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코로나19로부터 무엇을 배웠는가
그렇게 배운 교훈들을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누군들 이 질문들에 속 시원하게 답해 줄 수 있을까마는 세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첫째,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은 근시일 내에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따져 보면 다음과 같다. 2020년 3월 11일, WHO는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을 선언했다. WHO가 1948년 설립된 이래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뿐이었으니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팬데믹이 흔치 않은 경험이라는 것과 동시에 그 주기가 매우 짧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16쪽)
둘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했던 사례가 다수 있었다. 사실 팬데믹 기간 동안 실물경제의 수많은 지표는 하락 곡선을 보였다. 대부분의 기업 실적이 악화되었고, 소비 심리는 위축되었으며,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우울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반등에 성공한 기업도 있었고, 새로운 기회를 창
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기업도 있었다. 수많은 비즈니스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든 사례들이 있었다는 것이다.(17쪽)
셋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뉴얼’을 준비하는 것뿐이다. 이에 대해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유명한 말을 했다. 수많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난무하는 주식 시장에서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다만 대응할 뿐이다.”라고 한 것이다. 이 말의 핵심은 어떤 돌발 변수, 특히 악재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미리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만 과거의 경험과 그에 따른 교훈을 바탕으로 순간순간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즉, ‘위기 대응 매뉴얼과 알고리즘’을 최대한 구체화하고 정교화해서 어떻게 위기에 대응하고 극복해 가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18쪽)
위기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최선을 다해 대응하면 된다. 그래서 위기에 대해 겁을 먹고 공포심을 느끼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고 대비하자는 취지가 크다. 결국 이 책은 앞선 질문들에 대한 일종의 해결의 실마리이다. 그리고 바로 지금이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최근 위기 상황에 대한 복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후 만 2년이 지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본격적인 엔데믹에 접어들었다. 엔데믹에 힘입어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상승하는 등 '보복 소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당신의 비즈니스는 어떤가? 지금이 누군가는 도약하고, 누군가는 사라지는 경기 대반등의 기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민병운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광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 삼성전자 본사 인사팀, 브랜드 컨설팅 회사 에프오티 기획이사를 거쳐 현재 테미스코프 리서치 앤 컨설팅 대표이사와 서강 트렌드 사이언스 센터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필드, 한화호텔&리조트, 코오롱,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 동서식품 등 주요 기업의 마케팅 컨설팅과 Bitfinder, Chegg 등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마케팅 자문을 진행했다. LG, 롯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휴넷, 스마트리테일 핵심전략 콘퍼런스 등에서 강의를 했고,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IBK 경제연구소, 한국경제, 롯데하이마트, 한국제지, 퍼블리 등에 마케팅과 트렌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트렌드』,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와 광고』 등이 있다. 여러 연구 성과와 저서를 바탕으로 서강언론학회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이형기
중앙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공보장교로 공보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에서 SNS 셋업 및 IMC 캠페인 실무자를 거쳐 콘텐츠 디렉팅을 담당하고 있다. VIP와 대중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의 높낮이뿐만 아니라 식품, 리빙,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루기 위해 직접 경험한 시간들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고, 이에 대한 경험과 영감을 실무에 적용하여 기존 유통업계가 다루지 않던 영역을 콘텐츠화 중이다. 현재 네이버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인데, 연동채널 기준 약 3만 명의 팔로워, 블로그 조회 수 약 1,00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소니코리아의 카메라 에세이 작가, 스테이폴리오의 트래블 작가로 기고하고 있고,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에서 1일 1포스팅 리추얼 메이커로도 활동 중이다. 메인 및 서브 직업을 병행하는 시간관리 방법과 인사이트들을 원티드, 한국마케팅협회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한국마케팅협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한국의 마케터로 선정되었다.
지은이 : 문지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했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 마케팅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강 브랜드 리서치 센터에서 브랜드 상징성 및 가상현실 소비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 삼일제약 기획실 광고담당, 마케팅실 덴탈파트 PM, 인츠닷컴 마케팅전략실 포탈사업전략 및 로봇완구 마케팅 PM을 담당했고, 청담러닝(현 크레버스) 마케팅실 브랜드전략 파트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한국조사연구학회와 메타브랜딩에서 KOTRA 보증브랜드 전략, SK계열사 M&A 브랜드 전략, LG계열사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관심사는 대학 시절 한문고전 강독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동양사상과 인문학 서적을 꾸준히 읽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형이상학적 본질에 기반한 사유방식을 장착하고, 인문학과 마케팅의 연결을 늘 고민하면서, 마케팅 현장의 실무 경험과 연구 컨설팅의 전략적 사고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연구원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최고경영자 대상의 브랜드 전략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제광고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목 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제1부 리:티핑 포인트
01. 발 없는 전달자
안티 컨슈머 - 침묵하는 다수보다 소리치는 소수
슈퍼 팔로워 - 추락하는 것에 날개를 달아 줄 최후의 보루
폴리 스페셜리스트 - 전문가는 죽지 않는다. 모습이 바뀔 뿐이다.
02. 문제는 콘텐츠
이너십 - 강점을 등지고 약점을 강조하라
모먼트 - 스토리텔링은 죽었다. 순간을 지배하라
데이터이즘 - 문자로 현혹시키지 말고 숫자로 증명하라
03 위기 속 컬처 코드
기술주의 - 디지털 전환이 아닌 디지털 개선으로
본질주의 - 무리하게 피버팅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하라
초프리미엄 - 머니 폴리시가 가져온 뜻밖의 부의 물결
역 매슬로 - 자아실현보다 중요한 합리적 소비
하이퍼 코피티션 - 승자독식이 아닌 공존과 협력적 경쟁으로
제2부 위기와 불황기를 극복한 기업
04 아름다운 포인트
더 뉴 그레이 - 위기에서 더 빛난 아저씨 콘텐츠 비즈니스
텐먼스 - 패션의 시즌 패러다임을 뒤집은 용기와 성공
강남언니 0 잘 봐, 언니들의 데이터 싸움이다
05 맛있는 포인트
위키드와이프 - 와인 바가 와인 콘텐츠 기업이 되면서 펼쳐진 마법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 - 팬데믹 위기를 먹고 자라자는 발상의 전환
오아시스마켓 - 고래 싸움에서 승전보를 알인 새우의 감수성
06 공간의 포인트
남의 집 프로젝트 - 사회적 거리두기? 반대로 집에서 가게로 확장하다
스테이폴리오 - 시대에 맞춰 여행을 쉼으로 재정의하고 도약하다
에어비앤비 - 반토막 난 매출에서 사상 최대 실적으로 부활한 비밀
07 쇼핑의 포인트
와이즐리 - 고객 불만을 고객 경험으로 업셋하다
오롤리데이 - 악재가 겹쳤을 때 못난이 캐릭터를 웃게 만든 전략
당근마켓 -위기 속에서 1등이 될 수 있었던 역전의 당근
08 배움의 포인트
째깍악어 - 모두가 거리를 둘 때 째깍악어를 가까이 둔 이유
크레버스 -팬데믹에도 죽지 않는 교육의 가치로 글로벌을 겨냥하다
김미경 0 시대를 이길 수 없다면 시대를 활용하라
나가는 말
부록 1 : 45개의 3C 조합
부록 2 : 2020년 이후 출간된 위기 극복 관련 도서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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