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두뇌 연구의 결과는 인간의 자화상!
뇌는 인류의 가장 복잡하고 복합적인 물건이지만, 두뇌 연구가 다른 과학 분야에 비해 특별하거나 우월한 것은 절대 아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뇌 기능도 전문 개념을 던져버리면 지극히 평범하고, 심지어 약간 진부하게 느낄 수도 있다. 나아가 아직 빈자리도 많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고, 뇌 질환의 치료 가능성 또한 상대적으로 낮지만 뇌가 작동하는 방식의 많은 원리, 대부분의 원리를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 신경학의 최대 과제는, 어떻게 신경세포들이 협력을 통해 사고와 의식 같은 새로운 차원의 고차원적 뇌 기능을 펼칠 수 있는지,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두뇌 연구는 이미 많은 성과를 낳았고, 앞으로도 많은 연구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두뇌 연구만이 현대 사회의 시급한 여러 문제들에 접근할 수 있고, 나아가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령화로 인한 알츠하이머병의 급격한 증가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이다. 또 산업 사회의 중요한 기술 발전을 위해서도 두뇌 연구의 새로운 결과들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보다 안전한 자동차, 혼자 알아서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리 두뇌의 뛰어난 기능을 모델로 삼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두뇌 연구의 결과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게 되면 인간의 자화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경학은 많은 인식의 단초들 중 하나이다. 철학이나 종교, 실질적인 일상의 체험 등 인식의 단초는 수없이 많다. 이들 역시 똑같이 중요하기에 신경학을 선호하거나 더 높이 평가할 이유는 없다. 두뇌 연구자에 대한 기대 역시 도를 넘지 말아야 하며, 신경학의 연구 결과를 적용할 때도 항상 그 한계와 상대성을 유념해야 한다. 뇌와 뇌의 매혹적인 기능은 물론, 두뇌 연구를 예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미하엘 마데야
1962년생. 두뇌 연구가, 프랑크푸르트 대학 의대 교수. 독일의 두뇌 연구 사설 지원 조직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헤르티 공익재단」의 사무국장이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 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숫자로 보는 세상의 비밀」, 「생명의 설계도를 찾아서」, 「동물들의 비밀 신호」,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아담의 조상」, 「바보들의 심리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반드시 알아야 할 것
건축 자재/신경세포와 글리아세포가 하는 일
인풋INPUT/시각, 청각, 촉각 등은 어떻게 작동하나
아웃풋OUTPUT/우리는 어떻게 움직이고 말하며, 장기는 어떻게 조절되나
변화/뇌는 어떻게 발달하고 배우는가
최고 성능/사고와 의식과 언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
뇌 질환/알츠하이머병, 간질, 뇌졸중에 걸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
방법/뇌는 어떻게 검진하나
주석
두뇌 연구의 결과는 인간의 자화상!
뇌는 인류의 가장 복잡하고 복합적인 물건이지만, 두뇌 연구가 다른 과학 분야에 비해 특별하거나 우월한 것은 절대 아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뇌 기능도 전문 개념을 던져버리면 지극히 평범하고, 심지어 약간 진부하게 느낄 수도 있다. 나아가 아직 빈자리도 많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고, 뇌 질환의 치료 가능성 또한 상대적으로 낮지만 뇌가 작동하는 방식의 많은 원리, 대부분의 원리를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 신경학의 최대 과제는, 어떻게 신경세포들이 협력을 통해 사고와 의식 같은 새로운 차원의 고차원적 뇌 기능을 펼칠 수 있는지,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두뇌 연구는 이미 많은 성과를 낳았고, 앞으로도 많은 연구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두뇌 연구만이 현대 사회의 시급한 여러 문제들에 접근할 수 있고, 나아가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령화로 인한 알츠하이머병의 급격한 증가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이다. 또 산업 사회의 중요한 기술 발전을 위해서도 두뇌 연구의 새로운 결과들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보다 안전한 자동차, 혼자 알아서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우리 두뇌의 뛰어난 기능을 모델로 삼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두뇌 연구의 결과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게 되면 인간의 자화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경학은 많은 인식의 단초들 중 하나이다. 철학이나 종교, 실질적인 일상의 체험 등 인식의 단초는 수없이 많다. 이들 역시 똑같이 중요하기에 신경학을 선호하거나 더 높이 평가할 이유는 없다. 두뇌 연구자에 대한 기대 역시 도를 넘지 말아야 하며, 신경학의 연구 결과를 적용할 때도 항상 그 한계와 상대성을 유념해야 한다. 뇌와 뇌의 매혹적인 기능은 물론, 두뇌 연구를 예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미하엘 마데야
1962년생. 두뇌 연구가, 프랑크푸르트 대학 의대 교수. 독일의 두뇌 연구 사설 지원 조직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헤르티 공익재단」의 사무국장이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 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숫자로 보는 세상의 비밀」, 「생명의 설계도를 찾아서」, 「동물들의 비밀 신호」,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아담의 조상」, 「바보들의 심리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반드시 알아야 할 것
건축 자재/신경세포와 글리아세포가 하는 일
인풋INPUT/시각, 청각, 촉각 등은 어떻게 작동하나
아웃풋OUTPUT/우리는 어떻게 움직이고 말하며, 장기는 어떻게 조절되나
변화/뇌는 어떻게 발달하고 배우는가
최고 성능/사고와 의식과 언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
뇌 질환/알츠하이머병, 간질, 뇌졸중에 걸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
방법/뇌는 어떻게 검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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