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구의 표면을 기어가는 눈먼 딱정벌레는 자신이 지나온 경로가 휘어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것을 발견한 행운아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오래전부터 한 ''거인''이 살고 있었다. 그 거인은 자신의 몸보다 몇 배 큰 물체라 할지라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도 수천 킬로미터라도 계속해서 달릴 수 있는 발을 가지고 있다. 지금껏 어떤 새들조차도 오르지 못했던 곳까지 그를 데려다 줄 수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고, 바다 속 어떤 물고기보다도 빠르고 유연하게 헤엄치게 만드는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그에게는 또한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숨어 있거나 어둠에 가려있는 물체라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며, 세상 어디에서 속삭이듯 말하더라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 그동안 자신들의 앞을 막고 있던 산도 더 이상 그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이제 그는 나이아가라와 같은 엄청난 폭포라도 능히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옛날처럼 대지가 주는 것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거대한 숲을 만들고, 바다와 바다를 서로 연결하고, 황량한 사막에도 물을 끌어들여 자신들이 머물 땅으로 만들어 냈다. 거인의 이름은 ''인간''이다.
뉴턴은 기적의 해라고 불리는 1666년 인류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위대한 발견을 해냈다. 신이 세상을 만들고 꼭꼭 숨겨놓은 비밀스런 세상의 설계도를 찾은 것이다. 그리고서 그는 말했다. 자신이 이룩한 모든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물론 그 거인은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갈릴레이가 만든 과학적인 토대를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 유산은 아이슈타인에 이르러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우리는 이들이 가진 의문이 과학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발견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작은 호기심이 그 출판인 것이다. 또한 그것들을 뛰어 넘는 새로운 생각의 틀을 갖고 있었다. 지식은 지혜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었다.
고정된 생각의 틀에서 과감히 깨쳐 나와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 그것이 바로 지혜로운 거인의 조건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거인으로 남아 있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들이 더 요구된다. 단순히 지식만을 머릿속에 채워 넣고 우쭐대는 키만 큰 거인이 아닌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진정한 거인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은 이제 각자의 몫이다.
▣ 작가 소개
저 : 고산
서울대학교에서 경영대학과 미술대학, 인문대학에서 경영학과 산업디자인, 국사를 전공하였으며 환경대학원과 건축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했다.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에 대한 다양한 도서의 기획과 집필을 하는가 하면 영재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고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3종의 기획과 집필도서가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학생들에 대한 사고력 강의와 인문/예술 도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도서에 대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집필한 도서로는 『과학블로그』,『과학교과서』시리즈,『세계사와 함께 떠나는 과학여행』,『벌거벗은 로마』,『바보들을 위한 예술, 불편한 진실』,『시간의 비밀』등이 있다. 번역한 도서로는 『신화의 시대』1~5권,『LOVE, 일곱 가지 색깔』,『시대정신2』등이 있다. 그 외 기획 도서로 『우주견문록』,꿈의 해석 외에 다양한 교양서와 십여 종의 베스트셀러 아동학습만화를 기획했다.
▣ 주요 목차
에너지의 비밀
1945년과 아이슈타인
에너지란 무엇인가?
물질에 대해 탐구한 라부아지에
아이슈타인과 맥스웰
숨겨진 천재, 에밀리 뒤 샤틀레
아이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
E=mc²의 또 다른 선물, 빅뱅
원자의 세계 속으로
불운한 과학자, 리제 마이트너
우주의 비밀
우주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 블랙홀
천문학의 시작
달은 왜 지구로 떨어지지 않을까?
신이 우주를 만든 법칙을 찾아서
아이슈타인의 이론에서 발견한 블랙홀
은하를 만드는 초거대 블랙홀
안드로메다은하와 우리은하의 충돌
왜곡된 시공간웜홀
지구 위를 기어가는 눈 먼 딱정벌레
지구의 표면을 기어가는 눈먼 딱정벌레는 자신이 지나온 경로가 휘어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것을 발견한 행운아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오래전부터 한 ''거인''이 살고 있었다. 그 거인은 자신의 몸보다 몇 배 큰 물체라 할지라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는 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도 수천 킬로미터라도 계속해서 달릴 수 있는 발을 가지고 있다. 지금껏 어떤 새들조차도 오르지 못했던 곳까지 그를 데려다 줄 수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고, 바다 속 어떤 물고기보다도 빠르고 유연하게 헤엄치게 만드는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그에게는 또한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숨어 있거나 어둠에 가려있는 물체라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며, 세상 어디에서 속삭이듯 말하더라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 그동안 자신들의 앞을 막고 있던 산도 더 이상 그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이제 그는 나이아가라와 같은 엄청난 폭포라도 능히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옛날처럼 대지가 주는 것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거대한 숲을 만들고, 바다와 바다를 서로 연결하고, 황량한 사막에도 물을 끌어들여 자신들이 머물 땅으로 만들어 냈다. 거인의 이름은 ''인간''이다.
뉴턴은 기적의 해라고 불리는 1666년 인류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위대한 발견을 해냈다. 신이 세상을 만들고 꼭꼭 숨겨놓은 비밀스런 세상의 설계도를 찾은 것이다. 그리고서 그는 말했다. 자신이 이룩한 모든 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물론 그 거인은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갈릴레이가 만든 과학적인 토대를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 유산은 아이슈타인에 이르러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우리는 이들이 가진 의문이 과학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발견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작은 호기심이 그 출판인 것이다. 또한 그것들을 뛰어 넘는 새로운 생각의 틀을 갖고 있었다. 지식은 지혜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었다.
고정된 생각의 틀에서 과감히 깨쳐 나와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 그것이 바로 지혜로운 거인의 조건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거인으로 남아 있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들이 더 요구된다. 단순히 지식만을 머릿속에 채워 넣고 우쭐대는 키만 큰 거인이 아닌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진정한 거인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은 이제 각자의 몫이다.
▣ 작가 소개
저 : 고산
서울대학교에서 경영대학과 미술대학, 인문대학에서 경영학과 산업디자인, 국사를 전공하였으며 환경대학원과 건축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했다.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에 대한 다양한 도서의 기획과 집필을 하는가 하면 영재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고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3종의 기획과 집필도서가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학생들에 대한 사고력 강의와 인문/예술 도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도서에 대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집필한 도서로는 『과학블로그』,『과학교과서』시리즈,『세계사와 함께 떠나는 과학여행』,『벌거벗은 로마』,『바보들을 위한 예술, 불편한 진실』,『시간의 비밀』등이 있다. 번역한 도서로는 『신화의 시대』1~5권,『LOVE, 일곱 가지 색깔』,『시대정신2』등이 있다. 그 외 기획 도서로 『우주견문록』,꿈의 해석 외에 다양한 교양서와 십여 종의 베스트셀러 아동학습만화를 기획했다.
▣ 주요 목차
에너지의 비밀
1945년과 아이슈타인
에너지란 무엇인가?
물질에 대해 탐구한 라부아지에
아이슈타인과 맥스웰
숨겨진 천재, 에밀리 뒤 샤틀레
아이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
E=mc²의 또 다른 선물, 빅뱅
원자의 세계 속으로
불운한 과학자, 리제 마이트너
우주의 비밀
우주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 블랙홀
천문학의 시작
달은 왜 지구로 떨어지지 않을까?
신이 우주를 만든 법칙을 찾아서
아이슈타인의 이론에서 발견한 블랙홀
은하를 만드는 초거대 블랙홀
안드로메다은하와 우리은하의 충돌
왜곡된 시공간웜홀
지구 위를 기어가는 눈 먼 딱정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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