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스펙 퍼펙트 라이프

‘퍼펙트’한 삶은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어떤 삶일까?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선 그것을 결정짓기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백 명의 사람에 백 개의 가치관과 개성. 그런데 이미 ‘수단’이 ‘목적’ 자체가 되어버린 까닭인지, 이 사회는 대다수가 같은 것만을 바라마지않는 듯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런 사회에서 일정한 기준에 맞추어 스펙을 쌓느라 지쳐버린 젊은이들에게, 혹은 그것에 실패한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위안이 되어줄 수 있을까? 이 책의 집필은, 이러한 저자의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바라보고 있으며,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지 돌아볼 때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완벽한 삶에 대한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고, 완벽하지 않은 조건에서도 완벽한 삶을 설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

지은이 : 김종우  

너무나도 평범하게 살고 있지만, 계속 작은 성공을 이뤄가며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청년. 그는 마치 레드우드(캘리포니아가 원산지인 적갈색의 침엽수)처럼 단단하고 굳건한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영어 공부를 23살에 시작해 3개월 만에 캐나다 현지 회사에 정직원으로 입사하였고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직원상을 수상하였다. 늘 유쾌한 그는 일단 시작해보는 편이다.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적이 많았다.
그것이 타고난 성격은 아니었다. 어릴 적 가난과 폭력적인 아버지…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남의 손에 자란 그는 정서적으로 다른 아이들과 달라 유치원에서는 ‘성격 파탄 꼬맹이’로 불리기도 했다.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기도 했지만 엄청난 구타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했다.
대학교에 입학해선 디자인을 전공해 최고의 유명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끈기가 부족해 그만두게 되었다. 그러다 30살이 되었을 때, 어차피 잃을 게 없는 인생 현실에 타협하지 않으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고 마음을 먹게 되었다.
숱한 좌절과 도전을 통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 그는 이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책을 쓰게 되었다. 어쩌면 그의 모습은 평범할 수도 있지만, 아니 어쩌면 평균 이하일 수 있지만 “최고의 인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

인간 발전의 이유, ‘공유’를 하고자 하는 그가 말한다.
“퍼펙트 라이프, 어렵지 않다”라고.
 

프롤로그

PART 01 캐나다 회사 생활 최고의 순간
# 올해 최고의 직원상을 타다!

PART 02 취권을 쓰는 길거리 파이터 우리 아버지
# 길거리 파이터 우리 아버지
# 나는 성격 파탄 유치원생
# 16살 작은 엉덩이로 견딘 건설용 망치 손잡이 구타

PART 03 우리 엄마
# 아침에 먹는 곰국라면
# 고스톱
#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훔쳤을 때
# 행동으로 보여준 배려
# 그리움과 아쉬움

PART 04 한 발 올라서기 위한 그만둠의 결단
# 지금 직장을 그만두면 나의 인생 흔들릴까?
# 네? 퇴근 시간이 없다고요…? 농담이시죠?
# 새로운 일, 원하는 방향으로의 선택과 결정!
# 캐나다 출발 - 막노동꾼에서 네이티브 회사원 되기
# 한국으로 돌아와 입사한 회사들
# 새로운 회사, 똥 싸는 시간을 체크했던 부장님, 오우 쒯!
# 벤츠 타고 싶어 시작한 나의 첫 사업
# 난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 ‘그만둘 용기’가 가져다준 것들
# 회사 사장님의 개인 사업 매출 올리기
Special Episode 1

PART 05 군대 감성 휴머니즘
# 군복 Fit 아주 엘레강스하게
# 계급 상관없이 엉덩이 차면서 놀기
# 이라크 파병 가기 세계 일주보다 힘들어
# 중대장님의 마지막 경고. 살려주시렵니까…?
# 꿩 대신 닭이라고, 미군기지에 가게 되다!
#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미군의 군인 마인드
Special Episode 2

PART 06 김 대표입니다! 실상은 김 백수…
# 사업, “이렇게 하면 대박 나겠다!”라는 착각
# 나름 구성과 생각은 있었던 사업 아이템 선정
# 설레는 나의 첫 12평 사무실
# 핸드폰 케이스 하나 파는 게 이렇게 힘든 거였나…?
# 소 잃고 보이는 외양간 상태, 실패를 분석하다
# 빚더미 경험해보았니?

PART 07 바보가 돈 버는 방법 vs 돈을 굴리는 방법
# 100원짜리 불량식품에 나의 모든 걸 걸다
# 36시간 잠 안 자고 공장에서 일해봤니?
# 떡잎부터 달랐던 친누나의 돈 쓰는 방법
# 명품에 빠진 누나, 명품이라면 똥이라도 좋지
# 명품에 미친 명품 점쟁이 우리 누나
# 남들에게 맞춰진 성공, 내가 원하는 성공이 아냐!
# 돈이 목표인 삶에서 내가 중심인 삶으로!
# 순수한 열망을 위한 목적에 초점을

PART 08 캐나다 맨땅에 헤딩! 결과는 최고의 직원상
# 똥 같은 회사 가고, 더 멋진 회사 온다
# 캐나다 맨땅에 헤딩!
# 현지 영어 면접 숨도 쉬기 힘들지만, 할 수 있어!
# 면접 통과! 하지만 산 넘어 산
# 올해 최고의 직원상을 타다

PART 09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한 "올인"
# 찾지 못했다면 평생 찾는다는 바로 ‘그것’
# 서점 5곳을 돌아다니며 찾아본 좋아하는 일
# 전문 기관에서 알려주는 좋아하는 일 찾는 방법
# 교육 첫 주 - 의심 한 바가지!
# 입금 다 했어. 어차피 믿어야 해
# 교육 2주차 - 나 자신을 알아가는 미션들!
# 앞뒤 볼 것 없이 최선 다하기
# “올인”의 결과

PART 10 의지를 다지는 꿀TIP
#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 일정 7글자만 적어도 큰 힘이 된다
# 이것 때문에 타투할 뻔한 것을 참았다!
# 1년 계획표 가지고는 임팩트가 약해! 약해!
# 일을 시작할 때 무엇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 누구나 꿈은 꿀 수 있지만…

PART 11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지금! [후기]
# 이미지 컨설턴트? 먹는 건가?
# 산뜻한 마음 무거운 교육비…
#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다
# 교육생 중 유일한 남자, 청일점이 되다
# 나만의 성과, 겸손한 자부심

EPISODE 뭘 좀 알았던 여자친구, 여자를 배우다
# 가장 소중했던 만남
# 나의 과거 연애 방식
# 엠버를 만나다
# 바르깔라 해변으로 여행을 준비하다
# 10시간 이동하는 버스를 놓치다
# 범죄에 대한 두려움, 오토릭샤꾼에게 분노하다
# 호텔에서의 즐거운 시간
# 천국 같은 해변에 도착하다
# 엠버에게 고백을 하다
# 작은 펍에서 부른 「I believe I can fly」
# 이성을 만날 때 나타나는 여러 유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