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 -독립된 길을 간 9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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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은
출판사항생각비행, 발행일:2016/03/18
형태사항p.229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50271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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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먹고산다는 것의 고단함”

‘헬조선’으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에서 젊은이들은 ‘독립’을 꿈꾼다. 독립은 크게 정서적인 부분과 경제적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문제는 이 둘이 이뤄지는 시기가 대부분 일치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어떤 의미의 독립이든 이루기 쉽지 않은 것이 우리네 모습이다. 결국 유예되는 것은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반짝여야 할 어느 시절’일지 모른다. 진짜 원하는 행복에 다가설 기회조차 사치로 느껴지는 쓰디쓴 현실 때문이다.

불안한 현실 때문에 많은 젊은이가 자신의 꿈을 지레 포기하고 있다. 주관이 뚜렷하지 않아 선택의 기로에서마저 기준을 세우지 못하면, 결국 그저 ‘남들 사는 대로’ 살아야 하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의 저자는 이른바 ‘흙수저’로 태어난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독립된 길을 간 9명의 인생을 인터뷰하여 각자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왔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독립된 길을 개척한 9인을 만나다”

사진가이자 《오보이!》 편집장인 김현성. 그는 동물, 인간, 환경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셔터를 누르고 글을 쓴다. 신부이자 저술가인 차동엽. 그는 소유와 욕망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보이는 삶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카페 수카라를 운영하는 김수향. 그는 소박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자본을 거슬러 생명에 맞닿은 삶을 기획하는 코디네이터다. 폭넓은 관객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주승. 그는 관객이 느끼는 진실이야말로 진정한 진실이라고 믿는다. 그런 연기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쉼 없이 변신 중이다.

부산의 인문학 메카 인디고서원이 펴내는 잡지인 《Indigo》의 편집장 박용준. 그는 따뜻한 시선과 동반 성장의 동력으로 청소년 활동가를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에 ‘한효주 백’으로 등장한 가방을 만든 핸드메이드 잡화 브랜드 유르트. 강윤주, 김영민 부부는 시간과 노동의 가치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가죽 제품에 오롯이 담아낸다. 멋진 퍼포먼스로 유명한 댄서 팝핀제이와 크레이지 쿄. 이들은 연습실에서 흘린 땀방울이 무대에서 결실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아는 정직한 춤꾼이다. 춤을 향한 무한한 열정으로 후배 댄서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죽음으로 내몰린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의 노무사 이종란. 그는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노동자의 희망, 안전할 권리를 대변하며 탐욕의 제국에 맞서 싸우는 사람이다. 돈 버는 일보다는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거나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늘 그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 최근 〈소녀와 여자: 나는 어디에 있나요?〉라는 다큐를 만든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이 작아도 뜻깊고 마음을 쉬게 하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소유자다. 고비 마치, 아타카마 크로싱, 사하라 레이스, 남극 레이스를 완주한, 여성으로는 세 번째 그랜드슬래머로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 바 있다.

《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에 담긴 9명의 삶은 젊은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내는 것은 이미 누군가 걸어간 길을 가는 것에 비해 몇 배는 힘들지만, 그만큼 매 순간이 행복한 일일 것이다. 그건 아마도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작은 선물이자 대가일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은
글 쓰고 영화 만드는 사람. 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과 대중문화를 공부했다. 1년 반의 휴학기간 동안 세상을 알아보겠다는 미명하에 백댄서(연습생), 연예기획사 아르바이트, 할인마트 판매직, 잡지사 리포터 등으로 일하며 몸으로 살아내는 일을 깨쳤다. 스물여섯 늦깎이로 졸업한 후 지역의 시민단체와 대안교육 단체 일을 잠시 거쳐 첫 정규직으로 사보 취재 일을 했다. 성희롱에 문제 제기하며 2년 정도 다닌 직장을 그만둔 후, 프리랜서 기자로 수년간 여성지에 원고를 썼다. 잠시 연예부 기자로 외도하는 한편 틈틈이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시나리오도 끄적이기 시작했다. 여성단체 언니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와중 크고 작은 연극 공연도 올렸다. 노동방식에 대한 선택지와 다른 삶에 대한 가능성이 훨씬 큰 세상을 꿈꾸며, 자본에 얽매이지 않은 여러 매체를 통해 여성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에세이집 《언니들, 집을 나가다》 기획
-안티 친족성폭력 다큐 [잔인한 나의, 홈] 제작·구성
-여성국극 다큐 [왕자가 된 소녀들] 마케터
-격주간 《빅이슈》 칼럼 ‘도시채집망’ 연재
-단편 극영화 [탱고와 스니커즈] 연출

▣ 주요 목차

추천사 삶의 형용구를 찾은 사람들
머리말 독립이라는 그 멀고도 지난한 여정

동물복지와 환경을 말하는 패션지, 《오보이!》가 들려주는 남다른 평화
-사진가, 《오보이!》 편집장 김현성

차디찬 시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다
-신부, 저술가 차동엽

자본을 거슬러 더 생명에 맞닿은 삶을 기획하는 일
-카페 수카라 김수향

단순 명쾌한 배우의 삶, 소년과 청년 사이 어디쯤
-배우 이주승

인문학이 밥 먹여주는 세상, 인디고서원
-《Indigo》 편집장 박용준

천연가죽의 멋을 살린 핸드메이드 잡화 브랜드
-유르트 강윤주, 김영민

노력으로 꽃피운 팝핀댄서 듀오, 블루 웨일 브라더스
-팝핀댄서 팝핀제이, 크레이지 쿄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반올림 노무사 이종란

사막의 바람을 거스르며 주류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다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다시 길 위에서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과 안온함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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