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설득

꽉 막힌 협상, 난공불락의 상대, 당장 코앞에 닥친 위험, 절체절명의 순간······

이런 상황에서 '그냥 설득'은 통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초설득'이다.

***심리학 박사이자 사회적 영향력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케빈 더튼’의 설득

***논리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순간, 설득의 비밀을 밝히다

전화 한 통으로 수백 명의 고객을 만들고, 칼을 든 강도를 몸싸움 없이 제압하며, 자살시위를 벌이던 사람과 어깨동무하고 내려오는 법은 무엇일까? 설득의 천재들이 펼쳐 보이는 기막힌 묘수를 한 권에 담았다. 『초설득』은 논리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극한의 순간에서 상대의 정신적 방어벽을 단숨에 무력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반전 설득(Flipnosis)을 탐구한다. 신생아 발달, 인지 신경학, 수학, 정신 병리학 등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학문적 접근을 통해 설득법의 본질을 파헤치는 이 책은 각각의 학문적 기반 위에서 설득의 숨은 원리와 전략을 밝히며, 이를 실제 사례와 결합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설득법은 단순히 상대방을 ‘이기는’ 기술이 아니다. 오히려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극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초설득’의 비결이다. 책이 제시하는 혁신적 설득법을 터득하면, 상상조차 어려운 극한의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 케빈 더튼 (Kevin Dutton)

심리학 박사이자 사회적 영향력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 세인트 에드먼드 칼리지의 패러데이 과학종교연구소와 퍼스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초설득(Flipnosis:The Art of Sprit-Second Persusion)』을 통해 최상의 긴장상태에서 방어 중인 상대를 한 번에 무력화시키는 놀라운 설득법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깨달음을 준 저자는, 사회 현상 이면에 숨은 놀라운 법칙들을 새로운 안목으로 밝혀내는 일에 힘쓰고 있다. 『천재의 두 얼굴 사이코패스(The Wisdom of Psychopaths: What Saints, Spies, and Serial Killers Can Teach Us About Success)』 등의 책을 저술했다.

옮긴이 : 최정숙

이화여대 독문과 졸업. 한국외신기자클럽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로이터통신 온라인 선임기자로 근무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며, 『이주하는 인류』, 『네 이웃을 사랑하라』,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등을 번역했다.

서문

Chapter 1 설득본능

Chapter 2 아기의 힘

Chapter 3 마음 훔치기 기계

Chapter 4 설득의 대가

Chapter 5 숫자의 설득력

Chapter 6 반전기술

Chapter 7 사이코패스-타고난 설득의 천재

Chapter 8 영향력의 지평선

다차원 아이오와 암시감응성 평가

부록 1

부록 2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