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개념의 역사

고객평점
저자앙드레 피쇼
출판사항나남, 발행일:2010/12/15
형태사항p.360p. B5판:24CM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0085144 [소득공제]
판매가격 22,000원  
포인트 66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용하여 경우에 따라 자의적으로 사용되어 온 왜곡된 개념임을 주장한다. 유전자가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다양한 논쟁들이 난무하는 상황은 문제의 핵심을 은폐하는 연막과도 같으며, 이를 상쇄시키려는 유전공학적 시도들은 단순한 수선(bricolages)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피쇼는 유전공학적 응용에 대한 믿음을 무분별하게 전파하는 매체의 과장과 달리 실제 유전학은 이론적 관점에서 볼 때 몰락한 분야라고 결론짓는다. 응용을 앞세우고 유전공학의 경험적 수선을 고도의 테크놀로지인 양 위장하면서 유전학자들이 이론적 문제들을 영구적으로 회피해나갈 수는 없으리라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사실상 대다수 유전학자들이 오늘날 이렇게 우회적이고 도구적인 유전학의 맥락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피쇼는 이에 대해 끊임없이 체계적이고 면밀한 비판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그는 책의 말미에서 “이론이든 독트린이든 실천이든 이 영역의 많은 연구자들을 양산해내고 제도적으로 검증이 가능한 단순한 기준들을 충족시킬 수만 있다면, 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과학적”이라는 프랑수아 뤼르사(Francois Lurca)의 말을 인용하면서, “따라서 가까운 미래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는 체념어린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이 끝말은 자본과 제도권 과학의 거대한 권력 앞에서 한 역사학자의 무력함을 호소하기라도 하는 듯, 일면 절망감이 엿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말 속에는 피쇼가 줄곧 비판해왔던 현실 과학 저편 어딘가에 이상적인 진리를 향한 그 어떤 올곧은 과학이 존재하리라는 그의 믿음이 담겨있다. 그 올곧은 과학이란 결국 시대적 사회적 제도의 뒷받침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는 점을 피쇼의 글 속에서 읽어낼 수 있다.
- 옮긴이 해제에서

▣ 작가 소개

저자 앙드레 피쇼(Andre Pichot, 1950~ )
1950년생.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 과학사 및 인식론 분과 연구원이며 낭시2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논문으로 “Qu’est-ce que le comportement?”(2010), “La sante et la vie”(2008)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 Aux origines des the?ories raciales. De la Bible a Darwin(Flammarion, Paris, 2008), La Socie?te? pure, de Darwin a Hitler(Flammarion, Paris, 2000), Histoire de la notion de vie (Gallimard, Tel, Paris, 1993), L’euge?nisme, ou les ge?ne?ticiens saisis par la philanthropie(Hatier, Paris, 1995), La naissance de la science(Gallimard, Paris, 1991) 등이 있다.

역자 이정희
현재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HK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파리8대학 철학과에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내 여러 대학에서 과학사 관련 강의를 해왔다. 최근 논문으로 “인종연구에서 사진 이미지의 역할”(2009), “근대과학에서 시각적 재현의 의미”(2009), “근대적 생명인식에 나타난 기계의 메타포”(2008), “19세기 생물학적 조직화개념의 재조명”(2005)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우생학: 유전학의 숨겨진 역사》(아침이슬, 2009),《동물철학》(박영률출판사, 2009),《현대생물학의 사회적 의미》(뿌리와 이파리, 2008, 공역),《이기적인 성》(웅진출판, 2006),《분자생물학, 실험과 사유의 역사》(몸과 마음, 2002, 공역),《파리, 생쥐, 그리고 인간》(궁리출판사, 1999)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 머리말 5
-머리말 7

제1장 판제네틱 이론들 15
제2장 전성설과 배아조립체설 25
제3장 멘델 31
제4장 바이스만의 생식질과 비오포어 53
제5장 드브리스의 돌연변이와 판젠 87
제6장 모건의 대립인자와 유전자좌위 137
제7장 유전자와 생리학: 개로드에서 비들과 테이텀까지 177
제8장 슈뢰딩거의 유전자와 정보 197
제9장 유전자와 분자생물학: 에이버리에서 현재까지 225
제10장 선천과 획득 261
제11장 유전과 진화 273
결 론 319

-옮긴이 해제 321
-참고문헌 337
-찾아보기 355
-약력 360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