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영의 새로운 화두 스케일임팩트

고객평점
저자정선희
출판사항가디언, 발행일:2022/12/12
형태사항p.39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7780560 [소득공제]
판매가격 24,000원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각각의 마을과 도시에서 수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사실 이를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보면 어떤 점에서는 막대한 손실이 되기도 한다. 시간과 자원과 상상력이 바퀴를 다시 발명하는 식의 새 프로그램에 퍼부어지고 있을 뿐 정작 효과성이 이미 입증된 프로그램들의 잠재력은 슬프게도 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제프리 브래닥(브리지스팬그룹 설립자)


사회적경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은 무엇인가

- 사회적 임팩트를 더 널리 더 깊이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


2007년 7월,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었다. “사회적기업의 설립ㆍ운영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우리 사회에서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 법이었다. 이 법의 제정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이 이루어져, 그로부터 15년여가 지난 지금 우리 경제에서 ‘사회적기업’ 및 ‘사회혁신’ 영역은 매우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인증·예비 사회적기업이 전국적으로 6,000곳 이상 활동할 정도로 외연이 성장했고 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소셜벤처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수많은 경제조직이 사회혁신 영역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기 3년 전인 2004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책을 발간하며 ‘사회혁신’ 영역에서 새 발걸음을 내디딘 이가 있으니, 바로 신간 《사회적 경영의 새로운 화두 스케일임팩트》의 저자 정선희 씨다. 저자는 당시 미국에서 ‘사회사업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극심해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영역(제3섹터)에서도 기업적 방식을 접목하는 것, 즉 ‘사회적기업’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이를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였다. 그래서 미국의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이야기를 더 많은 독자와 공유하고자 2004년 첫 책,《이익을 만들고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기업》을 출간했으며, 이후 열정적 사회활동가와 정부관계자, 기업사회공헌 담당자를 만나 그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이라는, 당시로선 생소하던 분야를 알리고 개척하는 일에 활발히 동참해왔다.

때로는 사회적기업 지원조직의 대표로서, 때로는 직접 사회적기업을 창업해 운영하는 대표로서, 그리고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심의위원으로서 지난 15년여를 함께해온 저자는, 이제 우리도 더 효율적이고 더 효과적으로 ‘사회적 임팩트(social impact)’를 확대할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정책전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을 맞고 있다고 말한다. 즉 그동안 사회영역의 정책과 발전 방향이 대체로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경제 조직을 수적으로 늘리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단지 조직의 숫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사회적 임팩트가 더 커지거나 사회문제가 더 해결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회부문 조직의 경영 또는 사회적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는 것이고, 그것만이 점점 늘어나고 점점 거대해지는 사회문제의 규모에 대응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부족한 금전적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저자가 꺼내든 화두가 ‘사회적 임팩트의 규모화’를 뜻하는 ‘스케일임팩트(scale impact)’이다. 저자는 신간 《사회적 경영의 새로운 화두 스케일임팩트》에서 비즈니스의 규모화를 뜻하는 익숙한 용어 ‘스케일업(scale up)’이 아니라 사회부문 조직 본연의 목적을 반영한 표현인 ‘스케일임팩트’를 더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사회부문에서 시도되는 스케일링 곧 ‘규모화’란 비즈니스나 조직 자체의 성장을 넘어서는 개념이어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에 바탕을 둔 것이다. 사실 사회부문 조직의 확대 대상이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사회적 임팩트’라는 관점은 얼핏 당연한 말 같아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사회혁신 분야에서 신기원을 개척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새로운 생각이다. 실상 이전까지는 사회부문도 특정 조직 자체의 성장에 경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러한 개념전환은 현장의 사회혁신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직의 크기나 규모를 늘리지 않고 어떻게 사회적 임팩트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을지 궁리하는 사회혁신가들이 이러한 개념전환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장하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조직적 성장이나 중앙집권적 운영을 넘어 자신들의 임팩트를 확대할 다양한 메커니즘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회혁신 영역, 이제 ‘스케일팩트’를 이야기해야 할 때다

- 조직의 규모를 늘리지 않으면서 ‘사회적 임팩트’를 더 많이 창출할 방법은?


사회부문 조직은 금전적 이익보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고 증진해야 한다. 그것이 사회부문 조직의 생존 및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다. 그러나 그간 사회부문 조직들 사이에서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굳이 덩치를 키울 필요를 느끼지 못하거나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를 지역성(locality)을 저해하는 기업적 논리로 치부하는 경향도 없지 않았다. 어쩌면 대다수의 사회활동가는 소규모 사업을 한 지역 내에서 꾸준히 유지해나가기를 선호할 수도 있다.

반면에 어떤 활동가는 자신이 이룬 성과를 자신의 조직이나 기업을 넘어 더 넓은 범위에서 공유하고 싶어할 수 있다. 나아가 이들은 사회시스템 자체를 더 나은 방식으로 바꾸기를 꿈꿀 수도 있다. 저자는 바로 그런 마음을 품은 활동가 혹은 사회혁신가나 사회부문 조직 리더에게 그 전략이자 방편으로서 ‘스케일임팩트’를 제안한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스케일임팩트’는 사회혁신가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와 같은 규범적 결정의 문제가 아닌, 각각의 사회활동가들과 그들의 노력을 지원하는 여러 주체와의 다양한 관계에 영향을 받는 전략적·실천적 결정의 문제다.

그러나 아무리 담당자들이 스케일링, 곧 규모화를 원한다 할지라도 이를 뒷받침할 지식·재정·인력 등 필요 자원을 공급할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그 실현은 쉽지 않다. 실제로 사회적경제나 사회혁신 분야가 발전한 나라에서도 주로 신규 회사나 프로그램에만 많은 자원이 투입되고 있는 현실이다. 다시 말해, 지역마다 유사한 사업의 창업에 많은 시간과 자원, 노력이 들어가고 있다.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사람으로서 저자 또한 이 점을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증명한 성공적 모델이 이미 존재한다면 그것을 지역에 알맞게 복제하고 널리 퍼뜨리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그래야 성공사례의 확장 속도를 높이고 ‘규모의 경제’가 갖는 이점을 활용해 더 넓은 범위에서 큰 임팩트를 만들고 사회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가 제안하는 다양한 방식의 ‘스케일임팩트’ 전략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자신들의 부족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수많은 성공사례가 그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스케일임팩트는 이점이 많고 그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그중 제일 중요한 이점일 것이다. 만약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공적 조직이나 프로젝트가 더 널리 확장되지 못하고 작은 지역에 머무른다면 이는 사회적으로 보아 매우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스케일임팩트는 규모의 경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사회부문 조직에 리스크 분산, 더 많은 재정적 원천, 더 규모 있는 계약과 협력 그리고 자원조달 가능성 등의 재정적 이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조직운영과 사업의 전문화, 브랜드가치 제고, 혁신 촉진, 자료 축적 능력과 강력한 조직학습의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 본문 66쪽


저자는 스케일 임팩트를 위한 전략과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실험·운영되고 있다고 말한다. 즉, 혁신을 보유한 조직이 역량강화, 다각화, 지점 설립 등 조직 자체의 성장을 추구할 수도 있고 다른 지역 조직과 공식 제휴를 맺음으로써 혁신사례를 확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오픈소스·교육훈련·컨설팅 등의 방법을 활용해 다른 지역 및 사람들에게 혁신사례를 전파하는 방식인 ‘보급모델’ 전략도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 모든 다양한 모델을 본문에서 구체적 사례와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는 사회혁신가들이 참고해야 할 성공사례들

- 그룹SOS, 유스빌드, CASA, 스페셜리스테른, 카붐의 이야기


이 책은 총 아홉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스케일임팩트’에 관한 이론적 내용을 담고 있으며, 5장부터 9장까지는 ‘스케일임팩트’를 실제로 시도해 성공을 거둔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우선 1장에서는 왜 지금 스케일임팩트가 필요한지에 대한 답을 구해본다. 저자는 현 시점에서 정부와 재단과 기업 등의 자금제공자, 조직의 성장단계에 조응해 발전하고자 하는 조직의 리더, 사회부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생태계를 고민하는 리더 등 여러 측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를 살펴본다. 2장에서 저자는 스케일임팩트의 개념적 정의를 좀 더 구체적으로 논한다. 사회적 임팩트는 다양한 수준이 존재하는데 어떤 수준에 강조점을 두느냐에 따라 개념적 정의와 스케일임팩트의 형태가 다를 뿐 아니라 유동적으로 변화가 가능함을 밝히고 있다. 이어 3장에서는 스케일임팩트 모델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최근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소셜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여러 형태의 스케일임팩트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모델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대내외적 조건으로는 무엇무엇이 있는지도 조언한다. 4장은 스케일임팩트의 성공요소를 담은 것으로, 해외에서 이뤄진 많은 실험과 경험에서 연구자들이 찾아낸 성공요소를 배워보는 장이 될 것이다.

이어 5장부터 9장은 해외의 스케일임팩트 성공사례를 담았다. 5장 그룹SOS의 이야기에서는 ‘사회적지주회사’ 형태로서 사업 및 고객 다각화와 인수합병의 방식으로 조직 자체의 성장을 이루고 스케일임팩트를 해나간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것이 스케일임팩트에 얼마나 큰 이점을 가져다주는지도 엿볼 수 있다. 6장은 제휴모델의 대표적 사례인 ‘유스빌드’ 프로그램의 이야기다. 이 조직은 제휴모델 중에서도 라이선싱 방식을 통해 스케일임팩트를 성공시켰다. 스케일임팩트 과정에서 협력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모범사례라 하겠다. 7장은 CASA의 이야기로, 제휴모델 중 소셜프랜차이징 방식으로 스케일임팩트를 했으나 이후 하나의 회사로 합병한 사례다. 제도적 환경을 어떻게 잘 활용했는지, 소셜프랜차이징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했는지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8장은 스페셜리스테른의 이야기인데 지점·라이선싱·전략적 네트워크 방식을 혼합해 스케일임팩트를 성공시킨 사례다. 특히 스케일임팩트 과정이 발전하면서 단계별로 다른 스케일임팩트 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서 볼 만하다고 저자는 귀띔한다. 마지막으로 9장은 ‘보급모델’의 대표적 사례인 카붐이 주인공이다. 자신의 지적재산을 무료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위대한 결단을 내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조직성장을 넘어서는 이 놀라운 선택이야말로 스케일임팩트가 지닌 함의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그룹SOS를 설립하고 키워낸 장마르크 보렐로는 어떤 성장을 원했느냐를 두고 이렇게 말한 바 있다. “고래가 아니라 물고기 떼를 만들고 싶었다.” 전액출자 자회사들을 거느린 공룡기업을 지향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작은 사회적기업들이 큰 규모의 조직이 갖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사명감에서 규모화, 즉 스케일임팩트를 시도했다는 의미다. 또한 놀이터를 지으며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운동을 벌인 카붐의 ‘오픈소스’ 방식 스케일임팩트 전략은 ‘수혜자’를 ‘공동생산자’로 변화시켜 스스로 창조를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자신의 지적재산을 무료로 공유, 보급하는 전략을 씀으로써 카붐은 그저 조직의 덩치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생태계와 플랫폼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 전략으로 카붐은 적은 비용으로도 사회적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2004년 우리는 전략을 바꾸었다. 놀이터를 하나하나 짓는(one-to-one) 기존의 방식에서 여러 지역사회에서 동시에 놀이터를 독립적으로 만드는(one-to-many)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선택하기까지, 우리에게는 그 전환이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리라는 믿음의 도약(leap of faith)이 필요했다.” - 본문 366쪽


저자는 이 책에 담긴 다섯 기업의 사례를 두고 “우리보다 앞서 사회적기업과 사회혁신 영역을 발전시킨 나라들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에 기초한 내용인 만큼 스케일임팩트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이들 사례가 사회적기업이나 사회혁신 분야에서 스케일임팩트가 중요 어젠다로서 논의되고 연구되는 데 작은 조약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이고 있다. 스케일임팩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록 더 다양한 길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다. 

작가 소개

정선희

서울대학교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사회사업학 석사를 마쳤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에서 사회사업을 공부하며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사회적기업’에 관한 책을 출간하고,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세스넷)를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회적기업과 함께했다. 그런 한편 변호사, 회계사, 디자이너 등 전문가 자원봉사 프로그램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개척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국내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카페오아시아’를 설립해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 일터를 만드는 일에 힘썼다.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등의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현재는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으로서 사회적기업 관련 정책 심의, 인증 심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적경제협동과정 겸임교수로서 ‘사회적경제’ 강의를 하며 학생들과 만나기도 했다. 다방면에서 사회적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 《이익을 만들고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기업》, 《한국의 사회적기업》, 《성공하는 사회적기업의 모든 것》이 있다.

요즘은 랩써드(Lab3rd)라는 이름을 건 연구실에서 아직 다뤄지지 않은 사회적 이슈를 찾아 공부하며 지내고 있다. ‘랩써드’라는 이름에는 시민사회 부문, 곧 ‘제3섹터’에 대한 관심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를 연구하여 그 가치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CHAPTER 1 왜 지금 ‘스케일임팩트’인가

큰 연못에 조약돌 하나 던지기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마라” •

미국과 영국의 스케일임팩트 역사와 최근 동향 •

조직생애주기에 따른 스케일임팩트 •

스케일임팩트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

스케일임팩트와 사회혁신, 임시방편적 해결책 너머 •

스케일임팩트의 잠재적 이점 •

스케일임팩트는 ‘전략적 선택’ •


CHAPTER 2 스케일임팩트란 무엇인가

사회부문, 무엇을 규모화할 것인가 •

스케일임팩트에 대한 다양한 정의 •

스케일임팩트의 여러 형태 •

스케일임팩트에서 나타나는 다섯 가지 공통점 •

‘사회적복제’, 스케일임팩트의 핵심모델 •

스케일임팩트, 영리기업의 규모화와는 어떻게 다른가? •


CHAPTER 3 스케일임팩트를 위한 전략과 모델

‘스케일임팩트’ 모델의 유형 •

‘사회적복제’ 모델의 세 가지 유형 •

스케일임팩트를 위한 적정 모델 선택의 조건 •


CHAPTER 4 스케일임팩트, 성공으로 가는 길

스케일임팩트의 성공요소를 담은 대표적 두 모형 •

성공의 전제조건, 증명된 모델 •

스케일임팩트를 성공시키는 핵심요소들 •

스케일임팩트와 미션드리프트 •


CHAPTER 5 그들은 어떻게 선한 골리앗이 되었나? | 그룹SOS |

작은 조직 세 개가 그룹의 디딤돌이 되어주다 •

그룹의 탄생, ‘고래’가 아닌 ‘물고기 떼’를 지향하다 •

사업다각화와 인수합병을 통한 스케일임팩트 •

주주도 없고 배당도 없는 비영리 거대조직 •

그룹SOS가 보여준 이기는 전략 •


CHAPTER 6 협력네트워크로 완성해낸 제휴모델의 모범 | 유스빌드 |

고장 난 시스템을 메워준 ‘네트워크’의 힘 •

“어른들이 지지해준다면, 너희들은 무엇을 바꿀 거야?” •

YAP의 하우징 모델,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 더 멀리 나아가다 •

연합하고, 로비하라! •

강력한 네트워크로 부작용을 극복하다 •

유스빌드USA의 라이선싱 전략 •

중앙의 통제와 지역의 자율 사이에서 균형 잡기 •

유스빌드 프로그램, 지역 복제에서 해외 복제로! •


CHAPTER 7 ‘협동조합’에서 ‘소셜프랜차이즈’, 그리고 ‘합병회사’로의 변신 | CASA |

CASA의 시작점, SHCA 이야기 •

‘입증된 모델’로서 SHCA 사업모델의 성공요인 •

CASA의 설립과 복제 성공의 3요인 •

CASA의 소셜프랜차이즈 시스템, 목표달성을 향한 상생의 선택 •

또 하나의 도약, ‘CASA 원’으로 하나 되기 •


CHAPTER 8 ‘자폐성 장애인’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바꿔낸 기업 | 스페셜리스테른 |

자폐인에게서 발견한 남다른 능력 •

‘민들레 원칙’에 기초한 혁신적 고용모델과 운영원칙 •

스케일임팩트의 시작, 세계 각국의 요청에 응답하다 •

‘직접전략’과 ‘간접전략’을 혼용한 복합의 전략 •

스케일임팩트 프로세스의 진화와 새로운 모멘텀 만들기 •


CHAPTER 9 ‘오픈소스’가 불러온 위대한 성공 | 카붐 |

놀이터를 세우며 지역사회도 일으켜 세운다 •

카붐의 프로젝트 펀딩,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하다 •

오픈소스 방식, ‘수혜자’를 ‘공동생산자’로 만들다 •

‘보급모델’의 한계 뛰어넘기 •

모니터연구소가 분석한 카붐의 성공요소 일곱 가지 •

이젠 ‘놀이터’가 아니라 ‘플레이어빌리티’를 만든다! •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