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위험들 - 사례로 살펴보는 안전경영 이야기 - (개정판)

고객평점
저자이충호
출판사항이담BOOKS, 발행일:2020/05/29
형태사항p.30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68995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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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안전”은 위험의 뿌리를 찾는 데서 시작한다.
경영인과 안전전문가 그리고 근로자 모두가 상생하는 일터를 만드는 안전경영 필독서.


『안전 경영학 카페』가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아무리 좋은 안전 규범이 있어도 정기적으로 검토되고 보완되어야 그 가치가 빛난다. 책도 마찬가지다.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 추가하고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공감하기 어려워진 글은 바꾸어 안전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꼼꼼하게 담았다.

『친밀한 위험들』은 글로벌 초일류기업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애쓰는 사업주와 일터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현장관리자를 위한 책이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그러므로 학문적 이론이나 공학적 지식보다는 산업현장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와 시사점을 담았고 기업 입장에서 안전문제를 분석하며 그 해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천 냉동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들어 반복되는 인재의 안타까움과 함께 안전 습관을 강조했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 기업의 대응 사례를 예로 들어 기업의 위기관리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 밖에도 크레인이 거꾸러지는 사고나 건설 현장 속 노동자의 추락사고, 화학 물질 누출사고 등 현장에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불러온 사고를 폭넓게 피드백 했다.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다. 훌륭한 일터가 바로 최고의 경쟁력이며, 훌륭한 일터의 필요조건은 ‘안전’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안전은 어느 한 가지 요인으로만 충족되지 않는다. 기업경영인의 의지와 안전관리자의 전문성, 그리고 근로자의 의식 수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으려면 지속해서 페달을 밟아 주어야 하듯이, 안전경영도 ‘기업경영인, 안전관리자, 근로자’라는 세 개의 축이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전수준을 높여갈 때 성과가 나올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모두 안전관리 실패에서 오는 결과 즉, 인재(人災)이다. 사고의 원인 제공도 사람이 하고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것도 사람이다. 더는 우리 사회에 사고로 인한 고통이 없기를 바라며 지난 30여 년간 축적한 안전경영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은 저자의 바람처럼 글로벌 초일류기업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애쓰는 기업경영인과 사업장에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안전관리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 노동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이충호
에스티교육연구원 원장

충북대학교 전기공학과, 한양대학교 환경과학대학원을 졸업(안전공학 석사)하고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1988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한 후 본부에서 산업안전실장, 중대산업사고예방실장, 혁신전략실장, 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안전보건공단 산하의 경기서부지도원장, 경기남부지도원장을 거쳐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을 역임하고 퇴직했다.
약 30여 년간 대형사고 조사 및 진단, 산업재해 예방기술 지도, 안전보건교육 등 업무에 종사하였으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한국형 위험성평가제 도입, 지식경영시스템(KMS) 개발, 중장기 산재예방전략 수립 등에 참여하였다. 또한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전기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 등 국가기술자격증과 ISO45001인증 심사원 등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에스티교육연구원장, 대한산업보건협회 비상임이사, SK하이닉스(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안전 경영학 카페』를 저술했고 그 개정판인 『친밀한 위험』을 선보임으로써 현재 실정에 맞는 안전 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인재(人災)는 이제 그만

1. 비즈니스를 바꾸는 안전의 힘
01. 리더가 안전해야 기업이 안전하다
02. 안전제일의 불편한 진실
03. 안전은 최고의 경영전략이다
04. 황금 수도꼭지를 지켜라
05. 안전 리더는 누구인가
06. 규제는 사고를 먹고 자란다
07. 원인 없는 사고는 없다
08. 누구나 안전할 권리가 있다
09. 위기 속에서 꽃피우는 안전 리더십
10. 페이퍼 워킹을 경계하라
11. 사고는 교훈을 남긴다

2. 안전과 위험이 공존하는 현장
01.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
02. 위험을 도급하시겠습니까?
03. 기본이 무너진 틈새로 유독물이 샌다
04. 비즈니스 재앙은 안전 무지에서 온다
05. 추락하는 크레인은 날개가 없다
06. 황금비가 내리다
07. 최선의 상황만 상상하지 말라
08. 산소 없는 곳에 사람이 있었다
09. 부실, 불량은 안전의 적

3. 안전을 더하는 디테일의 힘
01. 비상대응시스템의 가치
02. 캐비닛 속의 규범, 캐비닛 밖의 규범
03. 지하철 9호선의 안전 리더십
04. 조립은 분해의 역순
05. 사고의 뿌리를 찾아서
06. 디테일한 계획, 명확한 지시, 분명한 확인
07. 우연히 나는 사고는 없다
08. 기계는 말이 없다
09. 습관 하나도 디테일로부터

4. 행복을 꿈꾸는 안전의 미래
01. 사고 사망자 수 500명의 벽
02. 순간의 실수로 가위손이 된다면
03. 안전 리더의 조건
04. 안전이 문화가 되기까지
05. 안전은 전략
06. 안전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07. 안전은 트레이닝
08. 안전을 키우는 관심과 배려
09. 위험을 기억하는 법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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