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나를 알리는 보디랭귀지 100

▣ 출판사서평

사람들은 개의 생각과 행동을 얼마나 바르게 이해하고 있을까?
“우리 개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고 있는 걸까?”,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데 왜 자꾸 말썽을 피울까?” 등 개를 키우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로 속상해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번에 그린홈에서 출간하는 『DOG : 나를 알리는 보디랭귀지』와 『CAT : 나를 알리는 보디랭귀지』는 개와 고양이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메시지의 의미를 보다 바르게 이해하고자 만들었다. 특히 『DOG : 나를 알리는 보디랭귀지』는 개가 무리를 짓고 서열에 따라 행동하는 본능을 바탕으로 하여 개의 행동을 좀 더 그들의 진심에 가깝게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다. 이 책이 우리가 정말 개의 입장에서 생각해왔는지, 개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줄 것이다.

개의 100가지 행동 특성을 살펴보고 개의 보디랭귀지를 바르게 이해하자!!
이 책에서는 우리가 오해하기 쉬웠던, 잘 몰랐던 개의 행동 특성 100가지를 살펴본다. 사람들은 흔히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이 좋아서, 반가워서라고 생각하는데, 개는 전투적인 분위기에서도 꼬리를 흔든다. 따라서 이럴 때 잘못 오해하여 개에게 다가서거나 만진다면 자칫 물릴 수도 있다. 또, 개가 웅크리고 달려들 자세를 취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이 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는데, 사실 이것은 개의 ‘선전포고’를 의미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개가 입을 벌리고 이빨을 드러내 보인다면 이것이 으르렁거리는 걸까, 아니면 웃는 걸까? 개가 자신의 꼬리를 잡으려고 빙빙 돌고 있다면, 이것이 과연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일까? 이처럼 사람들은 개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지만 아직도 그들에 대해 오해하고 잘 모르는 것이 많다.
이 책은 재미있게 읽으면서 개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장점이다. 개의 행동을 과학적 이론으로 복잡하고 깊이 있게 분석하기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행동이나 문제행동들을 통해 개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각이나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 책이 개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개의 행동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고, 사람과 개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작가 소개

저 : 트레버 워너
Trevor Warner
영국 출신 수의사. 1981년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수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서섹스, 윌트셔의 동물병원과 클리닉에서 18년 동안 근무하고, 멜크샴에 동물병원을 개업하여 동물행동클리닉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키우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현재 고양이 다섯 마리, 개 두 마리, 현역에서 은퇴한 경주마 한 마리, 그리고 여러 마리의 닭과 거위를 기르고 있다.

역 : 서윤정
아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 『하버드대 52주 행복연습 : 행복해지기, 자꾸 하면 습관된다』,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 『행운을 알려드립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 INTRODUCTION
- 타고난 습성
- 강아지 시기
- 인사
- 서열
- 복종
- 의사 소통
- 식사
- 놀이
- 잠
- 생활 환경
- 영역 표시
- 사랑
- 스트레스
- 패배자
- 친해지기
- 독특한 행동
- 개성 강한 개
-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