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사고

고객평점
저자다치카와 에이스케
출판사항흐름출판, 발행일:2023/06/05
형태사항p.516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9657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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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25 오사카 엑스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쿨재팬, 830만 부 방재 서적까지…

일본의 떠오르는 혁신 아이콘,

다치카와 에이스케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생각 시스템


2022년 1월에 한국창의인재진흥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자신의 창의성을 평균 5.5점으로 평가했다. 5.5점은 보통 수준에 해당한다. 2019년 OECD가 조사한 국가별 창의성 평가 결과는 이보다 낮다. OECD 36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5가지 기준(문제해결, 혁신, 의사소통, 협업, 자기표현)으로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는 측정 대상 36개국 중 2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이 가장 창의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우리보다 낮은 27위였다.

OECD는 이 조사를 두고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이 창의성 계발을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좁게는 교육 현장에서 넓게는 사회, 기업에서 창의력을 끌어내는 시스템이 부제하다고 평가했다.

그런데 ‘창의적인 결과물’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 비례도>나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들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천재들의 발상을 떠올리진 않는가? 즉, 창의력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지는 재능이지 개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다치카와 에이스케는 《진화사고》에서 창의력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고 말한다. 창의력을 끌어내는 생각 시스템만 알면 지능지수,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창의적인 발상을 무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생각 시스템의 비밀은 진화론에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진화론의 핵심 원리인 ‘변이’와 ‘선택’만 알면 누구나 팔리는 기획, 새로운 아이디어, 끌리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생각 시스템에 ‘진화사고’라고 이름 붙였다. 그는 자신이 진화사고 덕분에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수백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진화사고란? 생물 진화처럼 ‘변이’와 ‘선택’을 반복함으로써 누구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생각 시스템


모든 창조는 변이와 선택의 반복으로 탄생한다

인간의 창의성은 자연계에서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별하다. 38억 년의 지구 생명 역사에서 수천만 종의 생명체 중 인간과 같은 수준의 창의성을 발휘한 종은 없다. 그리고 우리의 창의성은 오랜 진화의 시간 속에서 다듬어진 능력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다만 이를 끌어내어 쓸 방법을 우리는 잘 모를 뿐이다.

저자는 창의성의 작동원리를 생물의 진화와 유사한 현상으로 보며 다윈이 정립한 진화론 핵심 원리인 ‘변이’와 ‘선택’의 반복을 통해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생물은 ‘변이: 우연에 의해 발생하는 돌연변이’와 ‘선택: 환경 요인과 기타 조건으로 인해 필요에 의해 발생하는 선택’에 의해 진화했다. 이 두 가지 과정은 여러 세대에 걸쳐 유전적으로 반복된다.

인간의 창의력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역사를 바꾼 발명과 혁신은 천재들의 발상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노력이 우연과 필연을 거치며 축적된 결과물이다. 우연과 필연 과정 모두에 의식적인 의도는 없다. 두 프로세스는 최적의 적응에 가까워지기 위해 서로 번갈아 가며 진행될 뿐이다.

예를 들어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라이트 형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행기의 원리를 처음 그림으로 구상한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며 1896년 시험 비행 중 사망한 오토 릴리엔탈이 새의 비행 원리를 차용해 글라이더를 만들지 않았다면 라이트 형제의 발명으로 이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사례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연필, 젓가락, 자물쇠, 의자의 발명가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이 도구들은 수많은 사람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축적되어 발전한 것이며, 앞으로도 개선과 발전은 계속될 것이다. 이처럼 창의성은 창조자의 의식적 의도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 개념에 따르면 진화적 창의성은 기발하고 파격적인 우연에서 비롯된 돌연변이 아이디어와 현재 상황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에서 비롯된 선택적 아이디어가 번갈아 가며 발생하는 과정일 뿐이다. 즉, 천재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화사고》는 ‘변이’와 ‘선택’이라는 두 가지 생각 시스템을 200장의 도판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독자들이 직접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다듬고 실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50개의 창의적 사고 워크숍을 실었다.


변이와 선택만 알면 당신도 살아남는 콘셉트를 만들 수 있다

자연은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종을 탄생시켜왔다. 이런 변이 패턴은 인간의 다양한 발명과 문화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다양한 변이의 패턴은 크게 다음과 같은 9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변량, 의태, 소실, 증식, 이동, 교환, 분리, 역전, 융합의 9가지 변이 패턴을 도구로 사용하면 단시간에 대량의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다. 실제로 비행기(의태), 자동차(소실), 지퍼(분리) 같은 일상의 도구부터 이메일(의태), 화폐(교환)까지 다양한 개념들이 변이의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저자는 책에서 변이를 통해 발현된 진화의 증거와 다양한 발명품, 그리고 자신이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그렇다면 수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 냈다면 이 중에서 실제 팔리고, 살아남는 것들을 어떻게 선별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생명체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관찰을 통해 확인한다. 그들이 오랫동안 다듬어 온 관찰 방식에서 배운다면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결국 살아남는 콘셉트를 선택할 수 있다.

저자는 자연과학의 다양한 관찰 방법 중에서 시간과 공간을 모두 아우르는 관점 4가지를 찾아냈다. 각각의 관점은 이미 확립된 생물학적 관찰 체계다.

4가지 관점은 내부를 이해하는 해부, 외부 환경을 이해하는 생태, 계보의 발달을 이해하는 계통, 미래를 예측하는 예측으로, 예측과 역예측의 두 가지 접근법을 통해 미래를 고찰할 수 있다. 저자는 이 4가지 적응적 방법을 체계화하여 시공간학습이라고 명명했다.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이 관점을 통해 상황을 분석하면 사회가 어떻게 압박받아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결국 살아남는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일본을 뒤흔든 외딴섬 출판사의 기적

《진화사고》는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한 인구 약 2,000명의 외딴섬에서 설립된 작은 출판사 ‘아마노카제(海士の風)’에서 출간한 첫 책이다. 지역의 신생 출판사의 책임에도 출간되자마자 일주일 만에 3만 부가 판매되며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와 분야 1위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과학자와 사회학자, 철학자 들이 함께 모여 선정하는 학술상 ‘야마모토 사치에이’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시샤대학 입학시험에 지문으로 출제되고, 일본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개발도구로 활용하는 등 진화사고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며 잠들어 있던 일본을 깨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 학업, 연구, 비즈니스에 변화를 꾀하고 싶다면 《진화사고》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치카와 에이스케 

통합 디자인 전략가 / NOSIGNER 대표


2025 오사카 엑스포 일본관 크리에이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통합 브랜딩, 모질라 팩토리 설계, 쿨재팬 콘셉트 디렉터. 방사선폐기물 관리 정책 디자인, 830만 부가 발행된 《도쿄방재》 서적 제작 등 브랜드, 공간, 제품, 공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통합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략가이다.

2003년 호세이대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고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공학 석사 과정 중에 2006년 디자인 전략회사 NOSIGNER를 설립한다. 굿디자인상, 아시아디자인상 등 100여 개 이상의 국제상을 받았으며 JIDA(일본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협회) 최연소 이사장, 굿디자인상, DFAA(Design for Asia Awards), WAF(World Architecture Festival), DIA(Design Intelligence Award)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떠오르는 혁신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수백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비결로 자신이 주창한 ‘진화사고’를 든다. 진화사고는 생물의 진화 방식을 차용해 창의력을 시스템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정리한 생각법이다. 저자는 진화론의 핵심 원리인 ‘변이’와 ‘선택’을 도입하면 누구라도 팔리는 기획, 새로운 아이디어, 끌리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이론을 정리한 《진화사고》는 출간 즉시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22년 과학자와 경제학자가 선정하는 일본 최고의 학술상인 야마모토 사치에이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화사고가 경

직된 교육 시스템을 바꿔놓을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게이오기주쿠대학, 캄보디아의 키리롬 공과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이 : 신희라

서울대학교에서 가족아동학을 전공했다. B2B 마케터로 일하면서도 드넓은 세상을 향한 관심을 끊을 수 없어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일서 기획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정보 전달 매체가 활자에서 영상으로 옮겨가는 추세 속에서도 여전히 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재미와 깨달음이 있다고 믿는다.

목 차

한국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서장 창조란 무엇인가


제1장 진화의 구조를 발견하다

우리 뇌에는 광인과 수재가 함께 산다

찰스 다윈이 발견한 진화 시스템

진화사고의 탄생


제2장 변이 HOW

창조의 본질은 변화이자 전진이다

우연한 변이 1 변량變量—극단적인 양을 상상하자

우연한 변이 2 의태擬態—원하는 상황을 모방하자

우연한 변이 3 소실消失—기본 요소를 줄여보자

우연한 변이 4 증식增殖—비상식적으로 늘려보자

우연한 변이 5 이동移動—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자

우연한 변이 6 교환交換—틀과 판을 바꾸자

우연한 변이 7 분리分離—마지막까지 나누어보자

우연한 변이 8 역전逆轉—반대 상황을 생각하자

우연한 변이 9 융합融合—의외의 물건과 조합하자

변이 정리


제3장 선택 WHY

무엇이 세련된 콘셉트를 만드는가

필연적 선택 1 해부解剖—내부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자

필연적 선택 2 계통系統—과거의 계보를 탐구하자

필연적 선택 3 생태生態—외부와의 관계를 살피자

필연적 선택 4 예측豫測—미래 예측을 희망으로 연결하자

선택 정리


제4장 살아남는 것들의 비밀

우연과 필연의 만남

창조의 속도를 높이려면

창조에 가치를 더하려면


종장 창조 혁명


정리하며

자료 출처

도판

참고문헌

상세목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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