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연구소 이야기 -세상에 없는 것에 미친 사람들-

고객평점
저자존 거트너
출판사항살림BIZ, 발행일:2012/05/22
형태사항p.486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218605 [소득공제]
판매가격 25,000원   22,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12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국내 최초로 밝히는 벨 연구소의 성공 법칙
사람이 아닌 아이디어를 관리하라!

“늘 다니던 길을 벗어나라. 전에 못 본 무언가를 발견할 것이다.”
항상 새롭게 도전하라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정신에 따라 1925년 세워진 벨 연구소(Bell Lab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기술 연구소다. 우리나라에서 벨 연구소는 한국계인 김종훈 사장이 최연소 사장, 최초의 외부인 사장, 최초의 동양인 사장 등의 타이틀을 달고 2005년 취임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벨 연구소가 어떤 곳인지 모른다. 벨 연구소가 보유한 특허의 숫자만 해도 3만 3,000개,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는 13명이나 된다. 우리는 트랜지스터, 광통신, 휴대전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세상에 살지만 그것을 벨 연구소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은 모른다. 이런 기술들이 세상에 미처 없던 시절, 벨 연구소는 어떻게 이런 위대한 업적들을 해낼 수 있었을까? 과연 어떤 천재가 일했기에, 그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든 걸까? 『벨 연구소 이야기: 세상에 없는 것에 미친 사람들』의 저자 존 거트너는 벨 연구소의 성공은 한 천재의 힘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벨 연구소의 성과는 아이디어를 내는 과학자와 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드는 엔지니어의 힘이 하나로 합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벨 연구소의 위대한 점은 각기 다른 분야 사람들의 새로운 것에 대한 열정을 하나로 모아,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벨 연구소를 이끌었던 머빈 켈리나 존 피어스 같은 관리자들은 과학의 발전은 뛰어난 개개인이 차고에서 발명하는 것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에 따르면 일회용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관리하기보다는 아이디어의 생산 과정을 관리해야 했다. 그래서 벨 연구소는 개인의 능력이 아닌 아이디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아이디어 관리 시스템이 벨 연구소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끄는 밑바탕이 됐다.

요즘 기업에서는 성과에 따른 성과급을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런데 많은 성과를 낸 벨 연구소에서는 성과급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성과급을 받기 위해서는 빨리 개발해야 하고, 빠른 개발은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전시킬 때 가능하다. 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만들고 싶었던 벨 연구소의 정신과는 전혀 달랐다. 그래서 벨 연구소에서는 돈이 아닌 동기부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려 노력했다.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 때 들어가는 수많은 돈과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벨 연구소의 분위기는 그것을 더욱 강화시켰다. 다른 사람들에게 “미쳤군.”이라는 말을 쉽게 듣는 사람들, 그들이 모여 성과를 만들어낸 곳이 바로 벨 연구소다.

미래를 발명한 아이디어 공장, 벨 연구소의 비밀
이 책은 미국 과학기술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벨 연구소의 역사를 보여준다. 저자 존 거트너는 AT&T에 의해 처음 설립되던 당시 배경부터, 김종훈 사장에 의해 새롭게 변신한 현재의 모습까지 벨 연구소를 대표할 만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운 좋은 청년에서 벨 연구소의 최고 시절을 만들어낸 머빈 켈리, 트랜지스터 개발로 노벨상을 수상한 윌리엄 쇼클리와 월터 브래튼과 존 바딘, 정보이론과 비트의 개념을 만든 천재 수학자 클로드 섀넌, 통신위성를 발명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 존 피어스 등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고자 한 벨 연구소 사람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벨 연구소의 성공은 연구소만의 독특한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벨 연구소에서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차별하지 않았다. 아니, 과학자보다 엔지니어가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과학자가 새로운 것을 발견해 발명으로 연결시킨다면, 그것을 팔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엔지니어의 몫이다. 중요한 것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제로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 성과를 내는 것이다.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결합시키는 벨 연구소의 이런 협력 시스템이 연구소를 세계 최고의 과학 기관으로 만든 배경이었다.

이런 협력 시스템을 위해 연구소는 건물부터 다르게 지었다. 의도적으로 복도를 걷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구조로 만들었다. 특히 길게 만들어진 복도를 걷다 보면 동료들 한둘과 마주치기도 하고,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했다.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과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일하도록 만든 이 건물 자체가 벨 연구소의 또 다른 혁신이었다. 벨 연구소는 또한 일찍부터 지적 재산권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 입사한 직원들에게 미래에 자신이 발명한 것에 대한 특허를 벨 연구소에 양도하라는 요청을 했다. 직원들은 이 서명의 댓가로 빳빳한 1달러짜리 지폐를 한 장씩 받았다. 또한 특허 출원의 근거를 확실히 하기 위해 입사한 직원들에게 줄이 쳐진 빈 노트를 지급했다. 연구실 탁자에 놓인 그 노트에 실험 내용과 결과는 물론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와 계획까지 기록했다. 그리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결과나 아이디어는 다른 엔지니어가 와서 확인한 뒤 서명했다. 아이디어의 중요성과 발견한 사람, 발견한 시간까지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이 노트들은 번호를 매겨 관리했다. 이런 철저한 관리는 의미 없는 성과 싸움을 방지하고, 벨 연구소의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 원동력이 됐다.

벨 연구소의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험 정신은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 벨 연구소를 맡은 김종훈의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 일이 쉬워서 맡은 게 아닙니다. 어려우니까 맡은 거죠.” 벨 연구소의 세상에 없는 것을 향한 도전은 지금도 계속된다.

▣ 작가 소개

저 : 존 거트너
Jon Gertner
존 거트너는 벨 연구소와 가까운 뉴저지의 버클리 하이츠에서 성장했다. 그는 2004년부터 「뉴욕 타임스」에 글을 기고했고, 현재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뉴저지에 살고 있다.

역 : 정향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음의 힘』 『예측 가능한 성공』 『달콤한 인생을 위한 긍정의 레시피』 『성공하고 싶어?』 『씨드』 『해시브라운 윈터스의 모험』 『유로화의 종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머리말

제1부 괴짜를 모아 조직을 만들다
제1장_ 운 좋은 켈리가 뉴욕에 간 이유
제2장_ 벨 연구소, 첫발을 내딛다
제3장_ 아이디어에 효율성과 경제성을 입히다
제4장_ 연구소가 전쟁에 참가하는 방법
제5장_ 재능과 성격이 전혀 다른 사람들의 공동체
제6장_ 세상에 없던 트랜지스터를 만들다

제2부 지속가능한 혁신의 공식을 찾다
제7장_ 다른 세상에 사는 천재 수학자 섀넌
제8장_ 꿈을 현실에 접목시키다
제9장_ 아이디어 생산의 공식
제10장_ 더 좋거나 더 싸거나 둘 다거나
제11장_ 위대한 제국의 탄생

제3부 과거의 시각으로 미래를 보지 마라
제12장_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진화하는 법
제13장_ 위성 시대의 개막, 아무도 못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제14장_ 미래, 상상과 현실 사이에서
제15장_ 지나친 낙관은 실패를 부른다

제4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야 앞서 나갈 수 있다
제16장_ 경쟁,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
제17장_ 벨 연구소, AT&T와 헤어지다
제18장_ 그들은 이렇게 마무리했다
제19장_ “그 일이 쉬워서 맡은 게 아닙니다. 어려우니까 맡은 거죠.”
제20장_ 세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

감사의 말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