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뇌가 보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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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주디스 호스트먼
출판사항쌤앤파커스, 발행일:2010/11/25
형태사항p.323p. 국판:23CM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64772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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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요한 결정은 하루 중 언제 해야 할까?
나의 두뇌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 유명 CEO들 중에는 중요한 결정을 꼭 새벽에 하는 사람이 있다.
- 직장에서는 혼자 집중해서 해야 하는 업무는 오전에 하고, 남들과 협력해서 해야 하는 업무는 오후에 하라고 한다.
- 새벽에 쓴 연애편지는 다음날 아침, 정신이 말짱해졌을 때 다시 보면 부끄러워서 절대로 보내지 못한다.
- 똑같은 얘기도 저녁에 들으면 별 것 아닌데, 아침에는 유독 사소한 문제로 많이 부딪치고 싸우게 된다.
왜 사람은 똑같은데, 생각과 행동은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달라질까? 어떤 날은 스스로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한밤중에 마음에도 없는 고백을 하고, 별것도 아닌 일에 세상 끝난 것처럼 괴로워했던 시간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사실은 이 모든 것이 당신의 ‘뇌’ 때문이라는 것을. 문제의 핵심은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받아들이는 뇌 속 ‘시상하부의 방식’이다!

시간생물학과 뇌과학의 결합,
당신의 두뇌가 보내는 흥미진진한 24시간!
두말할 것도 없이, 뇌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뇌가 없이는 몸이 작동하지도 않거니와 뇌가 없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뇌는 기억과 마음, 감정의 저장소이자 의식이 머무는 자리로, 태어나서 죽을 때가지 하루 24시간 단 1초도 쉬지 않고 우리의 몸과 마음, 생각과 정신을 컨트롤한다. 수백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고 체온과 심박수를 유지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감각정보를 처리해서 온몸에 운동명령을 내리는 곳이 바로 뇌다.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장기, 1.4kg의 이 ‘생각하는 근육’은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풀리지 않고 남아 있는 불가사의의 영역이다.

이 책은 뇌 속 생체시계를 따라가며 우리의 뇌가 보내는 24시간을 1시간 단위로 쪼개서, 매시간 뇌 속에서 얼마나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지적탐험이다. 뇌과학과 신경과학을 시간생물학과 결합시켜, 무언가를 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은 언제인지, 아침과 저녁, 밤과 낮에 뇌 활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재미있는 일기를 엿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스케치하고 있다.똑같은 뇌라도 시간에 따라 능력과 상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중요한 결정이나 회의, 면접은 언제 하는 게 좋은지 등, 뇌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인문교양서다.

꿈꾸는 뇌, 먹는 뇌, 졸린 뇌, 불안한 뇌, 섹시한 뇌, 자는 뇌…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통로, 1.4kg의 생각하는 근육 ''뇌''의 메커니즘을 밝힌다
- ‘기억’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중독’은 어떤 모양으로 뇌 속에 자리 잡고 있을까?
- 뇌 안에 ‘신의 영역’이 정말로 존재할까?
- 창조적인 뇌는 정말 타고나는 것일까?
- 왜 가끔씩 스스로도 의아한 ‘최악의 결정’을 내리는 걸까?
- 사랑, 욕망, 공포, 걱정을 느낄 때 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 마음과 정신, 영혼은 인체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 독서와 학습, 몰입이 뇌를 어떻게 바꿀까?
- 스트레스는 어떤 메커니즘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될까?
- 재미있는 꿈을 더 많이 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것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전 세계 19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는 권위 있는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에 발표된 최신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일상의 모든 활동과 생명현상들을 뇌의 기능과 메커니즘에 연결시켜 낱낱이 파헤쳤다. 또한 뇌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과 브레인 푸드의 진실, 뇌 질환 예방법, 뇌 활동을 돕는 운동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뇌와 정신작용에 관한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줌은 물론이고, 우리의 일상과 삶까지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주디스 호스트먼 Judith Horstman
주디스 호스트먼은 오랫동안 의학, 건강분야의 글을 써온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언론학 교수다.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언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MIT의 ‘나이트 사이언스 저널리즘 펠로우십Knight Science Journalism Fellowship’을 수상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언론학을 가르칠 때는 2번이나 풀브라이트 스칼러Fulbright Scholar로 선정되어 저널리즘 교육센터 설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수년간 루게릭병(근위축증)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연구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했으며, 「하버드 헬스 레터Harvard Health Letter」와 스탠퍼드 대학 메디컬 센터의 뉴스 오피스, 존스 홉킨스 대학 백서에 글을 쓰기도 했다. 가넷 뉴스 서비스Gannett News Service와 「USA 투데이USA Today」의 워싱턴 통신원으로 일하며, 현재까지도 건강, 의료정책에 관한 글을 왕성하게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용감하고 새로운 두뇌The Scientific American Brave New Brain』, 『관절염 재단이 알려주는 대안적 치유법The Arthritis Foundation''s Guide to Alternative Therapies』, 『관절염 극복하기Overcoming Arthritis』 등이 있다.

역자 : 이문영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VCC(Vancouver Community College) 국제영어교사자격증(Tesol Diploma)을 취득했다. 한국IBM과 파고다어학원에서 일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실용영어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메가토익 실전시리즈3』이 있으며 역서로는 『뇌체질 사용설명서』(공역)가 있다.

감수 : 윤승일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한의원을 운영하다 199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신경학 전문의, 응용근신경학 전문의/임상강사, 기능신경학회 펠로우, 기능의학회 정회원, 임상영양학회전문가 과정 이수 등 11년에 걸쳐 학문의 길을 걸었다. 2006년 귀국해, 현재 뇌치료와 한의학, 응용근신경학을 통합, 접목해 치료하는 기능의학의 전문가로서 논현동에서 빙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응용의학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응용근신경학회 부회장이다. 또한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비타민 및 영양리서치 저널International Journal for Vitamin and Nutrition Research」의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몸을 살리는 의학, 몸을 죽이는 의학』, 『우리 아이 열두 달 자연이유식』이 있으며, 역서로는 『응용근신경학』(공역), 『뇌체질 사용설명서』(공역)가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뇌를 알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들어가며 -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
뇌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뇌 속 핵심일주 | 뇌활동에 꼭 필요한 주요 신경전달물질 | 우리 몸의 하루 시간표 | 최적의 시간은 언제일까?

Part 1. 오전 5:00 ~ 8:00
의식이 깨어나는 시간 : 감각으로 몸과 마음에 시동을 거는 뇌

아침 5시 : 몸속 자명종이 몸과 마음을 깨운다
몸속 자명종이 울리는 시간 | 뇌 속 화학물질이 하루의 시동을 건다 | 올빼미형 vs. 종달새형 | 파도처럼 휩쓸고 지나가며 감각을 깨우는 신경신호 | 만지고 더듬어야 행복하다

아침 6시 : 감정, 기억, 의식이 깨어나는 시간
양심의 영역, 의식의 영역은 어디인가? | 감정과 기억은 어떻게 연결될까? | ‘의식’은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 IQ는 백색질의 양과 직결된다 | 뇌 속에 존재하는 ‘학습의 경로’ | 아침 6시에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아침 7시 : 오늘 아침 기분은?
당신이 화가 난 이유는, 와이프 때문이 아니라 저( N)세로토닌 때문이다 | 명상으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을까? | 뇌 안에 ‘신의 영역’이 존재할까? | 명상과 영적수행은 노화를 거스른다 | 연민과 자비심도 뇌를 훈련시키면 만들어진다

아침 8시 : 도대체 열쇠를 어디다 둔 거야?
남자들은 왜 길을 물어보지 않을까? | 뇌에는 사물의 위치를 눈으로 알아보는 기억체계가 있다

Part 2. 오전 9:00 ~ 정오
세상 속으로 나갈 시간 : 사람들과 만나고 중요한 결정을 하는 뇌

오전 9시 : 사람을 알아보는 기술
뇌는 어떻게 사람을 알아볼까? | 적이냐, 동지냐? 얼굴인식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 | 뇌는 동안(??의 미녀를 좋아한다 | 뇌 속의 모방자, 거울뉴런의 발견 | 자폐증은 거울뉴런의 고장 때문?

오전 10시 : 컨디션 최고? 혹은 스트레스 최고?
멈추지 않는 자명종, 만성 스트레스 | 뉴런을 파괴하고 뇌 속에 매듭을 만드는 타우단백질 | 상상하기만 해도 편도는 자극된다 | 주의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멀티태스킹 | 일하다 죽고 싶은가? 순직하는 방법 | ‘몰입’할 때 뇌는 자기검열을 멈춘다

오전 11시 : 뇌 속의 CEO는 결정하고 또 결정한다
당신의 뇌 속에 사장님이 있다 | CEO의 뒤통수를 치는 ‘화학뇌’| 경제적인 선택 | 연민, 죄책감, 수치심을 느낄 때 뇌는 어떻게 움직이나? | 선택할 것이 많을수록 뇌는 피곤하다 | ‘후회하는 뇌’는 책임감을 느낀다

정오 : 배고픈 뇌와 자기절제, 그리고 브레인 푸드
배가 고플 때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 왜 후각은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소외되었나? | 돌아서면 배고프다? 자꾸 과식하는 이유 | 열량이 높을수록 맛있는 이유 | 도파민을 솟구치게 하는 ‘중독’ | 자기절제는 생각보다 큰 에너지를 빼앗아간다 | 브레인 푸드는 분명 있다

Part 3. 오후 1:00 ~ 4:00
열심히 일하는 시간 : 기억하고 집중하며 많은 것을 처리하는 뇌

오후 1시 : 기억력을 높이려면 낮잠을 자라
나이 들면서 기억력이 희미해지는 이유 | 알츠하이머병을 미리 예견할 수 있을까? | 망각, 더 중요한 것을 기억하려는 필수전략 | 운전 중 깜빡 조는 일이 많다면? | 오후 1시 54분, 딱 6분 동안 토막잠을 자라

오후 2시 : 지루한, 너무나 지루한 시간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당신, 혹시 ADHD? | ADHD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 일상을 정복해버린 하이테크 중독

오후 3시 : 통증은 뇌에서 온다
집중력과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만성통증 | 최면과 기억상실

오후 4시 :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브레인 푸드 | 자꾸만 초콜릿이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박탈감과 스트레스 때문? | 10대 청소년에게 가장 위험한 시간 | 롤러코스터 같은 호르몬의 변화

Part 4. 저녁 5:00 ~ 8:00
집에 돌아갈 시간 : 웃고 떠들고 노래하고 춤추는 뇌

오후 5시 : 날이 저물면 뇌도 우울해진다
우울증을 유발하는 뇌의 경로 | 어쩌면 그냥 햇빛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 자기장으로 뉴런을 활성화시키는 치료법 | 자살한 그 남자의 뇌는 더 많은 세로토닌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 ‘좋은 슬픔’은 무엇일까?

오후 6시 : 친구와 가족을 만나 즐겁게 보내는 시간
나 홀로 집에? 외로워서 아픈 거다 | 중독의 중심에는 도파민이 있다 | 뇌손상은 중독의 원인일까, 결과일까? | 죽어서도 못 고치는 병, 노인들의 약물중독

저녁 7시 : 춤추고 노래하면 뇌도 즐겁다
섹스, 마약, 록큰롤의 공통점 | 음악의 놀라운 치유력 | 만국공통의 음악신호 | 왜 춤추는 데 뇌의 언어영역이 관여할까? | 창조성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튀어나온다 | 좌뇌 vs. 우뇌, 지나친 이분법적 접근의 문제 | 창조적인 뇌는 타고나는 것일까, 학습되는 것일까?

저녁 8시 : 웃으면 정말 뇌에떵 복이 온다
웃음은 어느 부위에서 만들어지나? | 재미가 있건 없건, TV를 끄지 못하는 이유 | 뇌를 둔하게 만드는 TV

Part 5. 밤 9:00 ~ 자정
긴장을 푸는 시간 : 공포를 느끼고, 사랑을 나누고, 잠을 자는 뇌

밤 9시 : 가장 원시적인 뇌의 생존본능, 공포
공포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 과거의 무서운 기억도 없애주는 사이세포 | 위험상황에 처하면 생존에 가장 유리한 결정을 내리는 뇌 | 살인자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밤 10시 : 욕정, 섹스 그리고 사랑
사랑을 나눌 때 뇌는 잠시 기절한다 | 남녀의 오르가즘, 공통점과 차이점 | 음경을 지배하는 뇌가 따로 있을까? | 여성의 오르가즘에는 정말 사랑이 중요할까? | 성적 취향은 선택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밤 11시 : 얼마나, 어떻게 자는 것이 이상적일까?
수면의 5단계 | 불면증에 대한 고민이 불면증을 부른다 | 두 번에 나누어서 자는 것이 정상일 수도 있다 | 잠들기 전 애인과의 통화가 숙면을 방해한다? | ‘수면 빚’도 할부로 갚을 수 있다 | 불면증은 저녁형 인간에게 더 해로울까?

자정 : 꿈은 알고 있다
몽유병은 신경전달물질의 오류 | 꿈은 신경세포의 의미 없는 활동일 뿐? | 새로운 정보를 강화해서 기억으로 재처리하는 렘수면 | 꿈을 더 많이 꾸고 싶다면 잠을 줄여라

Part 6. 새벽 1:00 ~ 4:00
뇌의 야간근무 :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도 바쁘게 움직이는 뇌

새벽 1시 : 야간근무조가 처리해야 할 중요한 임무들
뇌의 집안일, 신경 쓰레기 청소하기 | 뇌는 왜 휴식하지 않을까? | ‘사람은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거짓말

새벽 2시 : 잠을 안 자면 살이 찌는 이유
왜 카지노는 밤새도록 영업할까? | 음주만큼이나 위험한 의사들의 수면부족 | 잠을 안 자면 왜 살이 찔까? | 고장 난 인체시계 다시 맞추기

새벽 3시 : 새벽에 밀려오는 불안, 악몽, 공황발작
악몽이 시작되는 곳 | 설마 심장마비? 아니면 공황발작? | 약물보다는 행동치료가 현명한 방법 |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의 희망, 빛 치료와 멜라토닌

새벽 4시 : 마지막 수면과 새로운 하루를 위한 준비
4시간 빠른 시간대에 태어난 사람들

감수자의 글
주요 용어 설명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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