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글을 쓴 강정의 선생은 오래전에 내가 연구하고 있는 대승불교연구원에서 만나게 된 인연으로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교장을 지내다가 퇴임을 하고 동국대학교 불교전문반에서 공부를 하고 더 공부를 하기 위해서 연구원에 들어왔다. 저자는 그간 독자들의 화제가 된 책도 썼고, 평소에도 여러 신문이나 잡지에 글을 내는 칼럼니스트이다. 얼마 전에는 수년간 내가 강의한 내용을 정리하여 세 권의 책을 만들어 갖고 나를 찾아온 적이 있었다. 평소 나의 생각과 학문의 세계가 생생하게 담긴 책이라는 느낌을 받아 마음이 흐뭇하였다.
강 법사는 내 전공인 유식학의 대중화를 위해 문화원에서 정기 강의를 하도록 주선한 제자이기도 하다. 오래전에 저자에게 깨달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라는 의미에서 묘관(妙觀)이라는 호를 지어준 기억이 난다. 평소에 저자를 보면 공직을 마치고 은퇴 후에 참 좋은 공부와 멋진 생활을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출간할 「허 허~ 참! 속으며 사는 줄 모른다」라는 책 내용을 보니 그 속에 평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진리의 깨달음을 통한 삶의 지혜들이 생생하게 담겨있음을 보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 진리와 깨달음에 대해 알기 쉽게 독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저자의 의도가 엿보인다. 이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여러 곳을 다니며 깨달음에 대한 강연을 하면 좋겠다는 말도 전했다.
특히 저자의 글에 대하여 댓글을 달은 것은 다른 책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 발상이라 생각되며, 부부가 진리의 길을 함께 가는 도반이 되어 법거량을 한 기록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평소 학문을 연구하는 저자의 성격에서 나오는 진솔한 글들이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화두를 제시하는 글이라 생각이 되어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작가 소개
강정의
충남 당진에서 출생. 당진중학교와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중등교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 교육행정연수원을 수료하고 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임하였다. 대통령표창과 국민훈장을 받았으며, 2003년도에 법사인증을 받았다. 저서로는 「아차와 벌써」, 그리고 서울 교보문고에서 이 주일에 눈에 띄는 책으로 선정되었던 「120가지 교육클리닉」이 있다. 글을 쓰며 제행이 무상한 화두를 들고 참선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홍영자
댓글을 쓴 담향은 글쓴이의 부인으로 충남 당진에서 출생하였다. 당진여고와 공주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초등학교에 근무하다가 퇴임하였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목 차
제1부. 그 사람 보지 않으니 좋다
(1) 가는 곳마다 복 받을 곳이다
(2) 극락은 꼭 죽어서 가는 게 아니다
(3) 감옥 속에 갇혀 있는 줄 모른다
(4) 모든 것은 결국 공으로 돌아간다
(5) 부자가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6) 늘 감사하는 생활로 바꾸어보라
(7) 苦海를 무난히 건너가려면 이 배를 타라
(8) 空의 깨달음은 모든 번뇌의 피뢰침이다
(9) 구경 중 제일 재미있는 게 마음 구경이다
(10) 진짜 도인은 도에 머물지 않는다
(11) 지금 이 자리도 잠시 뿐이다
(12) 불난 곳에서 빨리 나와라
(13) 그 사람 보지 않으니 좋다
(14) 지금 그 자리가 바로 지옥이고 천당이다
(15) 사람들은 그 사람의 생각대로 세상을 산다
(16) 期待해서는 안 될 것들에 戀戀하지 말고 살아가라
(17) 깨달음의 수준은 검증할 수 있다
(18) 깨친 이들은 이런 신통력이 있다
(19) 깨침의 화두, 모든 것이 헛되다
(20) 청량산 가는 길
제2부. 듣기 싫은 소리는 최고의 법문이다
(1) 지금 당신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하라
(2) 꿈속에서는 꿈인지를 모른다
(3) 집착하는 마음을 끊어라
(4) 나도 당신도 오늘 죽는다
(5) 잘못된 생각의 감옥에서 나오자
(6) 나 없는 나가 진짜 나이다
(7) 나의 영전에 바치는 영결사를 쓰다
(8) 지금 내가 그 꿈속에 있다
(9)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노후대책은 무엇인가?
(10) 있는 그대로 봄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11) 늙어감을 감사하게 생각하라
(12) 다 한때이다, 모두가 한때다
(13) 당신은 다른 사람의 룸메이트로 적당한가?
(14) 마음은 폭포수와 같다
(15) 저 사람처럼 살지 말라
(16) 지혜로운 사람은 이별에 익숙하다
(17) 덫이 당신을 노리고 있다
(18) 모든 것이 공하다
(19) 늘 어제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라
(20) 모든 번뇌는 잘못 믿는 데서 온다
제3부. 무착령에 올라서서 불지촌을 바라보라
(1) 모욕적인 말을 좋은 법문으로 생각하라
(2) 열반이나 천국은 꼭 죽어서 가는 게 아니다
(3) 마음씀도 간을 맞춰야 한다
(4) 마음의 병을 더 무서워하라
(5) 지옥과 극락이 어디에 따로 있는 게 아니다
(6) 마중물과 같은 사람이 되라
(7)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8) 어허! 저 사람 또 그러네
(9) 그 사람 그렇게 살다가 죽었대!
(10) 모든 것이 가고 온다
(11) 늘 깨어 있는 사람은 마음을 닦는 사람이다
(12) 무착령에 올라서서 불지촌을 바라보라
(13) 물들지 말고 살아가라
(14) 당신은 지금 번뇌의 원인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
(15) 無我라면 무엇이 輪回하는가?
(16) 믿는다면 무엇을 믿을 것인가?
(17) 변함을 보는 자 진리를 본다
(18) 부처와 중생은 합집합의 관계이다
(19) 지금 그대의 마음이 불타고 있다
(20) 행복은 보거나 만질 수가 없다
제4부. 생각이 바뀌면 보이는 게 다르다
(1) 생각 없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2) 우주를 움직이는 참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3) 智慧와 어리석음은 한 마음에서 나온다
(4) 산이 높다고 해서 신선이 살지 않는다
(5) 생각이 바뀌면 보이는 게 다르다
(6) 삼사라의 길이 아닌 공의 길로 U턴하자
(7) 새벽은 하루의 시작이 아니다
(8) 삶의 단위는 찰라찰라이다
(9) 소 닭 보듯 사랑하라
(10) 소리 없는 소리를 들어라
(11) 진리의 밝은 세상이 환히 보인다
(12) 죽음의 두려움을 없앨 수가 있는가?
(13) 지금 당신은 행복하다
(14) 극락과 지옥은 가는 곳이 아니다
(15) 찰라찰라 다시 태어나고 또 죽는다
(16) 무아를 깨달으면 참 나의 삶을 살 수 있다
(17) 잘난 체하면 미움을 받는다
(18) 식이 맑으면 두려움이 없어진다
(19) 얽히고 설킨 매임의 집착들을 끊고 살아가자
(20) 제일 좋은 인연이 空의 인연이다
제5부. 죽을 때 후회할 일 지금 하라
(1) 내 죽음 앞에서 우는 모습 보이지 말라
(2) 언제나 청춘이란 없다
(3) 번뇌의 씨들이 훤히 보인다
(4) 헛된 慾心을 비우고 執着하지 말고 살아라
(5)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선물은 다르다
(6)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족쇄를 차고 다닌다
(7) 죽을 때 후회할 일 지금 하라
(8) 자기가 감옥 속에 사는 줄을 모른다
(9) 욕심이 없으면 고통의 바다도 없다
(10)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11) 인연법을 알면 마음이 편하다
(12) 혼자라는 외로움에 익숙해져라
(13) 최고의 엔돌핀은 참선할 때 나온다
(14) 티를 내면 아직 덜 된 사람으로 보라
(15) 순간순간 진리의 도장을 찍으며 살라
(16)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17) 포기는 지혜의 작용이다
(18)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일까?
(19) 죽기 전에 이것만은 꼭 하라
(20) 허 허~ 참! 속으며 사는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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