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말하지만 우리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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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마이 무쓰미
출판사항서해문집, 발행일:2025/07/31
형태사항p.135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441350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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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교육·과학·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AI가 가져올 변화와 충격을 염려했다. 일부는 현실로 이뤄졌고, 챗GPT를 비롯한 AI를 검색과 업무에 활용하는 흐름은 더욱 보편화되었다. 편리하고, 빠르고, 긍정적인 태도로 답을 주는 이 기술에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는 중이다. 이제 사람들은 일을 넘어 마음까지 의지하기 시작했다. AI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며 가치관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를 간과한다. AI의 응답은 그럴듯한 말을 그럴듯한 형식으로 조합해서 도출한 결과라는 점, 즉 ‘옳은 말’도 ‘생각을 하고 하는 말’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AI보다 빠르게 새로운 답을 찾는

내 안의 사고력 키우는 법


영어, 수학부터 의학과 공학까지

모든 분야를 내 것으로 만드는 단 하나의 공부


언어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 이마이 무쓰미는 AI 시대에 휩쓸리지 않게 하는 가장 강력한 인간의 능력이 있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바로 ‘사고력’이다. 책상 앞에 앉아 끙끙거리며 문제를 푸는 모습을 떠올릴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사고(思考)란 ‘다음은 어떻게 되는 거지?’ ‘이 사람은 왜 이런 행동을 한 거지?’와 같이 생각한다는 의미다. 예컨대 탐정이 나오는 만화를 읽을 때는 ‘뒤에서 누가 조종하는 거지?’ ‘범인은 역시…’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것도 사고 작용이다. 사고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범인을 찾아내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고력은 문제 해결력으로 이어진다. 직장에서 해내야 하는 일도, 때때로 필요한 영어나 경제나 법 공부도 사실 우리 안에 있는 ‘생각의 힘‘으로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다. 이 힘을 키우는 열쇠는 놀랍게도 ‘모국어’ 공부다.


추상적인 개념을 나의 경험과 연결해

‘살아 있는 지식’으로 바꾸는 원리부터

흑과 백으로 나누기 어려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지름길까지


언어 능력에 관해 두 가지 큰 오해가 있다. 하나는 일상생활에서 모국어로 자유롭게 말하고 있다면 언어 능력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다. 또 하나는 단어나 한자를 많이 알고 있으면 언어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핵심은 ‘추상적인 말’에 있다. know와 identify의 용례 차이, 속도나 통분의 정확한 뜻을 이해하고 쓸 수 있어야 언어 능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어린아이가 한국어와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유창하게 하면 보호자는 안심하지만, 언어 습득 수준이 일상 회화에 머물고 깊이 있는 이야기는 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한국어나 영어 중 어느 쪽이라도 하나의 언어로 추상적인 말을 사용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어린아이가 언어를 배워 가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설명한다. 지식의 양을 늘리고 외우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자신의 실제 경험과 연계해 ‘살아 있는’ 상태로 만들라고 조언한다. 그 지식을 빠르게 꺼내고 자신의 주의력을 통제해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를 추론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과정을 알려 준다. AI의 유창함에 속지 않고 인간에게만 있는 직관을 발휘해 그럴싸한 말들의 조합을 뛰어넘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연습을 권한다. 딱딱한 이론은 하나도 없다. 일상생활을 담은 예시와 직관적인 일러스트가 곳곳에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보호자와 청소년에게도 유용한 실마리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목 차

프롤로그

제1장 우리는 어떻게 말을 배웠을까?
◇ 말이 가리키는 범위를 찾는다: ‘토끼’라는 말의 의미는?
◇ 사물의 특징에 주목한다: 레몬도 잎사귀도 ‘달님’
◇ 아이는 무엇에 주목할까?
◇ 아는 말이 늘어나면 추측이 쉬워진다
◇ 발견한 것을 다른 상황에 바로 써 본다
◇ 어른도 미처 몰랐던 관계성을 알아챈다: ‘던지다’와 ‘차다’
◇ 문법도 스스로 분석해 배운다: ‘~아니다’와 ‘안 ~이다’
◇ 한자를 읽는 방법도 스스로 발견한다
◇ 색 이름은 생각보다 어렵다
◇ 나라와 언어에 따라 다른 색의 기준
◇ ‘양’을 배우면 ‘멍멍’의 범위가 좁아진다
◇ 말의 범위를 판단하는 ‘단서’는 무엇일까?
◇ 큰 쥐와 작은 코끼리?
◇ 전후좌우를 알려 주는 ‘자기 중심축’과 ‘사물 중심축’

제2장 문제 해결에 필요한 ‘추론의 힘’
◇ ‘사고력’은 어떤 힘일까?
◇ 아는 것을 바탕으로 짐작한다: 배타적 추론
◇ 같은 관계를 발견한다: 유추적 추론
◇ 공통 패턴을 찾아 응용한다: 귀납적 추론
◇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를 파악하는 힘
◇ 필요한 정보를 기억에서 빠르게 꺼내는 힘
◇ 불필요한 정보에 신경 쓰지 않는 힘
◇ 머리에 주입된 지식도 꺼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제3장 공부에 필요한 ‘말의 힘’
◇ ‘추상적인 말’이라는 벽
◇ 언어 이해가 학습에 중요한 이유: 수학과 과학의 경우
◇ 말의 의미는 점이 아니라 면이다
◇ 새로운 말이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
◇ 말을 ‘살아 있는 지식’으로 만드는 방법
◇ 외국어 실력은 한국어 사고력에 달려 있다
◇ ‘단어 암기’보다 중요한 것
◇ 말의 센스를 키운다: 세 가지 키포인트

제4장 AI 시대의 ‘생각하는 힘’
◇ 챗GPT의 도쿄대학 시험 성적표
◇ 분수를 모르는 챗GPT: 거침없이 쓰인 답의 함정
◇ 인간의 사고는 AI와 다르다: 직관 vs. 확률
◇ ‘직관’이란 무엇일까?
◇ ‘딱 하나의 답’이 위험한 이유
◇ 외부 장치에 의존하면 ‘생각하는 힘’을 잃어버린다
◇ 효율적으로 지식을 익힐 필요는 없다
◇ AI 연구자 사이에서 유명한 ‘기호 접지 문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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