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공기를 발견한 사람, 사이다를 처음 만든 사람, 18세기의 빛나는 지성인, 다재다능한 천재 과학자, 화학자, 칼뱅교 목사. 무려 150권의 저술을 남긴 저술가. 자연철학자, 신학자 교육가,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던 정치사상가, 프랑스혁명을 지지하고 시민과 종교의 자유를 주장한 진보주의자.
조지프 프리스틀리
『공기의 발명』은 조지프 프리스틀리에 관해 절대 잊어선 안 되는 과학적 발견과 신앙, 혁명 그리고 미국 건국에 대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화학, 사회사, 미디어 이론, 생태학, 지질학의 도구들을 빌려 종합적인 감수성을 통해 풀어냈다.
“지구상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원소이며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에 필수적인 산소. 하지만 그 존재를 인지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 전이 아니다.”
프리스틀리는 매우 독특한 인물이었다. 1780년대, 그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과학자이며, 가장 중요한 종교계 인사이며, 또한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던 정치 사상가였다. 그는 정치, 화학, 물리학, 교육, 종교 등 다수의 학문 분야를 종횡 무진 누비며 그 혁명의 소용돌이에 한가운데 있었다. 이 책 『공기의 발명』역시 프리스틀리의 삶을 비추는 단순한 전기라기보단 왜 그러한 혁명들이 그때 일어났으며, 왜 소수의 뛰어난 인물들이 그 많은 혁명에 동시에 관여했는지를 다룬다.
그래서 이 책은 지구의 탄소 순환을 거쳐 화약의 화학적 성질과 유럽 문화에 출현한 커피 하우스를 살펴보고 역사 때문에 서로 배신을 강요받은 두 친구의 정서적 역학 관계가 나오는 계몽운동과 미국 독립전쟁에 대한 역사도 다룬다. 왜 어떤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바꿨는지에 대해 화학, 사회사, 미디어 이론, 생태학, 지질학의 도구들을 빌려 답한다.
이렇듯 『공기의 발명』은 단순한 전기라기보단 과학과 종교와 사회에 일어난 광범위한 변화에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영국과 미국 역사에 나타난 폭도들의 폭력과 정치적 억압이라는 가장 암울한 일화들과 관련된 한 인간의 사상에 대한 전기인 셈이다.
이 책을 쓴 스티븐 존슨은 오랫동안 그의 흥미를 사로잡았던 주제들을 두루 연구할 수 있는 극적이고 역사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사용했다. 그는 오랫동안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발생해서 확산되는 과정과 그런 뛰어난 발견을 가능하게 만든 환경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리고『바보상자의 역습』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일부 근본적인 가설을 뒤엎고 지금 현재 우리의 위치에 대해 명민하고 뚜렷하게 평가해냈다.
과학사에 흥미를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뉴튼과 아인슈타인과 같이 뛰어난 과학자의 개인적인 삶을 다룬 전기는 많다. 하지만 그보다 덜 유명한 과학자들에 대한 전기를 읽는 것은 무척 유쾌하고 흥미로운 일이다. 절대 잊혀선 안 되는 과학적 발견과 그러한 과학자들이 잊히는 일들은 서글픈 일이며 그런 맥락에서 『공기의 발명』은 아주 중요한 일을 해냈다. 18세기의 빛나는 지성인인 프리스틀리의 삶을 근사하게 조명해냈다.
▣ 작가 소개
저 : 스티븐 존슨
Steven Johnson
스티븐 존슨은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 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바 있는 과학저술 작가이다. 그는 브라운 대학에서 기호학을 전공하였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어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온라인 잡지 「피드」의 공동 창간인이자 편집장을 지냈다. 그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머전스』는 개인이 자발적으로 모여 무의식중에 거대한 집단의 힘을 발휘한다는 ‘창발성’의 시각에서 진화이론을 총망라한 창발성에 관한 최초의 대중이론서로 독창적인 과학관과 매력적인 문화분석, 새로운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었다.
그는 현재 온라인 도시지리정보 포털사이트 outside.in을 운영중이며 과학전문잡지 「디스커버」에 배달 ‘최신 기술’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밖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가디언」, 「랑구 아프랑카」, 「하퍼스」, 「와이어드」를 통해 과학 대중화에 공헌하는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무한상상 인터페이스 Interface Culture」가 있다. 현재는 뉴욕시에서 아내 및 두 아들과 살고 있으며 스티븐 존슨의 홈페이지 http://www.stevenberlinjohnson.com/에서 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저서로는 현대 과학문명과 빅토리아 시대의 도시, 전염병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의 학문적 기반과 창의적 통찰을 바탕으로 완성한 과학 논픽션인 『바이러스 도시』와 『굿바이 프로이트Mind Wide Ope』,『이머전스 Emergence』,『무한 상상 인터페이스Interface Culture』『공기의 발견』 등이 있다.
역 : 박산호
한국 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와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출간한 역서로는 『세계 대전 Z』『카르페 디엠』『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살인은 쉽다』『천국 밖의 서자들』『경영의 창조자들』『당신을 키워주는 상사는 없다』『도살장』 『차일드 44』『내 안의 살인마』『솔로이스트』『공기의 발견』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 노트
머리말 회오리바람
1장 전기기사
2장 장미와 가지
3장 간주곡: 석탄 섬
4장 야생의 기체
5장 혜성처럼
감사의 글
간단한 설명
참고 문헌
공기를 발견한 사람, 사이다를 처음 만든 사람, 18세기의 빛나는 지성인, 다재다능한 천재 과학자, 화학자, 칼뱅교 목사. 무려 150권의 저술을 남긴 저술가. 자연철학자, 신학자 교육가,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던 정치사상가, 프랑스혁명을 지지하고 시민과 종교의 자유를 주장한 진보주의자.
조지프 프리스틀리
『공기의 발명』은 조지프 프리스틀리에 관해 절대 잊어선 안 되는 과학적 발견과 신앙, 혁명 그리고 미국 건국에 대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화학, 사회사, 미디어 이론, 생태학, 지질학의 도구들을 빌려 종합적인 감수성을 통해 풀어냈다.
“지구상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원소이며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에 필수적인 산소. 하지만 그 존재를 인지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 전이 아니다.”
프리스틀리는 매우 독특한 인물이었다. 1780년대, 그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과학자이며, 가장 중요한 종교계 인사이며, 또한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던 정치 사상가였다. 그는 정치, 화학, 물리학, 교육, 종교 등 다수의 학문 분야를 종횡 무진 누비며 그 혁명의 소용돌이에 한가운데 있었다. 이 책 『공기의 발명』역시 프리스틀리의 삶을 비추는 단순한 전기라기보단 왜 그러한 혁명들이 그때 일어났으며, 왜 소수의 뛰어난 인물들이 그 많은 혁명에 동시에 관여했는지를 다룬다.
그래서 이 책은 지구의 탄소 순환을 거쳐 화약의 화학적 성질과 유럽 문화에 출현한 커피 하우스를 살펴보고 역사 때문에 서로 배신을 강요받은 두 친구의 정서적 역학 관계가 나오는 계몽운동과 미국 독립전쟁에 대한 역사도 다룬다. 왜 어떤 아이디어들이 세상을 바꿨는지에 대해 화학, 사회사, 미디어 이론, 생태학, 지질학의 도구들을 빌려 답한다.
이렇듯 『공기의 발명』은 단순한 전기라기보단 과학과 종교와 사회에 일어난 광범위한 변화에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영국과 미국 역사에 나타난 폭도들의 폭력과 정치적 억압이라는 가장 암울한 일화들과 관련된 한 인간의 사상에 대한 전기인 셈이다.
이 책을 쓴 스티븐 존슨은 오랫동안 그의 흥미를 사로잡았던 주제들을 두루 연구할 수 있는 극적이고 역사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사용했다. 그는 오랫동안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발생해서 확산되는 과정과 그런 뛰어난 발견을 가능하게 만든 환경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리고『바보상자의 역습』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일부 근본적인 가설을 뒤엎고 지금 현재 우리의 위치에 대해 명민하고 뚜렷하게 평가해냈다.
과학사에 흥미를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뉴튼과 아인슈타인과 같이 뛰어난 과학자의 개인적인 삶을 다룬 전기는 많다. 하지만 그보다 덜 유명한 과학자들에 대한 전기를 읽는 것은 무척 유쾌하고 흥미로운 일이다. 절대 잊혀선 안 되는 과학적 발견과 그러한 과학자들이 잊히는 일들은 서글픈 일이며 그런 맥락에서 『공기의 발명』은 아주 중요한 일을 해냈다. 18세기의 빛나는 지성인인 프리스틀리의 삶을 근사하게 조명해냈다.
▣ 작가 소개
저 : 스티븐 존슨
Steven Johnson
스티븐 존슨은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 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바 있는 과학저술 작가이다. 그는 브라운 대학에서 기호학을 전공하였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어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온라인 잡지 「피드」의 공동 창간인이자 편집장을 지냈다. 그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머전스』는 개인이 자발적으로 모여 무의식중에 거대한 집단의 힘을 발휘한다는 ‘창발성’의 시각에서 진화이론을 총망라한 창발성에 관한 최초의 대중이론서로 독창적인 과학관과 매력적인 문화분석, 새로운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었다.
그는 현재 온라인 도시지리정보 포털사이트 outside.in을 운영중이며 과학전문잡지 「디스커버」에 배달 ‘최신 기술’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밖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가디언」, 「랑구 아프랑카」, 「하퍼스」, 「와이어드」를 통해 과학 대중화에 공헌하는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무한상상 인터페이스 Interface Culture」가 있다. 현재는 뉴욕시에서 아내 및 두 아들과 살고 있으며 스티븐 존슨의 홈페이지 http://www.stevenberlinjohnson.com/에서 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저서로는 현대 과학문명과 빅토리아 시대의 도시, 전염병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의 학문적 기반과 창의적 통찰을 바탕으로 완성한 과학 논픽션인 『바이러스 도시』와 『굿바이 프로이트Mind Wide Ope』,『이머전스 Emergence』,『무한 상상 인터페이스Interface Culture』『공기의 발견』 등이 있다.
역 : 박산호
한국 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와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출간한 역서로는 『세계 대전 Z』『카르페 디엠』『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 『살인은 쉽다』『천국 밖의 서자들』『경영의 창조자들』『당신을 키워주는 상사는 없다』『도살장』 『차일드 44』『내 안의 살인마』『솔로이스트』『공기의 발견』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 노트
머리말 회오리바람
1장 전기기사
2장 장미와 가지
3장 간주곡: 석탄 섬
4장 야생의 기체
5장 혜성처럼
감사의 글
간단한 설명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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