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간은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 현재, 미래 속으로 떠나는 매혹적인 시간 여행!
이 책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과거로부터 먼 미래에 이르는 긴 시공간을 진화적 관점에서 조망한 것이다. 이 여행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원시 조상과 만날 것이고, 남자와 여자는 왜 그토록 다른지,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왔는지, 세계에 대한 인간 이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미래에는 무엇이 인류를 위협할지 등을 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긴 여정을 이야기하면서도 진화 생물학적 설명을 인간을 완전하게 설명하는 최종적인 진리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사고 모델 혹은 가설이며, 진실의 한 파편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저자는 인간을 단지 생물학적 견지에서만 이야기하지는 않으며, 사회학적, 심리학적, 신학적, 문화사적 지평으로도 시선을 열어 둔다. 또한 과학과 종교 같은, 일견 서로 배척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 한쪽으로 편협하지 않는 균형 감각을 보여 준다.
“진화론과 관련하여 심각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주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연’이 생명과 인간을 이끌어냈다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신의 작품’이라고 믿는다. 내 생각에는 신앙을 너무 편협하게 해석하지만 않는다면 ‘두 시각’은 서로 배척하는 관계는 아니다. (중략) 신앙심이 있는 과학자들은 대부분 이 두 가지 시각을 연합시킨다. 그들은 자연 법칙을 완전하고도 무제한적으로 유효하다고 받아들이며, 창조주 때문에 이 법칙이 파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자연 과학적 지식의 공백 속에는 신이 진화와 우리 생명에 세밀한 방식으로 개입할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인간의 과거 깊은 곳으로 인도하는데, 우리의 선조들이 약 7백만 년 전 유인원과 갈라진 길을 서술한다. 원인(遠人)과 원인(原人)들이 어디서 탄생했으며, 어떻게 살았고, 왜 떠돌았으며, 왜 더 발전했고,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아냈는지를 말한다. 그 어떤 책보다도 인류의 진화 역사를 친절하게 담고 있다.
제2부에서는 수백만년 전 침팬지와의 공동 노선에서 분리되어 ''인간화''의 길로 들어선 우리 자신이 어떤 특성을 가진 존재인지를 조명한다. 왜 여성과 남성은 사랑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생각할까, 인간의 공격성이나 악의 뿌리는 대체 어디에서 연원하는 것일까, 삶의 최고점을 만들기도 하고 최저점을 만들기도 하는 인간의 ''감정''은 동물적인 과거의 잔재일까, 우리는 유전자의 지배를 얼마나 받을까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이것을 하나로 묶으면 ‘진화 심리학’이다. 진화 심리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마음의 틀에 관심을 갖는다.
제3부에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묻는다. 언젠가는 기계들이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날까, 그렇다면 이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과학자들이 우주의 법칙을 발견한다면 신에 대한 질문 같은 심오한 문제에 대해서도 답할 수 있을까, 나노테크놀로지는 완전히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줄까, 인간은 유전자 기술을 이용하여 스스로 개선하고 결국 호모 슈퍼사피엔스가 될 것인가 같은 문제를 다루었다.
▣ 작가 소개
저 : 헤닝 엥겔른
Henning Engeln
1954년 출생.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교사로 잠시 일한 뒤, ''타게스슈피겔''에서 견습 직원으로 근무했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GEO》에서 과학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 후 《GEO》의 과학 저널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현재 함부르크에서 살고 있다. 헤닝 엥겔른은 이 책에서 긴장감 넘치는 문체로 종족의 역사를 설명했다. 그는 호모 사피엔스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 나가는 천재적이고 대담한 연구자로서, 최근에는 진화 심리학의 연구 입장을 피력했다.
역자 :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를 했다. 현재 안양대학교에서 과학사와 과학 기술과 문명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바이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원소》, 《물질의 반응》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소중한 우리 몸 이야기》, 《놀라운 우리 몸 이야기》, 《매드 사이언스 북》, 《청소년을 위한 교양》, 《생명의 음악》, 《마법의 용광로》가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제1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원인(猿人) - 두 발로 선 유인원
초기 호모 - 도구 제작자가 세계를 주유하다
최초의 유럽인 - 빙하기 사이의 외돌토리
네안데르탈인 - 추위 전문가
신인(新人) - 세계를 정복한 ‘미치광이’
뇌의 폭발 - 인간을 인간이 되게 하다
제2부 우리는 왜 다른 모습이 아닌 이런 모습일까
사랑 - 양성 간의 전쟁
악 - 우리 안에 있는 어두운 면
감정 - 인간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
행동, 유전인자, 환경 - 유전은 우리를 얼마나 지배하는가
원시적인 마음 - 우리 머릿속에 거하는 수많은 뇌들
제3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공 지능 - 기계의 정신
인류의 미래 - 창조 세계를 침범하다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인간은 어디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 현재, 미래 속으로 떠나는 매혹적인 시간 여행!
이 책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과거로부터 먼 미래에 이르는 긴 시공간을 진화적 관점에서 조망한 것이다. 이 여행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원시 조상과 만날 것이고, 남자와 여자는 왜 그토록 다른지,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왔는지, 세계에 대한 인간 이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미래에는 무엇이 인류를 위협할지 등을 보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긴 여정을 이야기하면서도 진화 생물학적 설명을 인간을 완전하게 설명하는 최종적인 진리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은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사고 모델 혹은 가설이며, 진실의 한 파편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저자는 인간을 단지 생물학적 견지에서만 이야기하지는 않으며, 사회학적, 심리학적, 신학적, 문화사적 지평으로도 시선을 열어 둔다. 또한 과학과 종교 같은, 일견 서로 배척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 한쪽으로 편협하지 않는 균형 감각을 보여 준다.
“진화론과 관련하여 심각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주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연’이 생명과 인간을 이끌어냈다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신의 작품’이라고 믿는다. 내 생각에는 신앙을 너무 편협하게 해석하지만 않는다면 ‘두 시각’은 서로 배척하는 관계는 아니다. (중략) 신앙심이 있는 과학자들은 대부분 이 두 가지 시각을 연합시킨다. 그들은 자연 법칙을 완전하고도 무제한적으로 유효하다고 받아들이며, 창조주 때문에 이 법칙이 파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자연 과학적 지식의 공백 속에는 신이 진화와 우리 생명에 세밀한 방식으로 개입할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인간의 과거 깊은 곳으로 인도하는데, 우리의 선조들이 약 7백만 년 전 유인원과 갈라진 길을 서술한다. 원인(遠人)과 원인(原人)들이 어디서 탄생했으며, 어떻게 살았고, 왜 떠돌았으며, 왜 더 발전했고,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아냈는지를 말한다. 그 어떤 책보다도 인류의 진화 역사를 친절하게 담고 있다.
제2부에서는 수백만년 전 침팬지와의 공동 노선에서 분리되어 ''인간화''의 길로 들어선 우리 자신이 어떤 특성을 가진 존재인지를 조명한다. 왜 여성과 남성은 사랑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생각할까, 인간의 공격성이나 악의 뿌리는 대체 어디에서 연원하는 것일까, 삶의 최고점을 만들기도 하고 최저점을 만들기도 하는 인간의 ''감정''은 동물적인 과거의 잔재일까, 우리는 유전자의 지배를 얼마나 받을까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이것을 하나로 묶으면 ‘진화 심리학’이다. 진화 심리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마음의 틀에 관심을 갖는다.
제3부에서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를 묻는다. 언젠가는 기계들이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날까, 그렇다면 이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과학자들이 우주의 법칙을 발견한다면 신에 대한 질문 같은 심오한 문제에 대해서도 답할 수 있을까, 나노테크놀로지는 완전히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줄까, 인간은 유전자 기술을 이용하여 스스로 개선하고 결국 호모 슈퍼사피엔스가 될 것인가 같은 문제를 다루었다.
▣ 작가 소개
저 : 헤닝 엥겔른
Henning Engeln
1954년 출생.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교사로 잠시 일한 뒤, ''타게스슈피겔''에서 견습 직원으로 근무했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GEO》에서 과학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 후 《GEO》의 과학 저널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현재 함부르크에서 살고 있다. 헤닝 엥겔른은 이 책에서 긴장감 넘치는 문체로 종족의 역사를 설명했다. 그는 호모 사피엔스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 나가는 천재적이고 대담한 연구자로서, 최근에는 진화 심리학의 연구 입장을 피력했다.
역자 :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를 했다. 현재 안양대학교에서 과학사와 과학 기술과 문명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바이블 사이언스》, 《삼국지 사이언스》, 《달력과 권력》, 《그리스 로마 신화 사이언스》, 《원소》, 《물질의 반응》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소중한 우리 몸 이야기》, 《놀라운 우리 몸 이야기》, 《매드 사이언스 북》, 《청소년을 위한 교양》, 《생명의 음악》, 《마법의 용광로》가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제1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원인(猿人) - 두 발로 선 유인원
초기 호모 - 도구 제작자가 세계를 주유하다
최초의 유럽인 - 빙하기 사이의 외돌토리
네안데르탈인 - 추위 전문가
신인(新人) - 세계를 정복한 ‘미치광이’
뇌의 폭발 - 인간을 인간이 되게 하다
제2부 우리는 왜 다른 모습이 아닌 이런 모습일까
사랑 - 양성 간의 전쟁
악 - 우리 안에 있는 어두운 면
감정 - 인간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
행동, 유전인자, 환경 - 유전은 우리를 얼마나 지배하는가
원시적인 마음 - 우리 머릿속에 거하는 수많은 뇌들
제3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공 지능 - 기계의 정신
인류의 미래 - 창조 세계를 침범하다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