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ESG 전문가가 풀어내는
이 시대 기업들의 필수 생존법
‘착한’ 기업이란 무엇일까?
기업에게 필요한 지속가능성 이야기
‘착한’ 기업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을 하는 것을 너머, 이제는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이 착한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 시대이다.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 즉 ESG의 측면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본업도 바쁜 와중에 ESG를 챙기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거나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20년 넘게 ESG를 다뤄온 저자 서욱은 기업들이 ESG를 쉽게 놓아버리지 않게 핵심이 되어줄 ESG 코드를 제시한다.
이 책은 ESG에 대한 정확한 정의부터 시작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ESG를 적용하고 있는지, ESG 경영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ESG 경영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지 등을 다루고 있다. ESG는 담당 부서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며 기업 전체가 ESG 경영에 협조해야 진정한 지속가능성을 이뤄낼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는 단순히 제조 기업, 대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비제조 기업, 중소기업에게도 적용된다. ESG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욱
에코나인 설립자이자 대표. 환경공학과 기후변화 정책을 전공하였으며 20년 이상 대기업 제조사, 환경 전문 컨설팅사, 금융 기관 및 글로벌 회계펌의 지속가능성 분야 전문직으로 일했고,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것과 함께,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지속가능성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경험에서 출발해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ESG 자문사 에코나인을 설립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돕고 국내외 조직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의 ESG 선구자로서, 저자는 ESG를 통한 조직의 혁신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키워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기업의 규모와 분야에 상관없이 적용되며, 빨리 시작하는 기업일수록 국제 통상과 조직 생존의 필수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많은 이들을 설득하고 있다. 저자에게 지속가능성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철학이자 언어이며 더 많은 이들이 이에 동참하길 바란다.
목 차
1장. 착한 기업의 개념과 가치, 그 너머
착한 기업의 역사
SDG: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들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ESG
ESG 경영을 대하는 인문학적 태도
모두가 주류일 필요는 없다
ESG를 택하는 기업의 가치
2장. 뉴노멀 시대의 기업이 가져야 할 책임감
ESG 경쟁력은 중소기업으로부터
책임의 재발견, 과정의 영향력
설명할 책임
이해관계자들 ESG 감수성 높이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임
윤리 = 반부패 + 정보보호
3장. 의식 있는 주주들의 ESG 혁명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으로 보이는 방법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기업
4장. 공급망 ESG 경영 접근방법
ESG 경영, 이제는 스피드
고객사의 ESG 공급망 정책부터 이해해야 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접근방법에 대한 접근이 중요한 이유
조달, 소싱 과정의 지속가능성
중요한 것에 힘을
5장.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 ESG 정책
ESG 정책을 파악하는 가장 쉬운 시작
글로벌 공급망 속 한국 기업의 ESG 경영 전략 변화
에코바디스 & CDP
ESG 평가는 디지털 명함과 같다
6장. 공급망 ESG 경영의 불편한 진실
ESG 평가 점수를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요?
그린워싱부터 ESG 워싱까지
ISO 시스템은 ESG 경영의 접근 방법일 뿐
결국, 제품과 서비스의 지속가능성
제조사도 아닌데 ESG 경영 필요한가요? (대학 편)
제조사도 아닌데 ESG 경영 필요한가요? (비제조 편)
7장. 공급망 ESG 추진전략
ESG 경영의 궁극적 목적, 어디까지 생각하세요?
ESG 정보, 믿을 수 있을까?
거버넌스의 시작과 끝은 ESG TFT
ESG 스토리는 ESG 경영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ESG의 완성은 담당자로부터, ESG 담당자는 임직원 모두
부록: 에코바디스 아시아 퍼시픽-일본 지역 부회장 리처드 본과의 인터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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