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과거의 사랑을 상처로 남겨 두지 마세요.
사랑은 끝나도 당신의 인생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 …
◆ ‘그 사람을 지워드립니다’ : 이별 후 마음 정리 D-99
헤어진 연인, 잊고 싶은 사람을 지우도록 도와주는 99일 마음 정리 노트.
99일간 매일 바뀌는 다양한 이야기와 질문에 답하다 보면 저절로 관계가 정리되고 자존감이 높아져 마음이 편안해진다. 독일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자신의 고통스런 이별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심리학, 사회학, 문학, 의학, 과학, 페미니즘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 잔인할 만큼 냉철한 충고, 뼈때리는 유머 등이 상처받은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고, 이미 끝난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세상 밖으로 향하도록 용기를 준다.
책은 미련, 후회, 집착, 혼란, 자책 등 실연 후 나타나는 심리적, 육체적 반응을 감정과 시간 흐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 독자 스스로 기록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답을 찾도록 안내한다.
<너를 지우고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는 독특한 컨셉의 책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현실을 깨닫고 마음을 다잡는데 유익한 조언을 담았고, 오른쪽 페이지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상태를 기록할 수 있는 질문과 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당신의 모든 전남친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어떤 상황에서 그는 당신을 이해하지 못했는가/당신이 사랑받는다고 느끼려면 어떤 세 가지 기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가/앞으로 만날 파트너는 어떤 사람이면 좋겠는가/당신과 남친은 어떤 문제를 두고 걸핏하면 언쟁을 벌였는가 등 사랑할 때 간과했던 질문들을 차분하게 던짐으로써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추구했으며, 왜 이별하게 됐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실연 후 감정에 매몰되지 않으면서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성과 지혜, 방법까지 두루 담은 실용적인 책이다.
◆ 사랑은 끝나도 당신의 인생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
◆ 나를 지키면서 우아하게 이별하는 법
이 책은 페미니스트인 저자가 여성을 위해 쓴 책이다.(부디 남성들은 읽지 마시라!) 저자는 ‘사랑하라. 하지만 그 사랑이 끝났다면 과거를 돌아보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그 경험을 밑천 삼아 더 멋지고, 우아하게 날아올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별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지 않도록 빨리 마음을 치유하고 한걸음 나아가는 성장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사람들이 이별 후에 반복하는 행동 패턴과 심리적 혼란을 꿰뚫고 있으며 상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도 잘 헤아려준다. 마음을 도닥여주고 지금 해야 할 일도 알려준다. 그럼에도 아직 상대의 SNS를 기웃거리고 있다면, 헤어지고도 전남친의 연락을 기다리거나 다시 연결되길 바라고 있다면, 일상을 유지하기 힘들 만큼 엉망진창으로 지낸다면, 감정이 정리되지 않아 허우적대고 있다면,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불현듯 다시 떠올라 너무 괴롭다면, 그놈 때문에 인생이 폭망했다고 느껴 억울하다면, 보란 듯 잊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이 책으로 그 모든 방황에 종지부를 찍으라고 조언한다.
잊고 싶은 과거를 털어내고 새로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상담가는 없다. 냉철하며 재미있고 유익하며 위로가 된다. 이별 앞에서 힘들어하는 모든 여자들에게 다정한 친구이자 믿음직한 선배,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특히 혼자 묵묵히 이별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권한다. 든든한 내편, 뒷담화하지 않는 우직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 왜 이별 후 석 달이 중요할까?
◆ 관계를 제대로 이해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은 이별 후 첫 석 달 동안 해야 할 일과 새겨야 할 조언을 담았다. 이별 후 석 달이 중요하다. 다시 나 자신으로 돌아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뇌과학은 이별 후 석 달이 가장 중요하고 힘든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 석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별이 상처로 남을지, 성장으로 거듭날지 결정된다. 석 달 동안 매일 읽고 쓰도록 구성된 이 책은 매 페이지마다 중요한 생각거리를 던진다.
- 이 사랑은 어디에 부딪혀 부서졌는가?
- 그간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 이 경험에서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 그를 어디까지 이해하고 용인할 것인가?
- 남자들은 왜 여자들과 보고 해석하는 게 다른가?
- 내 이별은 정말 페미니즘과 아무 상관이 없을까?
관계를 제대로 이해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질문들을 통해 현재를 직시하고, 자신이 방황 대신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무턱대고 잊기 위한 연습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연애방식과 사랑의 과정을 차분히 돌아보고, 헤어진 사람과의 관계를 재해석하며 읿어버린 자신의 궤도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며 한없이 작아져가는 시기, 이책은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고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친절하게 돕는다.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분명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오, 고맙습니다. 저랑 헤어져주셔서.” 제목처럼 전보다 한층 강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다.
◆ 똑똑한 여자들이 실연에 지혜롭게 대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책
한때 사랑에 목숨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번번히 잘 안됐어요. 그땐 저도 한 감성했던지라 이별 후유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별별 짓을 다하며 그 시간을 견디느라 애를 썼습니다. 네, 정말 제가 한 것이 사랑이었는지 확인하고 싶었고, 열 받았고 참 많이 질척거리기도 했습니다. 이별 통보를 받아본 사람들은 잘 알거에요. 그 마음을 얼마나 수습하기 어려운지 말이죠. 내가 내가 아닌 시간이 한동안 흘러가고 감당하기 힘든 감정과 생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보고싶다가도 미운 양가감정은 또 얼마나 자주 찾아오고 맹렬한지요. 미친X이 따로 없죠.
그런데 제 경우는 좀더 심각했어요. 상대를 미워하는 대신 나 자신을 책망하느라 몇 년씩 허비했죠. 사랑했던 시간보다 몇 배 많은 세월을 오르지 ‘잊는데’ 매달려 날려버렸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만큼 가치가 있었을까 싶지만 그땐 그것이 보이지 않았고, 어쩌면 상대보다 나를 더 용서하기 힘들어서 몸부림쳤던 것 같기도 합니다.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 사랑이, 아니 그 이별 방식이 얼마나 저를 끔찍하게 파괴했으며,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걷어차 버렸는지 말이죠.
종종 그 시절 내 또래 여성들의 사랑 상담, 이별 상담을 합니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멋진 여성들인데 유독 이별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걸 보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그러면서 줄곧 생각했습니다. 저 똑똑하고 어여쁜 여인들은 저처럼 자신을 소모하는 이별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이별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까지 폄하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상처를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자신을 책망하고 자학하는데 쓸 에너지와 시간을 더 생산적인 곳에 썼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그 순간의 강을 건너갔으면 하는 강렬한 바람이 생겼어요.
이 책은 그렇게 먼저 아파본 언니가 무한한 동지애를 느끼는 이땅의 젊은 여성들에게 보내는 애정의 헌사입니다. 책을 쓴 작가 언니도 같은 마음인지, 책 곳곳에 여성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납니다. 더 안전하게, 내 스타일대로, 자존감을 지키면서, 통쾌하게 이별하세요. 단지 잊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미래의 나를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이별을 하세요. 이미 떠난 남자에게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더 이상 할애하지 마세요. 왜냐고요? 사랑이 결코 당신의 전부가 될 수 없으니까요. 어때요? 우리 같이 힘 내볼래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셸 뢰츠너
칼럼니스트.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태어나 뮌헨대학교와 헬싱키대학교에서 문예학, 영문학, 언어학을 전공했다. 2013년부터 <차이트> <벨트 암 존탁> <쥐트도이체 차이퉁 마가친> 등 독일의 대표적인 시사 잡지와 <코스모폴리탄> <포로인딘> <글래머> 같은 여성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19년부터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발간하는 여성 경제잡지 <플랜 W>의 주간으로 활동 중이다. 딸과 함께 뮌헨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숲에서 1년> <나무 수업>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시작하며
▶ 1장 되새김질
⦁DAY 01-33
⦁그는 소주를 몇 잔이나 마셨을까?
- 여자와 남자의 고통이 다른 이유
⦁그러지 맙시다
- 실연의 아픔을 하찮게 여기는 이유
⦁헛소리에 세뇌당하지 말자
- 여자가 남자를 구원해야 한다는 미신은 대체 어디서 왔을까?
⦁33일이 지났다 // 결산
▶ 2장 보상하기
⦁DAY 34-66
⦁행복하게 쇼핑하라
- 이별 후 남녀의 소비가 다른 이유
⦁아이스크림 한 통도 앉은자리에서 뚝딱!
- 왜 스트레스 폭식꾼은 대부분 여자들인가?
⦁66일이 지났다 // 결산
▶ 3장 버리기
⦁DAY 67-99
⦁무한의 가능성
- 남성과 여성은 데이팅 앱을 다르게 이용한다
⦁인생 계획을 잃다
- 여자와 남자가 다른 것을 버려야 하는 이유
⦁99일이 지났다 // 결산
⦁마치며
⦁참고문헌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