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고양이의 눈물을 마시다

고객평점
저자이형주
출판사항책공장더불어, 발행일:2016/11/30
형태사항p.269 국판:23
매장위치농축산식품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137237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의 선택이 세계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세계의 동물학대산업은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나

인간 중심주의 세상에서 동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산다. 반면 인간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이다. 무엇을 먹고, 입고, 쓰고, 구매할 것인지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의 기로에 선다. 동물문제에 있어서 세계는 이제 서로를 떼어서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밀착되어 버렸다. 동물문제가 국경을 넘어서 연결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별 것 아닌 것 같은 지금 나의 선택이 지구 저 편 동물의 생과 사를 가른다.

가장 비싸다는 루왁 커피를 위해 인도네시아 사향고양이가 고통 받고, 오메가3 구입이 잔인한 하프물범 사냥을 지속시킨다. 악어 백을 사고, 모피를 두르는 것은 직접적으로 동물의 목숨을 뺏고, 푸아그라, 샥스핀을 먹고, 동물 쇼를 구경하는 것도 동물 학대 산업에 일조하는 것이다.

세상은 나아졌다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남의 생명을 뺏고서야 존재할 수 있는가? 동물은 잃기만 하고 인간은 취하기만 하는 세상은 공정한가? 동물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가? 인간에게 생명을 죽이고 살리는 권한이 있는가? 많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예쁘고 맛있는 것에 대한 욕구를 조금 줄이면 어떻게 지구 반대편 생명이 살게 되는 지 알려준다. 나만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다른 생명을 위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

그간 우리는 현대의 동물보호운동에 관한 소식은 모두 외국 저자의 글을 통해서 접했다. 그런데 이 책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동물보호활동을 해 온 저자가 처음으로 우리의 시선으로 세계 동물학대 산업과 그에 맞서는 세계 동물보호 활동가들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세계의 동물학대산업이 국내산업,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한다. 때로 많은 동물보호활동이 전통, 문화 사대주의 등의 논리와 부딪치는데 시대의 상식에서 벗어난 과거의 관습은 떠나보낼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동물문제에 있어서 문화사대주의라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시기가 되었다.

▣ 작가 소개

이형주
모든 동물이 고유의 습성을 유지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비글 믹스견 밴조와 8년 째 함께 살고 있다.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과 맨해튼 음악대학 대학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고 뉴욕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2010년 귀국해 대학 강사로 근무하던 중 한국에서 동물이 처한 현실의 심각성을 깨닫고 동물보호운동가의 길로 들어섰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서 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동물관련 법률과 동물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국제비영리기구인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Cruelty Free International)의 동아시아 지부 캠페인 매니저로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국제운동을 담당했다. <오마이뉴스>, <허핑턴포스트>, <한국일보>, <월간 비건> 등 국내외 매체에 동물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 주요 목차

1. 비열한 사냥꾼의 먹잇감으로 길러지는 사자
맹수를 가둬서 사냥하는 통조림 사냥

2. ‘흰 고릴라’와 ‘분홍 돌고래’의 불행했던 삶
색소가 없어 하얀 알비노 동물의 신비한 모습 뒤의 비애

3. 도살 장면을 보면서 호랑이 고기를 먹는 디너쇼
고기, 약재, 가죽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돈벌이로 이용되는 호랑이

4. 코뿔소는 전설 속의 동물이 될까?
항암효과가 있다는 코뿔소 뿔, 손톱 먹는 것과 같아

5. 투우장의 소가 콧김을 내뿜는 용맹한 소인 줄 알았지?
투우는 용맹한 스포츠가 아니라 비열한 동물학대


6. 내 이름을 사용하지 마라. 제인 버킨의 이유 있는 요구
명품 패션의 소모품이 되어 버린 파충류, 악어와 뱀

7. 파리 동물원에는 정신병으로 머리를 흔드는 동물이 없었다
동물이 보이지 않는 동물원, 파리동물원 탐방기

8. 돌고래가 야생동물에서 쇼 동물로 바뀌는 슬픈 현장
일본 다이지, 돌고래 사냥의 현장을 가다

9. 엄마 잃은 코끼리가 넘는 슬픈 재주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공정 여행자가 되자

10. 메르스 난리에 동물원 낙타가 기가 막혀!
구멍 뚫린 야생동물 방역,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험을 높인다

11. 인간의 허영심 때문에 철장에 갇혀 학대받는 사향고양이
세상에서 제일 비싼 루왁 커피의 비밀

12. 구멍 뚫린 배에서 쓸개즙을 채취 당하던 곰은 구조자의 손을 꼭 잡았다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잔인한 사육방법, 사육 곰

13. 범고래 틸리쿰을 누가 살인동물로 만들었나
수족관에 갇힌 고래에게 벌어지는 학대와 줄초상

14. 코끼리의 영혼은 모진 학대로도 빼앗을 수 없다
상처 입은 코끼리들의 보금자리, 코끼리자연공원

15. 복제견은 정말 죽은 우리 개일까?
뛰어난 복제기술을 지닌 한국에 필요한 것은 생명윤리와 동물복지

16. 지느러미가 잘린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상어들
샥스핀, 푸와그라, 송아지 고기…퇴출되는 ‘잔인한 음식’과 식탁 윤리

17. 하프물범은 왜 사냥의 표적이 되었나
오메가3, 물범탕 등 하프물범 부산물의 최대 수입국 한국

18.껍데기가 벗겨진 라쿤이 자신의 몸뚱이를 쳐다보았다
수요와 반대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잔혹한 모피산업

19. 살 곳 잃고 폭탄에 목숨 잃는 스리랑카코끼리
코끼리도 멧돼지도 인간과 서식지 다툼 중

20. 내가 먹은 라면이 오랑우탄을 멸종시킨다고?
다국적 기업만 살찌우는 팜유 농장의 확산으로 야생동물과 원주민이 고통받는다

21. 태국 거리의 자유로운 개들이 국경을 넘어 식용으로 팔려간다
절도, 학대, 불법 유통, 도살, 공중보건까지 위협하는 아시아의 개고기 산업 커넥션

22. 동물복지 vs. 종교의 자유, 무엇이 우선일까?
의식 있는 상태에서 목을 자르는 할랄식 도축법

23. 호주행 노아의 방주의 결말은?
호주에서 토끼와 고양이는 유해조수, 한국에서 뉴트리아는 괴물 쥐가 되었다

24. 세상에서 가장 슬픈 북극곰이 눈을 감다
본래 서식지와 너무 다른 곳에서 고통 받으며 살고 있는 동물원의 북극곰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