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각 분야의 혁신가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협업 스토리-

▣ 출판사서평

우리는 최고의 혁신, 최고의 성과를 위한 최고의 비법을 ''콜라보''라고 부른다.

자기만 최고라며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온 이 시대의 독불장군들이여!
더 이상 당신은 스마트한 영웅이 아니라, 그저 외로운 왕따일 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찰지휘관인 윌리엄 브래튼의 협업 이야기

이 책은 이 시대에 필요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마 독자들은 이 책에서 평범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범하기도 한 사람들이 실제로 협업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 주변에 ‘협업’을 필요로 하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스스로의 상황을 냉철하게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조직의 독불장군 식 관행을 바꾸고, 조직과 리더가 협업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지니며,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다양한 협업사례 속에서 보여지는 협업의 전략과 실행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 실제 사례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알코아나 웰스파고, 토요타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해 교육과 사회복지, 군대와 IT분야, 정치와 시민사회 등에서의 성공적인 협업사례, 그리고 저자인 브래튼이 직접 체험했던 LA와 뉴욕에서의 경찰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이다.

출간 당시 Apple의 이달의 도서로 선정_2012년 1월

단 한 사람의 천재가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했던가. 하지만 우리는 지금 혼자가 아닌 복잡한 네트워크로 얽힌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융복합이 이루어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협업’이라는 가치가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많은 학자들과 기업의 CEO들은 이미 협업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문화계 등을위시한 여러 영역에서 이미 콜라보레이션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새롭게 탄생한 정부에서는 생산성과 탁월한 성과관리를 위해 조직 간의 칸막이를 걷어내고 협업을 해야 한다는 공무원이 가져야 할 행동방식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제부터 우리 모두 최고의 혁신, 최고의 성과를 위한 협업의 비법을 ‘콜라보’라고 부르기로 하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콜라보’는 예외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것 없다. 현대의 네트워크 세상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을 정리한 최고의 협업매뉴얼인 <콜라보>가 우리와 함께 ‘콜라보’ 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윌리엄 브래튼
그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찰지휘관''이다. 그는 현재 알테그리티의 3대 핵심사업분야 중 하나인 크롤의 이사회 의장이다. 2009년에 알테그리티에 합류하기 전에는 LA 경찰청장을 7년간 역임했고, 그전에는 뉴욕 시 교통경찰국장, 보스턴 경찰청장, 뉴욕 경찰청장으로 일했다. 또한 강연가, 저술가, 논평가로도 유명하다. 현재 모토롤라 솔루션스의 이사직도 맡고 있으며, 2009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명예지휘관 훈장을 수여했다.

재커리 튜민
하버드 정책대학원에서 여러 중책을 맡았고, 현재는 대학원장 특별보좌관, 그리고 과학, 기술 및 공공정책 학과의 부학장을 맡고 있다. 하버드 정책대학원에서 연구과제를 지휘하고 고위임원 교육과정을 주도하는 것 이외에도 여러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요직을 수행했다. 뉴욕 시 공립학교의 공공안전 총책임자, 브루클린 지방검찰청 특별보좌관으로 일했으며, 뉴욕 조직범죄 척결반과 재무서비스기술 컨소시엄의 총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유명한 강연가인 그는 수많은 연구사례, 논문, 기사를 저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 주요 목차

제1장 협업을 위한 변론
- 해커인 조지 호츠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이 주최하는 ‘네트워크 챌린지 대회’에 참가하여 트위터 팔로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이 월등한 팀과 대등하게 경쟁하는데……

제2장 블루스카이 비전
- 캐나다 산업청 소속의 더그 헐은 ‘교육자료의 효율적 배포’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는 우선 산업청 지하실에 있는 단 12대의 중고컴퓨터를 학교로 보내는데……

제3장 문제의 크기를 조절하라
- 미국 국방부의 마이크 크리거는 해역 감시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선박과 선원, 그리고 수화물의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는데……

제4장 교환소를 만들어라
- 교육감으로 임명된 클라우디아 코스틴은 교육개혁을 위해 교사들이 협력할 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제5장 협업은 이득을 제공해야 한다
-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폰 라브에게 이전보다 훨씬 적은 인원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수행하라고 지시하는데……

제6장 협업에 적절한 인재를 더하라
- LA 경찰청장에 부임한 빌 브래튼은 아직까지 자포자기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은 경찰들을 물색하여 LA 시의 범죄율을 낮추고자 하는데……

제7장 성과
-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였던 게리 러브먼은 비전도 전략도 없던 카지노 회사인 해러스를 혁신하려고 하는데……

제8장 정치 : 협업의 접착제와 윤활유
- 오바마 정부에서 자동차업계 관리책임을 맡은 스티븐 래트너는 사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만만하던 제너럴모터스 임원진을 보곤 파산이라는 대안을 꺼내는데……

제9장 리더십
- 웰스파고의 부사장인 스티브 엘리스는 온라인 기업금융 플랫폼을 통해 굴뚝산업인 은행이 인터넷을 사업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완벽한 사례로 만들어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