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삶의 무게를 덜어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당신 안의 위대함을 되찾는 ‘내려놓음의 심리학’
★ 심리학 교수가 30년간 쌓은 임상 경험 집대성
★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대함을 되찾는 언어화 활동 수록
★『시크릿』존 F. 디마티니 박사의 ‘밸류 팩터&해설’ 최초 공개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때 그 일(사람)만 없었더라면⋯.’ ‘처음부터 선택을 잘못한 게 아닐까?’ 두려움, 불안, 분노, 슬픔, 후회는 우리 삶의 일부이지만 그러한 생각과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거나 방해할 때는 그것들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꽉 막히고 어질러진 공간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가득 찬 상태로는 원하는 삶을 향한 걸음을 내디딜 수 없기 때문이다.
‘내려놓음’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정말 소중한 것을 남기는 기술이다. 심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 중 하나이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 더 좋은 삶을 위한 도구를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는 내려놓음을 포기나 실패로 오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설령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일지라도 말이다. 불필요한 것들까지 버리지 않고 끌어안으려다 그것들에 잠식되며, 그런 일은 나이가 들수록 비일비재해진다.
수많은 카운슬러를 육성한 심리학 교수이자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로 사람들의 마음의 집을 고쳐온 고미야 노보루 박사는 지난 30년간 내려놓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다. 내려놓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내려놓음의 본질도, 방법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보루 박사는 내려놓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사람들을 심리 상담하며 축적한 내려놓음의 지식과 기술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는 법부터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버리고 내면을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법,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내 얻는 법까지, 내려놓음에 대한 핵심 지식과 실용적인 심리 활동을 제공한다. 이 책은 감정의 세계를 탐험하고, 그것을 이해하며, 필요 없는 것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미야 노보루 (古宮昇)
심리학 박사(Ph.D),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 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주립 아동상담소, 정신과 병동 등에서 심리 카운슬러로 근무하며 모교인 미주리대학교 심리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귀국한 후에는 심료내과 의원과 대학교 내 학생 심리상담소의 카운슬러로 활동했고 오사카경제대학교 인간과학부 교수, 뉴질랜드 오클랜드공과대학 심리치료학대학원 객원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고베에서 ‘카운슬링 룸 가가야키’를 설립해 운영한다. 또한 심리학과 영적인 지혜를 통해 삶을 행복하고 충실하게 바꾸는 ‘스피리츄얼 심리학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기긍정감이 내려갔을 때 읽는 책』 『프로 카운슬러가 가르쳐주는 첫 경청술』 『함께 있어 편안한 사람, 피곤한 사람』 등 28권이 있다. 심리학자로서 국제 논문을 포함한 전문 논문을 50편 이상 발표했다.
옮긴이 : 김해용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다수의 일본 작품을 번역하고 편집했다. 오쿠다 히데오의 『버라이어티』 『나오미와 가나코』, 이사카 고타로의 『악스』, 모리미 도미히코의 『야행』, 츠지무라 미즈키의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등의 소설과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성만이 무기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신공룡 도감: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등 여러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마음은 늘 많은 것을 내려놓고 싶지만 내려놓을 것이 별로 없거나 내려놓았다가 잃어버린 것이 많아서 적극 내려놓기를 망설이다 내려놓는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린 상태다.
목 차
머리말: 나 역시 인생에서 무언가를 수없이, 많이 내려놓았다
당신 안의 위대함을 되찾는 내려놓음의 핵심
1장. 인간은 근원적으로 고독을 안고 살아간다
스스로 인생을 책임질 수밖에 없다
죽음은 순식간의 일이다
누구나 죽음이라는 미래로 향한다
왜 늘 시간에 쫓겨 초조할까
인간은 죽음의 공포를 회피하며 살고 있다
언젠가 죽을 운명을 살아가는 두 가지 방식
인생은 선물
만일 인생을 다시 산다면
짧아져가는 미래에 불안을 느낄 때는
2장. 감정을 느낄수록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명확해진다‘포기하다’라는 말의 본래 의미
감정에 뚜껑을 씌우면 마음의 소리를 듣기 어려워진다
일 센스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민감
희미한 위화감은 대체로 옳다
마음을 해방시키는 ‘허물없는 이야기’
‘좋은 사람’인 척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려면 감정을 표현할 것
감정을 해방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자신의 감정을 느끼려면
어떤 말이든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진다
3장. 그 ‘두근거림’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잘못 해석해 받아들인 ‘내밀한 목소리’
당신이 막다른 길에 있다고 느낀다면
4장.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한다
자신에게 중요하다면 강한 의지로 행동할 수 있다
부모에게 인정받는 데 사로잡힌 사람들
우선시해야 할 것은 ‘정말 중요한 일’
자신의 가치관을 소홀히 하면 살아갈 의미를 잃어버린다
우선은 자기에게 중요한 가치관을 인지한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내자
디마티니 밸류 팩터®를 해설하다
그룹 나누기를 할 때 주의할 점
‘정말 중요한 것’은 변한다
복권으로 일확천금하는 것보다 행복한 일
5장.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과감히 내려놓자
‘정말 중요하지 않은 일’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인간은 기분 좋은 일만 하려고 한다
과거의 선택을 후회할 때는
잃어버린 것은 아름다워 보인다
소중한 것을 잃어도 대신할 존재가 반드시 주어진다
현재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 부족한 것
지금 상황에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을 때 ‘확신’이 찾아온다
맺음말
참고 문헌
★특별 부록★ 당신 인생의 최우선 가치를 찾아내는 디마티니 밸류 팩터® 시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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