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

고객평점
저자아돌프 크니게
출판사항저녁달, 발행일:2025/06/15
형태사항p.415p. A5판:21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217587 [소득공제]
판매가격 21,000원   18,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4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250년간 독일 독자들이 열광한 명저!

18세기 고전에서 찾은 인간관계와 삶의 지혜!


시대를 넘어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실천철학서!

수 세기 동안 사랑받은 인간관계 고전, 국내 최초 무삭제 완역본!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학자 박상미 번역!


18세기 독일의 계몽사상가이자 실천적 철학자, 아돌프 크니게(Adolph Knigge)의 대표작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Über den Umgang mit Menschen)』가 국내 최초 무삭제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귀족 출신의 작가이자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에서 활동한 그는 스스로 인간관계에 서툴렀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 미숙함은 그를 오히려 깊이 있는 성찰로 이끌었다. 크니게는 인간을 이해하고자 삶의 여러 층위를 관찰하고 탐구했고, 그렇게 완성된 ‘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중심에 둔 실천적 철학서가 되었다.

독일어권에서 ‘크니게(knigge)’라는 말이 예절의 대명사처럼 쓰이게 된 것만 봐도 그의 영향력은 짐작할 만하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예절서나 처세서가 아니라, 권력자, 예술가, 배우자, 친구, 가족 ‘나 자신’까지,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타인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정직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풀어낸다.

이번 한국어판은 우리나라 대표 심리상담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상미 교수의 깊이 있는 번역으로 완성되어 더욱 신뢰를 더한다. 마음의 언어로 사람을 보듬어온 그녀의 해석은, 18세기의 고전 속 진심이 오늘날의 일상 속에 부드럽게 스며들게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치고, 갈등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이 책은 삶의 결을 바꾸는 작은 전환점이 될 것이다.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한 철학자의 경험과 통찰이 빚어낸 이 한 권의 책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 관계의 지도다. 지금, 그 오래된 지혜에 다시 귀 기울일 시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돌프 크니게 (Adolph Freiherr von Knigge, 1752-1796)


18세기 독일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작가로, 인간과 사회,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남긴 인문학자. 아돌프 크니게는 하노버 지방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조기에 자립하여 독립적인 사고를 키웠으며, 시대의 지적 흐름 속에서 자신의 사상적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의 대표작인 이 책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원제: Über den Umgang mit Menschen,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에 관하여, 1788)』는 처세서를 넘어 인간 존엄성과 관계의 본질을 사유한 철학적 저작에 가깝다. 그는 인간 사이의 적절한 거리감, 배려, 품격에 대해 논하면서, 그 모든 요소의 바탕에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크니게는 프리메이슨 운동에 깊이 관여하며 인간 평등, 형제애, 이성의 가치를 지지했고, 이러한 이념은 그의 글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그의 이름 ‘크니게’가 오늘날 독일어에서 ‘예절서’를 뜻하는 고유명사처럼 사용된다는 사실이다. 이는 그의 저작이 단순한 시대적 산물을 넘어, 인간관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지형을 바꿔놓았음을 뜻한다.크니게는 “모든 관계에서 상대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18세기에 그가 남긴 이 말은 21세기가 된 오늘날 리더십, 조직문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전히 유효한 삶의 원칙으로 작용하고 있다.


옮긴이 : 박상미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학자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 및 수련감독, 심리치료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이다. 문학, 상담심리학, 대중문화, 문화심리학을 전공했고,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학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에서 연구했다. 독일에서 빅터 프랭클 ‘의미치료(로고테라피)’의 놀라운 치료 효과를 체험한 후, 수련을 받고 의미치료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 방송국에서 전국 5만 7,000여 명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방송을, EBS에서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를, 유튜브에서 〈박상미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연 방송으로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박상미의 가족상담소』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이, 역서로 『빅터 프랭클』이 있다. 찍은 영화로는 장편 다큐멘터리 〈마더 마이 마더〉 〈내 인생, 책 한 권을 낳았네〉 외 여러 편이 있다.

목 차

역자의 말 4

제3판 서문 10

초판과 재판을 위한 서문 13


제1부 인간관계의 원칙

제1부 서문 20

제1장 인간관계에 관한 기본 원칙 41

제2장 나 자신과 잘 지내는 기술 95

제3장 기질이 다른 사람들과의 공존법 101


제2부 이해가 좋은 관계를 만든다

제2부 서문 144

제1장 나이가 다른 사람_세대 사이에는 대화가 필요하다 145

제2장 가족_가까워서 어렵고 사랑해서 복잡하다 153

제3장 부부_사랑과 존중과 이해로 함께 걸어가는 길 161

제4장 연인_사랑에 빠졌을 때 알아야 할 것들 189

제5장 여성_다정하게 거리를 유지하는 법 197

제6장 친구_우정이라는 관계의 온도 지키기 213

제7장 윗사람과 아랫사람_상하관계 생존 매뉴얼 231

제8장 이웃_이웃과 적정한 거리 찾기 241

제9장 주인과 손님_환대와 예의로 관계를 풍성하게 만들기 245

제10장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_호의와 은혜의 심리학 251

제11장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_적정한 공감과 적정한 거리 257

제12장 살다가 위기를 겪게 됐을 때_사건은 사람을 드러낸다 269



제3부 세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관계

제3부 서문 286

제1장 부자들_돈과 인간관계의 함수 287

제2장 사회적 약자_존중하되 함부로 동정하지 마라 309

제3장 권력자들_가까이할수록 기준을 세워라 315

제4장 성직자들_신념이 강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 331

제5장 학자와 예술가들_철학과 표현과 공감의 향연 339

제6장 전문직군_효율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조언 357

제7장 다양한 삶의 방식_각자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공감하는 법 383

제8장 비밀 조직_이질적 집단에 관한 상상과 현실 393

제9장 동물_함께 사는 생명…에 대한 예의 399

제10장 작가와 독자_보이지 않지만 글로 통하는 관계 405

제11장 인간관계의 기쁨도 슬픔도 모두 나로부터 시작된다 411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