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맛 -행복으로 이끄는 언어 레시피- (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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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나영
출판사항북코리아, 발행일:2021/06/15
형태사항p.38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24767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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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말을 맛깔나게 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하여”


말 말 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된통 고생한 경험이 있다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섬세한 소통기술이 필요하다면!!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힐링 언어가이드가 절실하다면!!!


말을 맛있게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언어의 맛은 몇 가지일까. 우리가 보통 맛에 대해 말할 때처럼 언어에도 달달한 맛, 간간한 맛, 매운맛, 씁쓸한 맛, 새콤한 맛, 떫은맛, 느끼한 맛, 진하고 걸쭉한 맛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이 모든 언어의 맛이 우리가 혀에서 화학적으로 인지하듯 직접적으로 느끼는 미각의 맛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맛이 감각 혹은 느낌이라는 범주에서 다루어진다는 측면에서 언어의 맛도 제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토록 새롭고 재미있는 관점으로 언어의 맛을 느껴본다는 것은 나에게는 마치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서 있을 때처럼 흥미진진한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더욱 맛난 음식으로 완성시키는 ‘양념’ 같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저 맞장구쳐주며 절묘한 타이밍에 양념 언어를 살짝 곁들일 뿐이다. 그런데도 순간순간의 대화가 더욱 맛깔스럽게 변한다. 그들이 하는 이른바 ‘양념 치기’ 화법은 대화 중에 일종의 추임새를 넣거나 맞장구를 잘 치는 것이다. 또는 누군가가 말한 것에 살짝 옷을 입혀서 더욱 매력적인 표현이 되게 하는 능력이다. 그런 그들의 화법은 대화에 감미료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커뮤니케이션이 잘되기 위해 보통은 서로 잘 말해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그것은 말하는 자에게만 책임 소재를 두는 것이다. 사실, 말을 좋게 해야 하는 화자뿐만 아니라 나쁘게 말을 들어도 담담하게 넘길 수 있는 청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들에게도 원활한 소통과 좋은 관계의 책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화자임과 동시에 청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말을 잘하는 것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청자로서의 올바른 태도와 자신을 힘들게 하는 말에 대한 맷집을 키워주는 교육도 필요하다.
언어 사용법을 익히기 전에 남의 마음 헤아리기나 내 마음 다스리기가 우선되어야 한다. 내 마음을 알고 상대방의 마음을 간파할 수 있어야 서로에게 좋은 말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말도 곡해해서 듣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관계를 위해 언어 사용법을 익히고 자신의 마음과 상대방의 처지를 잘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커뮤니케이션도 잘하고 관계도 더욱 좋게 만들어간다. 나도, 너도, 그리고 모두가 마음 편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매력적인 화법으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언어 사용 비법서이다. 이 책을 통해 언어가 우리에게 행복으로 향하게 하는 오솔길이 될 수 있고, 힐링을 주는 맛있는 요리와도 같으며, 성공을 꿈꾸게 하는 레시피(비법)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김나영
고려대학교 응용언어학 박사로서 석사로는 영어번역통역학을 전공했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안목과 영어 교육의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언어학적 기반을 토대로 특히 모든 사회적 트렌드와 변화하는 문화 전반에 대한 통찰을 해왔다. 또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각종 콘텐츠의 발전에 주목하고 콘텐츠의 영역에 언어와 문화를 다각도로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엘앤씨 랩(L&C Lab) 대표로서 ‘Language & Contents Lab’이라는 회사의 목적과 취지에 따라 언어·문화·디지털·영어교육·커뮤니케이션 등의 콘텐츠 연구 및 융합적 개발과 인문학 콘텐츠 활성화 강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투데이」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콘텐츠 개발의 현장』(공저, 푸른사상사, 2011), 『와인 심포지엄』(번역서, 원제: Wine & Philosophy, 북코리아, 2017)이 있다.

 

목 차

서문

01 달달한 맛
 말, 말, 말
 말의 분량, 몇 그램(g)이면 될까
 진정으로 말을 잘한다는 것
 언어의 맛
 언어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
 맛깔스러운 말의 향연
 언어의 품격(왕의 언어 & 거지의 언어)
나의 언어 환경은 행복한 곳인가
 각양각색, 언어 단상의 소묘
 기왕이면 다홍치마(예쁘게 말하는 그녀)

02 간간한 맛
 언어의 위력
‘마음’이 먼저다
 내가 말하고픈 ‘언어’란 무엇인가
 언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통이다
 전화선 너머로 전달되는 마음과 마음
 피스메이커
 막말 태클에 대한 호신술
7 : 2 : 1의 규칙
‘피그말리온’ 효과
 말보다 강한 포옹의 힘

03 고소한 맛
 내 삶을 2℃ 더 따뜻하게 해주는 비법
 삶이 편해야 말도 예쁘게 나온다??
유쾌한 이모티콘 언어
 자다가도 떡을 얻어먹을 언어 사용법
 변명이 꼭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
 미소를 장착하여 말하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언행일치에 대한 고백
 호언장담의 묘미
 질문화법(산파술)
절묘한 타이밍에 유머 언어로 양념하라

04 새콤한 맛
 얼결에 눈앞에서 복을 차버리다
 말을 해야 네 속을 알지~
사기꾼도 말은 잘한다
 거짓된 언어는 본색을 드러낸다
‘단호박’ 거절 언어
‘언중유골’과 ‘언중무골’
 ‘허언증’ 언어 심리
‘입장 차이’라는 치명적 불편함
 가족이라서, 친구라서 더욱 꼬이는 대화
“내 눈엔 제일 예쁘다”라는 말, 칭찬일까?

05 매운맛
 자신이 쏜 말의 독화살에 맞다
 독설에 맞서도록 맷집 키우기
 내 생의 언어 트라우마
‘악플’ 언어, 날카로운 비수가 되다
‘악플러’에 대응하는 방법
 헛된 약속을 하는 언어 습관
 엄마가 뭘 알아!
모든 것이 못마땅한 ‘투덜이’ 스머프
‘너’의 능력을 인정하기가 정말 싫은 ‘나’
뚱한 사람은 장사를 하지 말라

06 씁쓸한 맛
 더 큰 싸움을 만드는 언어의 오류
 잘못된 언어 사용으로 망한 나라
 약이 되는 말은 원래 그렇게 쓰기만 할까
‘텍스트(text)의 오류’
이래도 응, 저래도 응 했더니 만만하게 본다
 부부관계를 망치는 언어 사용
 마음이 약할 때, 말의 임팩트가 더욱 크다
 관계를 끝장내는 치명적인 말
 비겁한 ‘순간 면피용’ 언사의 후폭풍
‘막말(망언) 상용자’의 말로(末路)

07 떫은맛
 언어 무법자들이 판치는 세상
 험담을 즐기는 사람의 심리
 진정한 친구라고 하면서…
감언이설
 직장 리더의 ‘갑질’
 “난 네가 10년 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거늘
‘내로남불’ 뻔뻔함의 극치
 안하무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비굴한 언어 모드

08 구수한 맛
 사투리 억양 때문에 생기는 오해
 딱 자기 그릇만큼의 언어를 쓴다
‘언어의 달변가’ vs. ‘언어의 달인’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초보운전 스티커에서 묻어나는 언어의 품격
 유튜브 언어 트렌드
 펭수의 행복 바이러스 화법을 “칭찬해!”
멋진 말, 쿨한 화법
 콘텐츠가 많으면 언어가 풍성해진다
 힘 있는 언어술사가 되려면

09 진한 맛
 언어의 저장소인 무의식 세계
 나의 무의식 언어 관리하기
 말에도 기운이 서려 있다
 끌어당김의 언어 사용
 행운을 부르는 말의 에너지 작용
‘마음의 심보’와 ‘언어의 심보’
중얼거림(독백), 뜻밖의 치유력
 말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
 마음을 움직이는 ‘배려 언어
 맑은 영혼의 언어는 스스로 정화한다

10 걸쭉한 맛
 말의 진의를 간파하라
 침묵 언어의 보배로움
 자랑과 PR의 차이
 언어의 롤모델이 중요한 이유
 모든 것이 언어가 될 수 있다
 논리적 거짓보다 진솔한 어눌함이 낫다
 끼어들기/가로채기/묻어가기/잘라내기
 언어의 공유성과 맥락의 이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언어
 내가 선택한 언어가 내 삶을 바꾼다

 부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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