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뇌

고객평점
저자리쳐드 레스택
출판사항HUMANIST, 발행일:2015/09/14
형태사항p.335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62954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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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할수록 왜 계속 떠오르는 걸까
뇌과학, 나도 어쩔 수 없었던 내 마음을 읽어 내다

베그네르에 따르면,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노력이 오히려 그 생각에 더 빠져들게 만든다. …… 흰곰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 흰곰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집중하기(그래서 그 사고를 강화시키기)보다 그밖의 다른 것, 예를 들면, 다가올 휴일 같은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게 좋다([14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할 수 있을까] 참조).

나는 왜 그 사람에게 차였을 때 깊은 우울감에 빠졌을까? 요즘 나는 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걸까? 왜 아무리 집중하려고 해도 딴생각이 드는 걸까? ‘나’도 내 마음을 어쩔 수 없을 때가 있다.
뇌과학의 발견들은 나의 감정과 행동을 설명해 주면서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분노의 표출은 그 바탕에 불안과 공포가 깔려 있다는 것이나 사람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와 상관없이 자주 딴생각에 잠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의 불안과 공포가 무엇이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근무시간 내내 일하는 기계 다루듯 다그치는 행동을 자제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예쁘고 잘생긴 사람만 짝으로 선택될까
마음의 이론에 관해 다시 생각하다

진화적인 원리로 짝 선택을 설명하는 것의 또 다른 약점은 삶의 단계에 따라 선호되는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난다. 젊었을 때 우리는 사랑의 열병과 낭만적인 사랑, 섹스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을지도 모른다. 좀 더 나이가 들면 경력에 도움이 될 만한 시간을 얻고, 돈을 모으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관계를 원하게 된다. 이보다 더 뒤에는 동료 의식과 지적인 흥미를 공유하는 데 가장 흥미가 있을지도 모른다([7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참조).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는 진화심리학의 토대를 세운 저명한 학자이지만, 그의 이론이 모든 측면에서 옳은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정신분석학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나 20세기 발달심리학자 장 피아제(Jean Piaget)의 이론 역시 오늘날 모든 영역에서 유효한 것은 아니다. 저자 리처드 레스택은 마음에 관한 실험과 이론을 검토하며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간다. 이 책은 뇌과학과 심리학의 발견이나 성과들을 그저 잘 정리해 놓은 책이 아니다. 누구나 마음에 대해 한 번쯤 궁금해 했을 만한 질문들에 과학적으로 어떤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생각해 보는 책이다.
저자 리처드 레스택은 그렇다고 자신의 답변을 정답이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는 뇌과학으로 두뇌가 하는 모든 일을 설명한다 하더라도 마음의 현상을 온전히 설명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저자의 답이 만족스럽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마음의 문제에 관해 스스로 탐구하고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하도록 자극을 줄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두뇌의 지형도부터 나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까지

내가 보고 들으며 감각하는 이 세계는 진짜일까? 그 사람에게 차였을 때 나는 왜 그토록 깊은 우울감에 빠졌을까? 스마트폰이 날 바보로 만드는 건 아닐까? 나에 대해 생각하는 ‘나’는 무엇일까? ‘나’에 관한 질문은 곧 나의 ‘마음’에 관한 질문이다. 내 마음이 보고 듣고 학습하도록, 사랑하고 분노하도록,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계획하도록, 나를 끊임없이 탐색하도록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 마음이란 무엇일까? 오랫동안 철학자들이 ‘마음’과 ‘영혼’으로 이해하려고 했던 인간의 모든 활동을, 이제는 뇌과학에 묻기 시작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뇌》는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다양한 활동에 관한 뇌과학의 이야기를 20가지 질문에 담았다. 두뇌의 지형도부터 감정과 생각의 작용, 스마트폰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과 멀티태스킹 등 현실 속의 문제들, 그리고 자유의지와 의식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까지, 뇌과학을 통해 명석하지만 예민하고 빈틈도 많은 인간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뇌는 기계가 아니다. 나의 인간다움을 설명해 주는 마음의 거울이다.

▣ 작가 소개

저자: 리처드 레스택(Richard M. Restack)
이제껏 뇌과학자들은 뇌를 질병과 기능 장애를 위주로 연구해 왔다. 하지만 오늘날 뇌과학은 평균적인 사람의 뇌를 이해하는 연구로 그 중심이 바뀌었으며, 뇌과학자들은 뇌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놀라운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다. 뇌과학은 이제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것이다.
‘마음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 질문의 중심에는 ‘나’에 대한 정체성의 문제가 놓여 있다. 보고 듣고 학습하는 나, 분노하고 사랑하는 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나,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탐색하고 이끌고 가는 나를 이해하고 싶은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마음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에 관해 신경과학적 발견들을 근거로 답해 보았다. 그러나 내 답이 정답은 꼭 아니다. 뇌과학으로 두뇌가 하는 모든 일을 설명한다 하더라도 마음의 현상을 온전히 설명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다만 이 책이 마음의 문제에 관해 스스로 탐구하고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하도록 여러분에게 자극을 주었으면 좋겠다.
글쓰기를 비롯해 텔레비전과 라디오 출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경과학자. 복잡한 주제들을... 예리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다루기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조지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임상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경학과 정신건강의학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정신건강의학회의 전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스마트하게 사고하라》, 《용서하기로 선택하기》,《은퇴 없는 삶을 위한 전략》등이 있다.

역자 : 홍승효
이 책에서 특히나 가슴에 와 닿던 두 문장. “우리는 단지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 기억할 수 있는 바에 지나지 않는다.”, “망각은 일종의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한다.” 지난 몇 년간 과거를 통째로 도난당한 것 같은 지독한 건망증에 시달리면서 얼마나 많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던지. 지식의 습득은 또 다른 질문의 시작이라고들 했다. 번역을 끝낸 후 내 마음속에는 난해한 질문 하나가 떠돈다. 잡다한 기억들이 모여져 나를 이룬다고 한다면 건망증에 시달리는 지금의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인간의 마음에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제약회사와 여론조사기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과학 서적을 번역하는 일을 하면서 사람에 대한 탐구와 글에 대한 애정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살인의 진화심리학》(공저)을 썼고 《이웃집 살인마》, 《공감제로》, 《희망의 씨앗》(공역)을 번역했다.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과자에 대해 알고 싶은 몇 가지 것들]의 대본을 집필하기도 했다.

▣ 주요 목차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1부. 세계를 감각하는 나
1 두뇌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걸까 -몸과 마음, 두뇌의 삼각관계
2 인간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인간 두뇌의 발달
3 슈퍼브레인을 만들 수 있을까 -두뇌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4 감각은 어떻게 감각하는가 -감각의 발견
5 마음이 나를 속이는 걸가 -착각과 현실, 그리고 마음

2부. 감정과 이성, 두 마음
6 공감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타인에게서 자신을 바라보기
7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사랑’이라는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에 대하여
8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들끓는 감정의 폭발
9 뇌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가 -생각의 메커니즘
10 우리가 아무 일도 하고 있지 않을 때 뇌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딴생각의 즐거움과 위험성

3부. 특별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나
11 단어 없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가 -동물의 울음소리부터 풍자와 유머까지
12 무엇이 인간의 뇌를 특별하게 만드는가 -오직 인간만이 가진 능력들
13 선택의 순간, 뇌는 무엇을 떠올리는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속체
14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할 수 있을까 -멀티태스킹과 내적 독백의 진실
15 지식이란 무엇인가 -정보에서 지식으로, 지식에서 지혜로
16 기계가 우리의 뇌를 뒤죽박죽으로 만들고 있는가 -정보 사회와 뇌의 변화

4부. ‘나’를 탐색하는 뇌
17 의식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의식과 인식, 그리고 정체성
18 뇌 속에서 ‘나’란 무엇인가 -본질적인 정체성의 문제
19 자유의지는 착각일까 -자유의지 실험에 관한 비판적 관점
20 꿈에 의미가 있을까 -불규칙한 잡음 혹은 무의식에 이르는 지름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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