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고객평점
저자도하타 가이토
출판사항문예출판사, 발행일:2024/02/20
형태사항p.210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10234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7,800원   16,0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0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읽는 즉시 커뮤니케이션이 바뀐다!

대화가 어려운 시대,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소통의 기술!

“이야기를 들을 때 집중이 안 돼요.”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내가 제 말을 듣지 않아요.” “부모님과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연인이 제게 한 말의 의도가 궁금해요.” “직장 동료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우울하다는 친구 이야기를 어떻게 들어주면 좋을까요?” 일상에서 우리는 수없이 대화가 어려운 순간을 맞닥뜨린다. 우리는 왜 들을 수 없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내 이야기를 듣게 할 수 있을까? 대화가 어려운 시대,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본 사람이라면 이 책이 답이다.


많은 사람이 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만큼 세상에는 ‘경청의 기술’ ‘말 잘하는 기술’이 넘쳐난다. 20년 경력의 상담심리사인 저자는 그런 기술들이 왜 실제 대화에서는 쓸모없는지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그건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할 때일수록 기술을 사용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럴 땐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경청’보다 있는 그대로 듣는 ‘그냥 듣기’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찬가지로 ‘말을 잘하는’ 것보다 상대가 들을 수 있도록 ‘잘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있는 그대로 들을 수 있을까? 저자는 “내 이야기를 들려주자!” 여기부터 시작하라고 제안한다. 마음이 쫓기고 위태로울 때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내가 들을 수 없게 된 데에는 사정이 있다는 것, 귀를 닫고 싶을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 이런 말을 누군가 들어준 뒤에라야 비로소 우리 마음에 타자의 이야기를 담을 공간이 생긴다. ‘듣기의 회복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듣는 기술’은 ‘들려주는 기술’로 완성된다.


저자가 20여 년 몸담은 심리상담의 세계에는 ‘듣는 기술’이 축적되어 있고 내담자가 하기 어려운 말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도 있다. 그러나 그런 노하우를 담은 책은 의외로 적다. 막상 글로 써놓으면 잔기술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소 비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는 우려를 감수하면서 책의 후반부에 실용적인 노하우를 정리해 실었다. 실제로 당장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면 ‘시도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눈썹으로 말하자” “단순 작업을 함께 하자” 등의 노하우를 언뜻 보면 너무나 사소하고 극사실적인 상황과 심리 묘사에 웃음이 터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읽을수록 매력을 더하는 ‘진국’ 같은 책!”이라고 추천의 말을 더한 김소연 번역가의 말처럼 재치만큼이나 효과도 만점인 가장 기본적이고 인간적이며 실용적인 노하우가 어느새 ‘듣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소통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도하타 가이토 (東畑開人)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상담심리학, 정신분석학, 의료인류학이다. 오키나와의 정신과 클리닉에서 일했고 주몬지학원여자대학교의 부교수로 재직했다. 2017년 도쿄에 개인 심리상담실을 열어 현재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상담과 조언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 《매일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마음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모든 걸 비추는 밤, 마음만은 보이지 않아》 등이 있다. 〈아사히신문〉 주관 ‘오사라기 지로 논단상’(2019)과 서점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되는 ‘기노쿠니야 인문대상’(2020)을 수상했다.


옮긴이 : 김소연

일본어 전문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나는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 《생명해류》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동적평형》 《종의 기원 바이러스》 《왜, 우리가 우주에 존재하는가》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장 왜 들을 수 없게 되었는가


2장 고립에서 고독으로


3장 듣기의 힘, 걱정의 힘


4장 누가 듣는가


노하우편: 듣는 기술

노하우편: 들려주는 기술


나오며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