓰기 훈련소》, 《심플》의 저자 임정섭이, 당신을 아이디어 뱅크로 만들어줄 9가지 창의성 훈련을 소개한다. 뜬구름 잡는 식의 ‘썰풀기’나 복잡하고 학문적인 이론, 아동의 지능 계발을 위한 창의력 책이 아니다. 당장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필요한 가장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창의력 훈련법이다. ‘직시, 감성, 분석, 조합, 전복, 차별, 통찰, 몰입, 수집’이라는 9가지 코드와 훈련 과제를 순차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잔잔하지만 커다란 내적 파문과 함께 자연스레 창의력의 비밀을 엿보게 된다.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의 글쓰기와 기획력, 창의력 강의를 이어온 지은이의 수년간의 경험과 기획력을 기반으로, 발상 기법에서 문제 해결 방법까지 독창적인 노하우를 담았다.
책에서 길어올린 창의성의 힌트들ㅡ 인문학에게 창의력을 묻다
[경향신문]과 [서울신문] 기자를 역임했으며 도서 전문지 [북데일리]와 [화이트페이퍼]를 설립했고, 수많은 사람들의 글쓰기, 독서법, 기획력을 지도해온 지은이 임정섭은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힘들 만큼의 글과 책을 읽었다.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제안공모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책 활용 교육(BIE)을 창안했으며, 최초의 문학 밴드 ‘북밴’을 만들었고,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기획의 달인’ 강좌를 진행하는 등 수많은 아이디어가 그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 책에는 그가 오랜 시간 독서를 통해 얻은 깊이 있는 인문 지식과 다방면에 걸친 정보에서 세심하게 길어 올린 창의성의 힌트들로 가득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추사 김정희, 움베르토 에코, 스티브 잡스 등 창의력의 선구자들의 폭넓은 사례는 물론, 문학과 예술, 과학 지식, 인문학 지식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고도 풍부하게 담겨, 흥미진진한 인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직장에서 매일 부딪히는 문제들,
고급 분석기법만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창의적 생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에는 지름길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고급 분석기술이 담겨있다. 다수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의 강좌를 통해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다. 대체 서화담은 왜 글씨를 벽에 써놓고 매일 이치를 깨닫고자 했는가. 글자 한 자를 뚫어져라 쳐다본다고 무슨 진리를 터득한단 말인가.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분석 기법을 알면 글자 한 자, 한 문장 속에 어마어마한 정보가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답은 문제 속에 있다.”고 말한다. 문제를 분석할 줄 알면 답 찾는 일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3장 분석, 4장 조합, 5장 전복 코드에 걸친 새로운 분석기법은 매일 보고서를 쓰고, 회의에 참여하고, 기획안을 내야 하는 직장인에게 획기적인 영감을 준다.
책에는 창의력 훈련을 위한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문제들이 각 꼭지마다 들어 있다. 한 예로 창의력의 단골 과제인 ‘코끼리를 냉장고의 넣는 방법’을 보자. ‘냉장고 문을 연다, 코끼리를 넣는다, 냉장고 문을 닫는다.’라는 답을 말하면 허탈해진다. 고정관념의 허를 찌르기 때문이다. 임정섭은 “이 문제의 답은 이 밖에도 수없이 많다.”고 말한다. 앞에 나온 3단계 방법은 기본형일 뿐이다. 생각을 바꾸면 얼마든지 기막힌 답과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핵 쓰레기 매립지 아이디어, 손정의의 낱말 조합 실험, 세헤라자데 되어보기, 역설 문제 해결하기, 명화에서 상징 찾기, 인생 그래프 그리기, 패턴 및 법칙 발견 훈련, 자신을 은유하거나 추상화하기 등등, 책의 알찬 훈련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창의성의 문을 열어젖히게 될 것이다.
아이디어를 씽킹하라! 세상 모든 아이디어어는 소중하다
인류 최초의 발명품은 이쑤시개라는 말이 있다. 나뭇가지를 잘라서 이를 쑤시겠다는 것은 누군가의 획기적인 생각이었다. 반면에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 대니얼 데닛은 “인류의 역사상 최고의 아이디어를 낸 사람 중 단 한 명을 고르라면 주저 없이 다윈을 택하겠다.”고 했다. 다윈 역시 과학자 이전에 아이디어맨이었던 셈이며 그가 낸 최고의 아이디어가 곧 진화론이다. 그렇다면 학문을 발전시키고 인류의 문명을 이끌어 온 것은 모두 아이디어다.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든, 억지로 낸 사내 기획안이든 우리는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 이때 아이디어에는 귀천이 없으며 우리의 아이디어나 뉴턴이나 스티브 잡스의 아이디어는 본질적으로 똑같다. 다만 가치나 영향력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아이디어를 생각하라.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모든 아이디어가 소중하다.
그렇다면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어야 할까? 창의적 사고는 어디에서 시작되며,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여기, 메말라버린 사고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아홉 가지 열쇠가 있다.
《씽킹》의 9가지 생각코드:
CODE 1 직시: 잘 보라! 생각은 관찰로부터 나온다
잘 봐야 이치를 깨닫는다. 남들과 달리 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독창성과 통찰력이 생긴다. 익숙함의 장막에 가려, 혹은 자기 안에 갇혀 보지 못함을 사례를 통해 깨닫고, 잘 보는 일에 대해 배운다.
CODE 2 감성: 느껴라! 예민한 감각을 지녀라
우리 뇌는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인다. 창의적인 사람은 이 주의력과 감성이 남다르다. 그렇게 저장된 정보는 언젠가 아이디어나 통찰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잘 보는 일을 넘어, 깊이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평생 잊지 못할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는 일에서 시작해보자.
CODE 3 분석: 쪼개라! 생각의 지름길은 분석이다
당장 신제품 기획을 해야 하는데 아이디어가 없다면? 답은 분석이다. 현재 시장이나 상황 혹은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해야 한다. 아이디어의 산실와 같은 세밀한 분석의 기술을 배운다.
CODE 4 조합: 합하라! 세상은 편집이 만든다
어느 날 아이디어가 번쩍 하고 나올 때, 이것은 기존 요소의 결합으로부터 나온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끼리의 조합 즉 ‘이종교배’와 편집, 더하기와 같은 방식이다.
CODE 5 전복: 엎어라! 비틀고 뒤엎으면 풀린다
고정관념은 창의성의 적이다. 보지 않고 그리기, 상대성 원리, 역설의 논리 등을 살펴보며 비틀고 뒤엎는 생각법을 배운다.
CODE 6 차별: 다르라! 차별화로 놀라게 하라
창의성의 다른 말은 독창성이다. 즉 남과 다른 생각의 표현이다. 이 독창성은 남과 다르고자 하는 차별화로부터 얻을 수 있다. 그로부터 새로운 발상이 떠오른다. 철학이나 문학,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화 시도는 혁신을 만들었다. 자, 이렇게 생각하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CODE 7 통찰: 뚫어라! 본질을 꿰뚫어라
정보는 널려 있다. 누가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중요성이나 부가가치가 달라진다. 여기서 궁극적으로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직관과 통찰력이다. 통찰이란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며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일, 사물의 내부 원리나 작동 메커니즘을 아는 일이다. 방법을 알면 언젠가는 통찰에 이를 수 있다.
CODE 8 몰입: 미쳐라! 내 안의 호수로 몰입하라
아인슈타인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돼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낸다.”고 말했다. 그들은 천재라서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 천재가 됐다. 몰입은 창의력의 필수조건이다.
CODE 9 수집: 모아라! 아이디어 수집광이 되라
모으는 취미의 좋은 점으로 시각적 관찰력 증대와 물건의 질과 종류의 차이를 잘 감별하는 능력 향상을 꼽는다. 또한 사물을 보는 안목이 생긴다. 이는 아이디어의 진화 과정을 아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아이디어를 모으라. 그것을 매일 하라!
▣ 작가 소개
저 : 임정섭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멘토. 베스트셀러 《글쓰기 훈련소》를 펴내며 스타 강사가 되었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디지털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향신문>, <서울신문> 기자를 역임했고 방송전문미디어 와 책뉴스 사이트 <북데일리>를 설립했으며 지식이 있는 뉴스 <화이트페이퍼> 부사장을 맡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글쓰기와 독서법 및 창의력, 기획력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어디에서나 ‘아이디어맨’으로 통한다. 독보적인 창의적 기획력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쓰기 공식 ‘POINT 라이팅’을 개발해 글쓰기 붐을 일으켰고, 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아카데미에서 ‘문화예술 기획서 작성’ 강좌를,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기획의 달인’ 강좌를 진행했다. 2008년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제안공모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최초’의 족적을 남겼다. 소설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창작밴드 ‘북밴’을 만들어 신개념 북콘서트를 해오고 있으며, 책 활용 교육(BIE)을 창안했고, ‘서평작성’ 이론을 처음으로 정립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평쓰기 과정을 기획했다. 최근에는 마인드맵을 능가하는 창의적·분석적 글쓰기 툴인 ‘ANALYSIS’를 앞세워 고급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프로는 한 장짜리 기획서도 다르다》, 《글쓰기 훈련소》, 《심플》이 있고, 《심플》은 2016년 중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네이버 카페 ‘글쓰기 훈련소’에서 지은이를 만날 수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꿈꾸고 몰입하라
CODE 1 WATCH
직시_잘 보라
개미 한 마리의 사랑스러움 | 사물을 보고도 보지 못한다 | 아는 만큼 보인다 | 자세히 봐야 보인다 | 아름다움은 보는 이의 눈에 있다 |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다 |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CODE 2 SENSITIVE
감성_느껴라
평생 잊지 못할 이야기를 새겨라 | 스스로 벌을 받은 돌고래 | 잘린 머리 들고 사흘 서 있기 | 30년간 마음속에서 자란 낮별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 | 자연을 덜덜 떨게 한 인물 | 어떤 바닷가의 기묘한 사건 | 놀라워라, 자연의 신비
CODE 3 ANALYSIS
분석_쪼개라
겉모양에 다 있다: 외피 분석 | 제목이 말한다: 단어 분석 | 사랑을 인수분해하면?: 의미 쪼개기 | 100년 만의 혁명: 속성 분석 | 영구와 맹구의 차이: 비교 분석 | 이론, 법칙, 효과: 현상의 해석 | 기묘한 시의 의미: 문장 분석 |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다: 문제 분석
CODE 4 EDIT
조합_합하라
번뜩이는 통찰의 원천은 결합 | 세상은 편집이 만든다 | 인문학적인 편집의 마법 | 냄새를 보고, 글자를 느껴라 | 창의력의 어머니, 베끼기 | 서로 다른 것을 교배하라 | 가위 하나면 시를 쓸 수 있다 | 은유가 창의성을 낳는다
CODE 5 REVERSE
전복_엎어라
비틀고 뒤엎으니 대박 작품 | 허를 찌르는 기발한 전략 | 마음으로만 풀리는 자물쇠 | 눈으로 보지 않고 초상화 그리기 | 입체적으로 봐야 할 문제들 | 상대성의 원리를 기억하라 | 거꾸로 보면 달라진다 | 일상에서 벗어나야 풀린다 | 창의성 자극하는 역설의 논리
CODE 6 UNIQUE
차별_다르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 삶은 각자 자기의 길을 가는 것 | 발가락 하나로 경지를 이루다 | 백인백색 기발한 사진가들 | 변형이 낳은 창의성, 미소의 발명 | 소설, 다른 생각의 경연장 | 관점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 일본 최고의 창의력 달인의 철학
CODE 7 INSIGHT
통찰_뚫어라
어떤 탁월한 앵무새 실험: 고도의 전문성 | 도를 알면 경지에 이른다: 사물의 이치 | 혁신을 이룬 서체: 원칙에의 충실 | 일상에서 발견하는 쾌감: 패턴 읽기 | 얼음 한 조각의 통찰: 단면 읽기 | 끝과 시작은 한 몸이다: 순환의 원리 | 추상화의 위대함: 본질의 추구 |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 유추의 미학 | 그림 속 세 가지 시간: 통합
CODE 8 IMMERSE
몰입_미쳐라
딸을 천재로 만든 아빠의 실험 | 미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 내 안의 호수로 몰입하기 | 무시무시한 베토벤의 몰입 | 명문장은 쫓기어 나온다 | 악마가 꿈속에 선물한 불후의 명작 | 일상의 불편함을 물고늘어지라 | 일단 던져라, 질문이 시작이다 | 생각에는 ‘다음에’가 없다
CODE 9 COLLECT
수집_모아라
세상의 목록에 주목하라 | 과학에서의 반짝 아이디어 | 이상한 녀석들: 캐릭터 수집 | 지도 수집에 미친 콜럼버스 | 인생의 길이, 아름다움의 무게 | 사물 속에 이야기를 심어라 | 내 안의 물고기 잡기 | 아이디어 수집광이 되라: 1일 1상
왜 나는 아이디어가 없을까?
아이디어는 타고나는 것도, 기다린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다.
생각을 바꾸면 닫힌 창의성의 문을 열 수 있다. 여기 그 열쇠가 있다!
최고의 글쓰기 멘토가 전하는 창의성을 폭발시키는 9가지 생각법
베스트셀러《글쓰기 훈련소》, 《심플》의 저자 임정섭이, 당신을 아이디어 뱅크로 만들어줄 9가지 창의성 훈련을 소개한다. 뜬구름 잡는 식의 ‘썰풀기’나 복잡하고 학문적인 이론, 아동의 지능 계발을 위한 창의력 책이 아니다. 당장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필요한 가장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창의력 훈련법이다. ‘직시, 감성, 분석, 조합, 전복, 차별, 통찰, 몰입, 수집’이라는 9가지 코드와 훈련 과제를 순차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잔잔하지만 커다란 내적 파문과 함께 자연스레 창의력의 비밀을 엿보게 된다.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의 글쓰기와 기획력, 창의력 강의를 이어온 지은이의 수년간의 경험과 기획력을 기반으로, 발상 기법에서 문제 해결 방법까지 독창적인 노하우를 담았다.
책에서 길어올린 창의성의 힌트들ㅡ 인문학에게 창의력을 묻다
[경향신문]과 [서울신문] 기자를 역임했으며 도서 전문지 [북데일리]와 [화이트페이퍼]를 설립했고, 수많은 사람들의 글쓰기, 독서법, 기획력을 지도해온 지은이 임정섭은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힘들 만큼의 글과 책을 읽었다.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제안공모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책 활용 교육(BIE)을 창안했으며, 최초의 문학 밴드 ‘북밴’을 만들었고,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기획의 달인’ 강좌를 진행하는 등 수많은 아이디어가 그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 책에는 그가 오랜 시간 독서를 통해 얻은 깊이 있는 인문 지식과 다방면에 걸친 정보에서 세심하게 길어 올린 창의성의 힌트들로 가득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추사 김정희, 움베르토 에코, 스티브 잡스 등 창의력의 선구자들의 폭넓은 사례는 물론, 문학과 예술, 과학 지식, 인문학 지식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고도 풍부하게 담겨, 흥미진진한 인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직장에서 매일 부딪히는 문제들,
고급 분석기법만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창의적 생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에는 지름길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고급 분석기술이 담겨있다. 다수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의 강좌를 통해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다. 대체 서화담은 왜 글씨를 벽에 써놓고 매일 이치를 깨닫고자 했는가. 글자 한 자를 뚫어져라 쳐다본다고 무슨 진리를 터득한단 말인가.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분석 기법을 알면 글자 한 자, 한 문장 속에 어마어마한 정보가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답은 문제 속에 있다.”고 말한다. 문제를 분석할 줄 알면 답 찾는 일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3장 분석, 4장 조합, 5장 전복 코드에 걸친 새로운 분석기법은 매일 보고서를 쓰고, 회의에 참여하고, 기획안을 내야 하는 직장인에게 획기적인 영감을 준다.
책에는 창의력 훈련을 위한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문제들이 각 꼭지마다 들어 있다. 한 예로 창의력의 단골 과제인 ‘코끼리를 냉장고의 넣는 방법’을 보자. ‘냉장고 문을 연다, 코끼리를 넣는다, 냉장고 문을 닫는다.’라는 답을 말하면 허탈해진다. 고정관념의 허를 찌르기 때문이다. 임정섭은 “이 문제의 답은 이 밖에도 수없이 많다.”고 말한다. 앞에 나온 3단계 방법은 기본형일 뿐이다. 생각을 바꾸면 얼마든지 기막힌 답과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핵 쓰레기 매립지 아이디어, 손정의의 낱말 조합 실험, 세헤라자데 되어보기, 역설 문제 해결하기, 명화에서 상징 찾기, 인생 그래프 그리기, 패턴 및 법칙 발견 훈련, 자신을 은유하거나 추상화하기 등등, 책의 알찬 훈련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창의성의 문을 열어젖히게 될 것이다.
아이디어를 씽킹하라! 세상 모든 아이디어어는 소중하다
인류 최초의 발명품은 이쑤시개라는 말이 있다. 나뭇가지를 잘라서 이를 쑤시겠다는 것은 누군가의 획기적인 생각이었다. 반면에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 대니얼 데닛은 “인류의 역사상 최고의 아이디어를 낸 사람 중 단 한 명을 고르라면 주저 없이 다윈을 택하겠다.”고 했다. 다윈 역시 과학자 이전에 아이디어맨이었던 셈이며 그가 낸 최고의 아이디어가 곧 진화론이다. 그렇다면 학문을 발전시키고 인류의 문명을 이끌어 온 것은 모두 아이디어다.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든, 억지로 낸 사내 기획안이든 우리는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 이때 아이디어에는 귀천이 없으며 우리의 아이디어나 뉴턴이나 스티브 잡스의 아이디어는 본질적으로 똑같다. 다만 가치나 영향력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아이디어를 생각하라.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모든 아이디어가 소중하다.
그렇다면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어야 할까? 창의적 사고는 어디에서 시작되며,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여기, 메말라버린 사고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아홉 가지 열쇠가 있다.
《씽킹》의 9가지 생각코드:
CODE 1 직시: 잘 보라! 생각은 관찰로부터 나온다
잘 봐야 이치를 깨닫는다. 남들과 달리 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독창성과 통찰력이 생긴다. 익숙함의 장막에 가려, 혹은 자기 안에 갇혀 보지 못함을 사례를 통해 깨닫고, 잘 보는 일에 대해 배운다.
CODE 2 감성: 느껴라! 예민한 감각을 지녀라
우리 뇌는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인다. 창의적인 사람은 이 주의력과 감성이 남다르다. 그렇게 저장된 정보는 언젠가 아이디어나 통찰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잘 보는 일을 넘어, 깊이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평생 잊지 못할 이야기를 마음에 새기는 일에서 시작해보자.
CODE 3 분석: 쪼개라! 생각의 지름길은 분석이다
당장 신제품 기획을 해야 하는데 아이디어가 없다면? 답은 분석이다. 현재 시장이나 상황 혹은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의 장단점을 분석해야 한다. 아이디어의 산실와 같은 세밀한 분석의 기술을 배운다.
CODE 4 조합: 합하라! 세상은 편집이 만든다
어느 날 아이디어가 번쩍 하고 나올 때, 이것은 기존 요소의 결합으로부터 나온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끼리의 조합 즉 ‘이종교배’와 편집, 더하기와 같은 방식이다.
CODE 5 전복: 엎어라! 비틀고 뒤엎으면 풀린다
고정관념은 창의성의 적이다. 보지 않고 그리기, 상대성 원리, 역설의 논리 등을 살펴보며 비틀고 뒤엎는 생각법을 배운다.
CODE 6 차별: 다르라! 차별화로 놀라게 하라
창의성의 다른 말은 독창성이다. 즉 남과 다른 생각의 표현이다. 이 독창성은 남과 다르고자 하는 차별화로부터 얻을 수 있다. 그로부터 새로운 발상이 떠오른다. 철학이나 문학,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화 시도는 혁신을 만들었다. 자, 이렇게 생각하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CODE 7 통찰: 뚫어라! 본질을 꿰뚫어라
정보는 널려 있다. 누가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중요성이나 부가가치가 달라진다. 여기서 궁극적으로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직관과 통찰력이다. 통찰이란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며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일, 사물의 내부 원리나 작동 메커니즘을 아는 일이다. 방법을 알면 언젠가는 통찰에 이를 수 있다.
CODE 8 몰입: 미쳐라! 내 안의 호수로 몰입하라
아인슈타인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돼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낸다.”고 말했다. 그들은 천재라서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 천재가 됐다. 몰입은 창의력의 필수조건이다.
CODE 9 수집: 모아라! 아이디어 수집광이 되라
모으는 취미의 좋은 점으로 시각적 관찰력 증대와 물건의 질과 종류의 차이를 잘 감별하는 능력 향상을 꼽는다. 또한 사물을 보는 안목이 생긴다. 이는 아이디어의 진화 과정을 아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아이디어를 모으라. 그것을 매일 하라!
▣ 작가 소개
저 : 임정섭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멘토. 베스트셀러 《글쓰기 훈련소》를 펴내며 스타 강사가 되었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디지털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향신문>, <서울신문> 기자를 역임했고 방송전문미디어 와 책뉴스 사이트 <북데일리>를 설립했으며 지식이 있는 뉴스 <화이트페이퍼> 부사장을 맡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글쓰기와 독서법 및 창의력, 기획력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어디에서나 ‘아이디어맨’으로 통한다. 독보적인 창의적 기획력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쓰기 공식 ‘POINT 라이팅’을 개발해 글쓰기 붐을 일으켰고, 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아카데미에서 ‘문화예술 기획서 작성’ 강좌를,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기획의 달인’ 강좌를 진행했다. 2008년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제안공모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최초’의 족적을 남겼다. 소설을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창작밴드 ‘북밴’을 만들어 신개념 북콘서트를 해오고 있으며, 책 활용 교육(BIE)을 창안했고, ‘서평작성’ 이론을 처음으로 정립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평쓰기 과정을 기획했다. 최근에는 마인드맵을 능가하는 창의적·분석적 글쓰기 툴인 ‘ANALYSIS’를 앞세워 고급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프로는 한 장짜리 기획서도 다르다》, 《글쓰기 훈련소》, 《심플》이 있고, 《심플》은 2016년 중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네이버 카페 ‘글쓰기 훈련소’에서 지은이를 만날 수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꿈꾸고 몰입하라
CODE 1 WATCH
직시_잘 보라
개미 한 마리의 사랑스러움 | 사물을 보고도 보지 못한다 | 아는 만큼 보인다 | 자세히 봐야 보인다 | 아름다움은 보는 이의 눈에 있다 |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다 |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CODE 2 SENSITIVE
감성_느껴라
평생 잊지 못할 이야기를 새겨라 | 스스로 벌을 받은 돌고래 | 잘린 머리 들고 사흘 서 있기 | 30년간 마음속에서 자란 낮별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 | 자연을 덜덜 떨게 한 인물 | 어떤 바닷가의 기묘한 사건 | 놀라워라, 자연의 신비
CODE 3 ANALYSIS
분석_쪼개라
겉모양에 다 있다: 외피 분석 | 제목이 말한다: 단어 분석 | 사랑을 인수분해하면?: 의미 쪼개기 | 100년 만의 혁명: 속성 분석 | 영구와 맹구의 차이: 비교 분석 | 이론, 법칙, 효과: 현상의 해석 | 기묘한 시의 의미: 문장 분석 |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다: 문제 분석
CODE 4 EDIT
조합_합하라
번뜩이는 통찰의 원천은 결합 | 세상은 편집이 만든다 | 인문학적인 편집의 마법 | 냄새를 보고, 글자를 느껴라 | 창의력의 어머니, 베끼기 | 서로 다른 것을 교배하라 | 가위 하나면 시를 쓸 수 있다 | 은유가 창의성을 낳는다
CODE 5 REVERSE
전복_엎어라
비틀고 뒤엎으니 대박 작품 | 허를 찌르는 기발한 전략 | 마음으로만 풀리는 자물쇠 | 눈으로 보지 않고 초상화 그리기 | 입체적으로 봐야 할 문제들 | 상대성의 원리를 기억하라 | 거꾸로 보면 달라진다 | 일상에서 벗어나야 풀린다 | 창의성 자극하는 역설의 논리
CODE 6 UNIQUE
차별_다르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 삶은 각자 자기의 길을 가는 것 | 발가락 하나로 경지를 이루다 | 백인백색 기발한 사진가들 | 변형이 낳은 창의성, 미소의 발명 | 소설, 다른 생각의 경연장 | 관점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 일본 최고의 창의력 달인의 철학
CODE 7 INSIGHT
통찰_뚫어라
어떤 탁월한 앵무새 실험: 고도의 전문성 | 도를 알면 경지에 이른다: 사물의 이치 | 혁신을 이룬 서체: 원칙에의 충실 | 일상에서 발견하는 쾌감: 패턴 읽기 | 얼음 한 조각의 통찰: 단면 읽기 | 끝과 시작은 한 몸이다: 순환의 원리 | 추상화의 위대함: 본질의 추구 |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 유추의 미학 | 그림 속 세 가지 시간: 통합
CODE 8 IMMERSE
몰입_미쳐라
딸을 천재로 만든 아빠의 실험 | 미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 내 안의 호수로 몰입하기 | 무시무시한 베토벤의 몰입 | 명문장은 쫓기어 나온다 | 악마가 꿈속에 선물한 불후의 명작 | 일상의 불편함을 물고늘어지라 | 일단 던져라, 질문이 시작이다 | 생각에는 ‘다음에’가 없다
CODE 9 COLLECT
수집_모아라
세상의 목록에 주목하라 | 과학에서의 반짝 아이디어 | 이상한 녀석들: 캐릭터 수집 | 지도 수집에 미친 콜럼버스 | 인생의 길이, 아름다움의 무게 | 사물 속에 이야기를 심어라 | 내 안의 물고기 잡기 | 아이디어 수집광이 되라: 1일 1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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