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늘도 힘드셨죠?
괜찮아요. 어차피 내일도 힘들 거예요!
일에 지치고, 사람에 미치는 여기는 헐 직장이니깐요!
우리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려고, 더 발전하는 나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살림살이를 위해 돈을 법니다. 자신의 목표치를 도달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뚫고, 힘든 시험을 뚫고, 힘든 경쟁률을 뚫고 뚫어서 그토록 바라던 직장에 입사를 합니다. 이제 정말 열심히 돈 벌 일만 생겼다고 다짐하며 입사한 첫날, 그 다짐들은 산산이 부서져 먼지처럼 날아가 버립니다.
일이 힘들어서? 내가 바라던 일을 여러 관문을 뚫고 들어간 곳인데, 과연 일 때문일까요? 물론 자신이 생각했던 일이 아니거나 자신과 맞지 않은 일이 주어져서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라는 것은 나의 의지대로 결과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 일의 경중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문제가 그토록 어렵게 들어간 직장인들의 다짐을, 미래를, 한순간에 날려 버린 것일까요?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2명 중 1명이 입사 1년 이내에 그토록 가고 싶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나온다고 합니다. 그 이유의 대부분은 직장 상사, 동료와의 갈등이라고 합니다. 즉, 직장 내에서 일보다 더 지독하게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것은 사람과 사람과의 갈등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는 결심은 온 데 간 데 없어지고 ‘이걸 확 들이받아?’ 아니면 ‘그냥 확 나가버려’라는 이원론적 기로에 서게 된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일은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나의 의지로만 컨트롤 되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힘든 숙제입니다. 서로 대화를 통해 풀면 되지 않겠냐며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꺼내놓지만, 그리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였다면 위와 같이 갈등으로 인한 퇴사자들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직장 내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툭 튀어나오는 말이 “저 부장 왜 저래?” 또는 “저 대리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라며 ‘왜’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빙빙 돕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줄 사람이나 대처법이 필요하지만 아무리 “도와줘요~슈퍼맨!” 하며 소리쳐도 직장 내에서는 슈퍼 히어로가 아닌 오피스 빌런 즉 악당들만 득실대는 이 현실 속에서 직장인들은 영문도 모른 채 세상 밖으로 내쫓기고 있습니다.
슈퍼 히어로도 손사래 치는, 오피스 빌런
과연 누가 이들을 물리쳐 주나?
어렵게 또는 간절히 바라서 들어간 직장인데, 나의 꿈, 목표를 펼치기도 전에 내쳐지듯 나가게 되는 억울한 상황을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됐습니다. 바로 넥서스BIZ의 <나를 미치게 하는 오피스 빌런>이라는 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 히어로는 악의 무리를 물리치고 세상을 다시 평화롭게 만드는 인물로, 많은 꿈나무 및 어른들에게 엄지척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슈퍼 히어로도 손사래를 칠 정도로 지독한 존재가 바로 오피스 빌런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그것도 다양한 유형으로 변신해 긍정적으로 오직 좋은 성과만을 위해 일하는 직장인들의 피를 쪽쪽 빨아먹으며 말려 죽이는 슈퍼 히어로도 포기한 악의 무리, 오피스 빌런!
이제 영문도 모른 채 당하며 쫓겨나듯이 도망치지 말고, 나의 미래, 나의 직업, 나의 돈을 지키기 위한 오피스 빌런 대처법을 이 책을 통해 전수받아 봅시다. 직장 내 나의 자존감, 나의 업무, 나의 돈을 지켜 줄 사람은 슈퍼 히어로가 아닌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슈퍼 히어로는 없고 오직 빌런만 존재하는 이상한 무리, 직장 내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솔직 담백하게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이 세상 모든 직장에서 살아 승리하는 사람으로 거듭납시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 아니다’, ‘마음이 불편한 것보다 몸이 불편한 것이 더 낫다’ 등의 말처럼 오피스 빌런을 만나면 최대한 피해야 하는 게 정답이지만, 적어도 왜? 또는 어떻게 피하는 게 현명한 직장 생활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 주고 있는 <나를 미치게 하는 오피스 빌런>을 통해 속 시원한 해답을 얻길 바랍니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이 읽어야 할까?★
☑ 만성 피고, 만성 일로
뇌와 심장이 굳어버린 화석 같은 상사
☑ 일 때문에 두근두근, 사람 때문에 불끈불끈
심폐소생술이 시급한 신입사원
☑ 안 맞아, 안 맞아, 태평양까지 안 맞아
합이 될 수 없는 마이너스 동료
작가 소개
지은이 : 패스파인더넷
직장인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직무 및 정서적 문제에 대한솔루션을 다각도의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는 B2B 교육 및업무 역량, 자기 계발에 관한 전문 회사이다. B2C로는 직장인들의 기대와 현실의 회사 생활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감을 줄이는 것을 미션으로 하며, 여러 SNS 매체를 통해 직장인의 역량과 자기 계발, 조직 문화와 개개인의 성격적 특성 이해, 이직과 창업 등 직장인의 커리어 패스 설계에 대한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B2B 고객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업군에서 기업 성장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컨설팅 및 직원 역량 강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파인더넷이 오픈하는 콘텐츠는 페이스북 '슬기로운 직장생활' 페이지와 브런치 '슬직살롱'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집필진들
이복연
한국 IBM, 삼성 SDI, 롯데미래전략센터 등을 거쳤다. 현재 패스파인더넷 공동 대표로 있으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및 성수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초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대한 코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IT와 전자, 리테일 및 FMCG, 스타트업 산업 등을 거치면서 사업 전략과 시장 진입 전략 개발, 조직 혁신 및 PMI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해 왔다. 조직 문화 혁신과 조직 개편 프로젝트를 다양한 회사에서 진행하며 사람 개개인의 성격적 특성이 어떻게 조직에 영향을 주고, 조직 문화가 다시 어떻게 개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관심을 오랫동안 가져왔다.
brunch.co.kr/@curahee
강재상
삼성 SDI 마케팅 담당, 현대카드/캐피탈 브랜드 매니저, 두산인프라코어 마케팅 파트장, 브랜드 컨설팅 전략 실장,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 스콜레 본부장을 지냈으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비즈니스 및 마케팅 코치로 활동했다. 현재 패스파인더넷 공동 대표로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네트워크 알렉스넷과 스타트업 마케팅과 브랜딩 컨설팅 매드 해터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B2B부터 B2C, 회사원부터 컨설턴트, 창업과 사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넘나들며 일을 통한 성장을 추구하며 사회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괴리감에 주목해 이를 줄이기 위해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runch.co.kr/@alexkang
김현미
이화여대에서 서양화과 졸업 후 서울여대 미술 치료학 전공 박사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대 특수 치료 대학원 겸임 교수로 여러 대학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10여 년 동안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성격 및 심리적 고민을 가진 내담자들의 치료를 진행해 왔다.
목 차
프롤로그 사람이 싫으면 답이 없다 ★ 5
1. 노답 위의 노답, 문제적 상사 유형
“일 도구들아 나를 따르라!” ☠ 가혹한 독재자 ★ 16
“나, 00 나온 여자야! 왜이래?” ☠ 관종형 무능력자 ★ 34
“대리 나부랭이가 뭘 안다고 나서?” ☠ 자기중심적 꼰대 ★ 48
“너 그따위로 일할 거면 우리랑 하지마!” ☠ 분노 폭발형 상사 ★ 62
“급하면 먼저 퇴근해!(그리고 두고 보자)” ☠ 수동 공격형 위선자 ★ 80
“우리 능력은 충분하니 주말 근무도 오케이!” ☠ 무책임한 예스맨 ★ 98
“이런 일이 생기면 미리 알려 줬어야지!” ☠ 남 탓 대마왕 ★ 112
“김 대리는 바쁘니 자네들이 나눠서 일해!” ☠ 저울질 상사 ★ 128
2. 근거리 퇴사 유발자, 문제적 동료 유형
“저는 이 회사에서 대표까지 할 겁니다!” ☠ 산만한 몽상가 ★ 152
“김 대리,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어?” ☠ 갑질하는 젊은 꼰대 ★ 168
“능력자시니 자알~하겠죠!” ☠ 질투의 화신 ★ 182
“저도 힘들어 죽겠는데, 억울합니다!” ☠ 피해자 코스프레 ★ 200
“팀장님, 저는 일만 하겠습니다!” ☠ 노답 워커홀릭 ★ 214
“과장님, 혹시 그거 알아요?” ☠ 빅 마우스 ★ 234
“최 대리, 또 우는 거야?” ☠ 착한 감정 기복자 ★ 254
“이놈의 회사를 때려치우고 만다!” ☠ 만성형 투덜이 ★ 270
에필로그 사람의 유형을 알면 답이 보인다 ★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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