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은 생물학 서가에 놓일 책이 아닙니다.
당신과 한집을 쓰는 ‘작은 가족’에 대한 은밀한 에세이입니다. 긁적긁적...
(우리한테도 고양이 책들만 놓인 서가 같은, 그런 자리를 하나 마련해 달라구!)
이 은밀한 에세이는 당신을 무시무시하면서도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곳은 바로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당신 집 안 무법세계. 그 안에서 당신은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다채롭고도 깜찍한 가정용 곤충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피를 빨아먹는 놈, 비듬을 먹고 사는 놈, 베개에서 파닥파닥 뛰노는 놈……
또한 각 장마다에는 부엌, 목욕탕, 침대, 그리고 우리 몸을 누비고 다니는 야생왕국 곤충들의 특색 있고 귀염성 있는 근접 촬영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참을성 강한 빈대에서부터 끈질기게 눌러 붙어 있는 집먼지 진드기까지, 결코 상냥하지 않은 이에서부터 성가시기 짝이 없는 집게벌레까지.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는 무법천지인 당신 집을 단속하는 주머니 속 순찰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긁적긁적...
Eat, "Play", Love!
먹고 옮겨 다니고 사랑하라! 가정용 곤충 세계의 단 하나의 가훈!
“아래와 같은 식품에 혼입된 ‘불순물’ 수준은 인체에 무해하며, 조절에 대한 규제도 필요치 않으므로 일반인들이 이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초콜릿 100그램당 곤충 몸 조각 60개 또는 설치류 털 1개, 팝콘 1개당 설치류 배설물 조각 1개, 무화과 페이스트 100그램당 곤충 머리 13개, 후추 1파운드당 포유동물 분비물 1밀리그램, 토마토 통조림 500그램당 파리 알 10개……“ _미국 식약청 보고서
우리 베개와 이불에도, 속눈썹에도, 소파와 마루청에도, 부엌 찬장에도, 그리고 심지어는 우리 바지 안에도 벌레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건, 글쎄 그것은 우리가 그저 참아 넘길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다. 우리는 이런 불길한 사실들을 마음속에 갖고 있기보다는 이 책에 넘기는 게 더 편안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짐을 벗은 것에 감사하고, 또 그 짐을 여러분에게 넘긴 것을 미리 사죄한다. _제프와 조시
▣ 작가 소개
저자 조슈아 아바바넬, 제프 스위머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에 있는 더블 J 미디어사를 이끌고 있다. 스위머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며, PBS,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자연사와 대중문화 분야의 광범위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다.
아바바넬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종이에 대형 작품을 창조한다. 그의 작품들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그는 섬유 산업 분야에서 섬유 문양 디자인 관련 일도 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하버컬리지에서 다양한 디지털 아트와 미디어 과목을 가르친다. 현재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산타모니카에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인간에게 빌붙어 사는 벌레, 인간과 더불어 사는 벌레
Intro 이불, 소파, 부엌 찬장, 심지어 바지 속에서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한 마리 자유로운 영혼 빈대
두 마리 미치광이 침입자 이
세 마리 Party animal! 집먼지 진드기
네 마리 살갗 위의 굿 서퍼 모낭진드기와 옴진드기
다섯 마리 도서관의 보헤미안 서양좀벌레와 집게벌레
여섯 마리 웩! 웩! 웩! 파리
일곱 마리 조직력과 끈기의 화신 개미
여덟 마리 천하무적 몬도가네 바퀴벌레
아홉 마리 엄격한 카스트의 승리 흰개미
열 마리 광란의 기예단 벼룩과 흡혈진드기
이제 그만! 흔적 없이 해치우고 사라지는/ 의류 해충과 부엌 해충
Thanks to
용기 있는 이들에게 감사를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포토 크레딧
이 책은 생물학 서가에 놓일 책이 아닙니다.
당신과 한집을 쓰는 ‘작은 가족’에 대한 은밀한 에세이입니다. 긁적긁적...
(우리한테도 고양이 책들만 놓인 서가 같은, 그런 자리를 하나 마련해 달라구!)
이 은밀한 에세이는 당신을 무시무시하면서도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곳은 바로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당신 집 안 무법세계. 그 안에서 당신은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다채롭고도 깜찍한 가정용 곤충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피를 빨아먹는 놈, 비듬을 먹고 사는 놈, 베개에서 파닥파닥 뛰노는 놈……
또한 각 장마다에는 부엌, 목욕탕, 침대, 그리고 우리 몸을 누비고 다니는 야생왕국 곤충들의 특색 있고 귀염성 있는 근접 촬영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참을성 강한 빈대에서부터 끈질기게 눌러 붙어 있는 집먼지 진드기까지, 결코 상냥하지 않은 이에서부터 성가시기 짝이 없는 집게벌레까지.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는 무법천지인 당신 집을 단속하는 주머니 속 순찰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긁적긁적...
Eat, "Play", Love!
먹고 옮겨 다니고 사랑하라! 가정용 곤충 세계의 단 하나의 가훈!
“아래와 같은 식품에 혼입된 ‘불순물’ 수준은 인체에 무해하며, 조절에 대한 규제도 필요치 않으므로 일반인들이 이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초콜릿 100그램당 곤충 몸 조각 60개 또는 설치류 털 1개, 팝콘 1개당 설치류 배설물 조각 1개, 무화과 페이스트 100그램당 곤충 머리 13개, 후추 1파운드당 포유동물 분비물 1밀리그램, 토마토 통조림 500그램당 파리 알 10개……“ _미국 식약청 보고서
우리 베개와 이불에도, 속눈썹에도, 소파와 마루청에도, 부엌 찬장에도, 그리고 심지어는 우리 바지 안에도 벌레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건, 글쎄 그것은 우리가 그저 참아 넘길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다. 우리는 이런 불길한 사실들을 마음속에 갖고 있기보다는 이 책에 넘기는 게 더 편안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짐을 벗은 것에 감사하고, 또 그 짐을 여러분에게 넘긴 것을 미리 사죄한다. _제프와 조시
▣ 작가 소개
저자 조슈아 아바바넬, 제프 스위머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에 있는 더블 J 미디어사를 이끌고 있다. 스위머는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며, PBS,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면서 자연사와 대중문화 분야의 광범위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다.
아바바넬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종이에 대형 작품을 창조한다. 그의 작품들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그는 섬유 산업 분야에서 섬유 문양 디자인 관련 일도 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하버컬리지에서 다양한 디지털 아트와 미디어 과목을 가르친다. 현재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산타모니카에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인간에게 빌붙어 사는 벌레, 인간과 더불어 사는 벌레
Intro 이불, 소파, 부엌 찬장, 심지어 바지 속에서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한 마리 자유로운 영혼 빈대
두 마리 미치광이 침입자 이
세 마리 Party animal! 집먼지 진드기
네 마리 살갗 위의 굿 서퍼 모낭진드기와 옴진드기
다섯 마리 도서관의 보헤미안 서양좀벌레와 집게벌레
여섯 마리 웩! 웩! 웩! 파리
일곱 마리 조직력과 끈기의 화신 개미
여덟 마리 천하무적 몬도가네 바퀴벌레
아홉 마리 엄격한 카스트의 승리 흰개미
열 마리 광란의 기예단 벼룩과 흡혈진드기
이제 그만! 흔적 없이 해치우고 사라지는/ 의류 해충과 부엌 해충
Thanks to
용기 있는 이들에게 감사를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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