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침팬지 (2판)

고객평점
저자재레드 다이아몬드
출판사항문학사상, 발행일:2015/10/23
형태사항p.606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1293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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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의 문화가 번영해가는 생물학적 기반

인간이 침팬지에서 분리되어 인류라는 독특한 종으로 발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DNA분석으로 알아본다. 인간의 유전 형질은 보노보나 다른 아프리카 침팬지의 유전형질과 98.4%가 같고 차이는 단지 1.6%에 불과하다. 이 작은 차이로 인류가 어떠한 비약적인 진보를 이루었는지에 대해 고고학적 유적과 생물학적 증거를 들어 집중적으로 분석 · 해결한다. 이어서 골격상의 변화와 더불어 언어와 예술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 인간의 생활상의 변화를 다룬다. 이 책은 남녀의 공동 육아, 혼인 관습, 성교의 목적, 진화 경쟁에 위배되는 인간만의 윤리 법칙, 노화와 여성의 폐경의 의미 등, 제1, 2 침팬지의 눈으로 봤을 때 기괴한 인간만의 독특한 생활사를 인류의 진보와 관련하여 제시한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문화적 특징

언어, 예술, 농업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특징이다. 그렇다면 다른 동물에게는 언어나 예술적 능력이 없는가? 예술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인간의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인 농업의 시작은 인간에게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농업이 진보의 기념비적인 사건인 동시에 악의 시초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위에 제시한 자랑스러운 특징 외에 음주 · 흡연 등 해로운 화학물질에 빠지는 것도 인간의 널리 알려진 특징 중 하나이다. 왜 인간은 해로운 약물에 빠져드는가? 저자는 인간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는 것도 자신이 강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내보이는 과시 행동이라는 자하비의 핸디캡 이론을 소개한다. 한편으로 화학물질 남용으로 수명을 단축시키고 자기 과시를 넘어 자기 파괴적 행동으로 나아가는 인간만이 갖는 어두운 일면에 우려를 표명한다.

인류가 직면해 있는 생존에 대한 위협

저자는 인류 진화와 문명 발달사를 돌아보며 인류에게 다가올 수 있는 암울한 미래를 끊임없이 경고한다. 이에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환경파괴와 대량 학살, 핵 위협 등을 제시한다. 농업의 시작으로 인간이 한곳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본래 생태계가 가지고 있던 다양성은 인간의 구미에 맞게 획일화되고 파괴되었다. 또한 정착하기 위한 보다 나은 환경, 보다 넓은 땅을 위해 민족 이동이 시작되면서, 이제껏 격리되어 있던 토착종들을 학살하였다. 이러한 행태는 인간만의 특질은 아니나 동물보다 더 체계적이고 잔인하게 이루어진다. 여기에 더해 인류는 동물도 가질 수 있는 잔혹성 외에 오직 인간만의 특질로서 멸망의 기로에 스스로 서게 된다. 바로 핵이다. 태평양전쟁의 종식을 알린 나가사키 핵 투하로 인해 전 세계가 핵의 위력과 위협을 실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의 존재에 매달리고 만다. 그렇다면 결국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어둡기만 한 것일까?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냉철한 분석을 통해 인간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을 막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한다.

추천의 말

많은 점에서 인간은 유전자 중 98% 이상이 침팬지와 동일한 영장류의 또 다른 종에 불과하다. 이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책에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전체의 2%도 안 되는 유전자가 어떻게 인간을 다르게 만들었느냐는 질문에 대한 슬기로운 해답을 찾아냈다. 《제3의 침팬지》는 풍부한 내용을 가진 매우 유익하고 값진 책으로 독자에게 인류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 에드워드 O. 윌슨(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

《제3의 침팬지》는 인간의 폭력성을 보여준다. 때문에 저자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인류가 과거에 저지른 파괴 행위를 반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언어를 이용하여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과학이나 환경에 대한 이해를 하고, 과거의 실수를 수정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젊은 학도는 물론 지식인이라면 누구나 일독할 만한 흥미로운 교양서이므로 널리 추천코자 한다.
-이현복(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명예교수)

▣ 작가 소개

저 : 재레드 다이아몬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작가이며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이다. 1937년 미국에서 출생했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64년부터 뉴기니를 주 무대로 조류생태학을 연구하고 있는 조류학자다.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갔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 월간지《네이처Nature》,《내추럴 히스토리Natural History》,《디스커버discover》등 수많은 고정란에 기고하는 저널리스트이며 이들 과학지의 논설위원도 하는 등 과학 저술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과거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책들을 주로 저술하고 있다. 『문명의 붕괴Collapse』는 이스터섬, 마야의 과거 문명사회가 몰락한 역사적 원인을 제시하며 과거의 역사가 미래에도 되풀이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사례들을 통해 과거문명 붕괴의 원인이 환경훼손이었음을 주목하고 삼림자원과 수산자원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소비되고 있는 현대의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와의 비교를 통하여 미래를 준비하게 한다. 또한 1998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총, 균, 쇠』는 ''인류 역사와 문명이 무엇을 통해 발전했는가''라는 인문학적 논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역사를 통해 추론하듯 풀어가고 있다. 그의 주장은 치우침 없이 논리적이지만 지나치게 아카데믹하지는 않기에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그의 시선에는 제국주의의 편견이나 그릇된 시선이 들어있지 않다. 그는 역사 속에서 야만과 문명을 분리시키지 않는다. 그는 야만이 바로 문명의 심장부인 도시에서 발견된다고 이야기하며 구분이 아닌 교차점에서 역사를 바라본다. 지은 책으로는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총, 균, 쇠》, 《제3의 침팬지》, 《섹스의 진화》, 《문명의 붕괴》 등이 있다.

저 : 김정흠
서울 대학교 물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대통령상,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하였고, 고려 대학교와 선문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지은 책으로는 《미래의 세계》, 《미래의 바다》, 《김정흠 박사의 재미있는 과학 여행》 등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양자 역학》,《일요일의 시간 여행》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글:
인류는 심각한 존망의 위기에 서 있다
프롤로그:
인류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예언은 적중할 것인가

1부 인간은 대형 포유류의 일종
1장 세 종류의 침팬지 이야기
2장 대약진

2부 신기한 라이프사이클을 가진 동물
3장 인간의 성 행동의 진화
4장 혼외정사의 과학
5장 어떻게 섹스 상대를 찾아내는가?
6장 성선택과 인종의 기원
7장 우리는 왜 늙고 죽을까?

3부 인간의 특수성
8장 사람의 언어로 가는 다리
9장 예술의 기원
10장 인간에게 농업은 축복인가?
11장 왜 흡연과 음주와 마약에 빠지는가?
12장 광활한 우주 속의 외톨이

4부 세계의 정복자
13장 최후의 첫 대면
14장 어쩌다가 정복자가 된 인간들
15장 말馬, 히타이트어, 그리고 역사
16장 종족 학살의 성향

5부 갑자기 역전된 진보
17장 황금시대의 환상
18장 신세계에서의 전격전과 추수감사절
19장 제2의 구름

에필로그:
아무 교훈도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을 잊고 말 것인가?
추천의 말: 과학적인 글쓰기의 걸작 - 에드워드 O. 윌슨
작품 해설: 1.6퍼센트 차이로 인간이 된 ‘제3의 침팬지’-이현복
옮긴이의 말: 소설처럼 재미있고 쉽게 쓴 인류역사의 쾌저 - 김정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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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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