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속의 무한우주

▣ 책 소개

동양문화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우주의 모습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종종 놀랄 때가 있다. 그것은 거시우주와 미시우주의 동일성에 대한 상상인데, 현대 물리학 역시 양 세계의 유사성에 대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글은 동양철학에 바탕을 두고 현대 과학의 제반성과들로써 우주의 모습을 재해석하고 있다. 즉 과학적 관측량들의 비교를 통해, 거시우주와 미시우주의 제반 요소들 사이에는 10의30승이라는 비례상수가 개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즈는 10의30승 상수를 매개로 하여 시공을 통해 무한히 중첩된다는 ''프랙탈 우주론''을 제시하고 있다.

▣ 주요 목차

- 증보판을 내며
- 책머리에
- ''티끌 속의 무한 우주''에 부쳐

제1장 의문의 우주
갈릴레오 갈릴레이 - 최초의 혁명가
멀어져 가는 은하들
보이는 것은 과거뿐
빅뱅의 승리
나는 회의론자
150억 년의 의미
태양의 운동
암선의 이동
눈뜨는 인류
의문의 제기

제2장 우주의 실체
거인 세계, 소인 세계
외로운 사람들
바다 이야기
경전에 담긴 비밀
무한의 종교
무한 우주의 구조
프랙탈의 세계
부처의 키
비례의 법칙
큰 것과 작은 것

제3장 우주의 비밀 - 공간에 관하여
사람과 부처
신질서 - 비례상수 10의30승
거시 세계와 미시세계
소립자에서 분자까지
생명물질
짝짓기
10배의 편차
원자와 은하
원자핵과 은하핵
세포와 우주
반복되는 10의30승
전자벨트와 극미입자
분자와 은하군
나머지 대응요소들
공간의 신질서

제4장 우주의 비밀- 시간에 관하여
최후의 혁명
아이디어의 무게
시간의 길이
시간의 원리
원자의 회전 주기 예측
적중한 예측
회전 주기의 편차
분자와 국부은하군의 운동
환상적인 분자의 세계
시간 원리의 재확인
안드로메다의 순수 운동
시간의 새 질서

제5장 무한 우주를 향하여
과거의 껍질
새로운 해석
균일한 속도
무한의 철학

[부록] 월간조선 1994년 3월호에 게재된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