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파랑새의 작가 메테를링크를 노벨문학상으로 이끈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번역출간되었다.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수필가인 메테를링크가 혼신의 힘을 기울인 자연관찰문학의 최고걸작!
이 책은 메테를링크의 작품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힌 작품 중 하나다. 이 책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과학서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순한 비유나 우화도 아니다. 이 광범위한 에세이에서 그는 자신의 철학을 기술하고 어떻게 하면 인류가 인간의 조건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벌들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장 불가사의한 부분의 일종의 복사본이다. 그들의 세계는 우리 인간이 철저히 풀어헤칠 수도, 최후까지 파헤칠 수도 없는 크고 단순한 선으로 축소되어 있다. 그들은 정신과 물질, 진화와 불변, 과거와 미래, 생과 사가 한 손으로 다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방 안에 모여있다. 오늘날 우리들 인간과 비슷한 문명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던 유일한 생물, 그것이 꿀벌이라 주장하는 메테를링크, 인간이 출현하기 전, 그들의 1억년에 이르는 문명에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프랑스 남부에 「밀봉장」이란 이름까지 짓고, 고대 그리스 이래의 밀봉에 관한 문헌을 탐색하는 메테를링크는 매일 벌집을 드나드는 훌륭한 양봉가이기도 했다. 그 심원한 관찰안 무한한 상상력과 문학적재능으로 사회적 곤충의 생태를 극명하게 그려냈다. 이 책은 꿀벌의 사육에 관한 학술논문이 아니다. 새로운 관찰 기록이나 연구 논문집도 아니다. 논문보다 더 생생하게 사실을 기록하고, 구체적이면서도 자유로운 고찰을 바탕으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꿀벌에 관한 놀랍고도 흥미로운 사실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0년에 걸친 양봉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과 관찰을 통해, 생명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바탕을 형성하는 그저 사람들이 친숙함과 애정을 느끼는 일을 문외한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듯 ‘꿀벌’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우리로서는 꿀벌의 측면에 붙은 6,7천개의 겹눈이나 이마에 붙은 삼중(??의 눈에 사물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 길이 없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들, 그 이면에 숨겨진 불가사의한 세계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눈을 더 크게 뜨고 더많은 사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 작가 소개
저 : 모리스 마테를링크
Maurice Maeterlinck,본명:모리스 폴리도르 마리 베르나르 마테를링크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수필가. 벨기에 겐트 출생으로 겐트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변호사의 길 대신 문학을 선택해 파리로 건너와 프랑스어로 작품을 썼다. 1889년에 출간한 『온실』이라는 우울하고도 감미로운 시집으로 그의 문학적 재능을 싹틔우고, 이어 『말렌 공주』라는 희곡작품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이 희곡작품에 대해 당대를 주름잡던 평론가 옥타브 비르보는 「르 피가로」지에 극찬에 가까운 평을 쓰기도 했다. 이후 클로드 드뷔시가 오페라로 작곡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희곡 『파랑새』 등 수많은 희곡 걸작품을 발표했다.
1911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자연과의 친화 속에서 인간과 삶의 근원적 가치를 탐색하는 다수의 수필집을 집필하였다. 저서로는 『지혜와 운명』, 『꿀벌의 삶』, 『꽃의 지혜』, 『죽음』, 『거대한 침묵에 앞서』 등이 있다.
역자 : 김현영
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주)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트릭의 심리학』(공역)『잠자는 유전자를 깨워라』『바다의 아시아 2 - 몬순문화권』『바다의 아시아 4-윌리시아의 세계』『논리의 힘』『거미의 법칙』『논쟁기술』『초정력』『사람을 낚는 자기 연출법』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벌통 앞에 서서
2장 분봉
3장 도시 건설
4장 젊은 여왕벌들
5장 결혼 비행
6장 수벌 살육
7장 종의 진화
파랑새의 작가 메테를링크를 노벨문학상으로 이끈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번역출간되었다.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수필가인 메테를링크가 혼신의 힘을 기울인 자연관찰문학의 최고걸작!
이 책은 메테를링크의 작품 중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힌 작품 중 하나다. 이 책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과학서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순한 비유나 우화도 아니다. 이 광범위한 에세이에서 그는 자신의 철학을 기술하고 어떻게 하면 인류가 인간의 조건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벌들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장 불가사의한 부분의 일종의 복사본이다. 그들의 세계는 우리 인간이 철저히 풀어헤칠 수도, 최후까지 파헤칠 수도 없는 크고 단순한 선으로 축소되어 있다. 그들은 정신과 물질, 진화와 불변, 과거와 미래, 생과 사가 한 손으로 다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방 안에 모여있다. 오늘날 우리들 인간과 비슷한 문명 수준에 도달할 수 있었던 유일한 생물, 그것이 꿀벌이라 주장하는 메테를링크, 인간이 출현하기 전, 그들의 1억년에 이르는 문명에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프랑스 남부에 「밀봉장」이란 이름까지 짓고, 고대 그리스 이래의 밀봉에 관한 문헌을 탐색하는 메테를링크는 매일 벌집을 드나드는 훌륭한 양봉가이기도 했다. 그 심원한 관찰안 무한한 상상력과 문학적재능으로 사회적 곤충의 생태를 극명하게 그려냈다. 이 책은 꿀벌의 사육에 관한 학술논문이 아니다. 새로운 관찰 기록이나 연구 논문집도 아니다. 논문보다 더 생생하게 사실을 기록하고, 구체적이면서도 자유로운 고찰을 바탕으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꿀벌에 관한 놀랍고도 흥미로운 사실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0년에 걸친 양봉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과 관찰을 통해, 생명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바탕을 형성하는 그저 사람들이 친숙함과 애정을 느끼는 일을 문외한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듯 ‘꿀벌’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우리로서는 꿀벌의 측면에 붙은 6,7천개의 겹눈이나 이마에 붙은 삼중(??의 눈에 사물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 길이 없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들, 그 이면에 숨겨진 불가사의한 세계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눈을 더 크게 뜨고 더많은 사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 작가 소개
저 : 모리스 마테를링크
Maurice Maeterlinck,본명:모리스 폴리도르 마리 베르나르 마테를링크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수필가. 벨기에 겐트 출생으로 겐트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변호사의 길 대신 문학을 선택해 파리로 건너와 프랑스어로 작품을 썼다. 1889년에 출간한 『온실』이라는 우울하고도 감미로운 시집으로 그의 문학적 재능을 싹틔우고, 이어 『말렌 공주』라는 희곡작품을 통해 명성을 얻었다. 이 희곡작품에 대해 당대를 주름잡던 평론가 옥타브 비르보는 「르 피가로」지에 극찬에 가까운 평을 쓰기도 했다. 이후 클로드 드뷔시가 오페라로 작곡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희곡 『파랑새』 등 수많은 희곡 걸작품을 발표했다.
1911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자연과의 친화 속에서 인간과 삶의 근원적 가치를 탐색하는 다수의 수필집을 집필하였다. 저서로는 『지혜와 운명』, 『꿀벌의 삶』, 『꽃의 지혜』, 『죽음』, 『거대한 침묵에 앞서』 등이 있다.
역자 : 김현영
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주)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트릭의 심리학』(공역)『잠자는 유전자를 깨워라』『바다의 아시아 2 - 몬순문화권』『바다의 아시아 4-윌리시아의 세계』『논리의 힘』『거미의 법칙』『논쟁기술』『초정력』『사람을 낚는 자기 연출법』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벌통 앞에 서서
2장 분봉
3장 도시 건설
4장 젊은 여왕벌들
5장 결혼 비행
6장 수벌 살육
7장 종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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