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동물원

고객평점
저자김보일
출판사항북멘토, 발행일:2012/02/28
형태사항p.287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190389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상상불허, 상큼발랄한 만남
인문학으로 과학을 읽는 것이 가능할까? 혹은 자연과학적 사유로 사회를 설명하는 것은 가능할까? 저술가이기 이전에 다양한 독서 편력을 가진 책벌레인 김보일의 새 책 『다윈의 동물원』을 보면 가능하다는 쪽의 손을 들어야 할 듯하다. 어렵고 따분하기 짝이 없는 자연과학의 이론들이 저자의 손을 빌려 살짝 비틀어지는 순간 일상과 전문 지식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얻은 과학지식은 저자가 ‘과학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훨씬 더 자유롭게 과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과 지식의 통합적 접근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우리가 그간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과 사회 현상에 대한 기발하고 발랄한 질문들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지식의 창을 열어 보인다.

■ 다윈, 먹고 사랑하고 노는 것에 대해 말하다
제목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 수록된 100여 꼭지의 글 대부분은 다윈의 진화론에서 출발한다. 다윈의 진화론은 생물학의 출발점이면서 현대에 들어와 사회생물학, 진화생태학, 진화심리학 등으로 활발하게 분화되어 간다. 진화생물학은 이제 인간의 근본 문제를 설명하고 싶어 한다. 바로 먹고 사는 문제, 사랑하고 노는(놀이) 문제 등이 그것이다.
진화심리학의 열독자이면서 혈기왕성한 청소년들을 교단에서 가르치고 있는 필자는 다양한 진화심리학의 논제를 한국 사회의 현실에 맞추어 풀어내고 있다. 4개의 부로 구성된 필자의 글은 결국 동물들의 이야기이지만 “먹고 사랑하고 놀며 살아가는” 인간의 생태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하거나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 일상이 권태로운 중년 모두에게 드리는 선물이다. 특히나 창의적인 과학적 상상력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강추!

■ 다중지능이 만들어 내는 과학적 상상력의 힘!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댓글에 있다. 의사, 저술가, 시인, 소설가, 미술치료사, 대학강사, 건축구조기술사, 과학 전문 출판사 대표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저자의 글을 놓고 논박하며 의견을 주고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글로 이어지기도 하고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지식 정보가 탄생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SNS 글쓰기의 진화이자 진보적 상상력의 세계라 할 만하다.
예를 들어 4부에 수록된 「경험이 뇌를 만든다」 같은 글의 경우를 보자. 이 글은 마르틴 후베르트의 『의식의 재발견』을 읽고 요약한 일종의 짧은 서평이다. 이 글의 진정한 묘미는 이어 덧붙여진 댓글들에서 발견된다. 뇌에 관한 유물론적 해석과 인간의 자유 의지 그러나 그것에 반하는 영혼의 존재에 대한 긍정 등은 다른 이에 의해 새로운 콘텍스트로 이어지면서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생각의 진화를 이끌어 낸다.

저자가 ‘작가의 말’을 통해 누차 밝히고 있듯, 이 책은 필자가 던진 과학적 개념을 가지고 페이스북이라는 공간에서 글을 연재, 여러 명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 끝말잇기 같은 지식의 놀이였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어렵고 따분한 과학은 재해석되었으며 나와 우리, 세계에 대한 오해에서 한 발 벗어나는 지혜들이 얻어지게 되었다.
이제 독자 여러분도 이 놀이에 참가하여 자신의 지적 욕구에 불을 당겨 보세요.

§북멘토 지식의 놀이터 시리즈는……
일찍이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식의 놀이터”는 인류의 지적 자산을 누구나 쉬어 가고 놀다 갈 수 있는 놀이터로 불러내 보는 시리즈입니다. 어렵고 따분한 지식을 퍼즐조각처럼 흩트려놓고 하이퍼 세대의 상상력으로 한 조각 한 조각 끼워 넣는 동안 새로운 지식의 창이 열릴 것입니다. 앞으로 “지식의 놀이터 시리즈”를 통해 좀처럼 다가가기 힘들었던 철학, 예술, 고전 등 다양한 지식의 세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저 : 김보일
저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독서가인 그는 어떤 책을 쓸까보다는 어떤 책을 읽을까를 먼저 고심하는 사람이다. KBS 1TV의 「TV, 책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는 ''손톱으로 밑줄 긋는 남자''로 소개된 적이 있다. 필기도구가 아닌 손톱으로 밑줄을 긋기 때문이다. 손톱으로 밑줄을 그을 때 몸과 책은 하나가 된단다. 몽테뉴와 밀란 쿤데라의 애독자이기도 한 그는 진화심리학의 열렬한 독자이기도 하다. 문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독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스가이드(readersguide.co.kr)에 연재한 독서 후기를 모아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라는 책을 엮기도 했다.

추첨으로 고등학교에 가던 시절, 공부 좀 한다는 학교에 시험을 쳐서 입학하고 나니, 똑똑한 녀석, 난다 긴다 하는 녀석들이 너무 많았다. 공부로는 안되겠고, 주먹으로는 더욱 안되겠고, 나도 뭐 하나 뾰족한 것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죽어라 뛰고 달리면서 책에 한눈을 팔았다. 그 덕에 독서에서는 몰라도 체력장에서는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국문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또다시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 국어 선생이 되었다. 분야 가리지 않고 이 책 저 책 마구 읽을 수 있으니 선생은 최고의 직업이었다. 깨달음도 재미고, 감동도 재미! 아무런 의무감 없이 오직 재미로만 읽는 독서를 최고로 생각하고, 무엇을 쓸까보다는 무엇을 읽을까를 먼저 고민한다. 다릴 수 있는 체력, 읽을 수 있는 시력, 꽁보리밥이라도 잘 먹을 수 있는 식욕만 있으면 세상도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배문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독서 편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을 비롯하여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2-과학편』, 『책꽂이 속에 숨어 있는 논술(공저)』,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 『14살 인생 멘토』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한국출판인회의 ''이 달의 책'' 선정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청소년출판협의회 자문위원, 독서대학 르네21 기획위원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부 밥이 하늘이다
2부 동물, 유혹하는 존재
3부 노는 동물, 숭고한
4부 자연 속의 인간, 세상 속의 동물

작가의 말
도움 주신 분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