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소 평전

고객평점
저자강주상
출판사항럭스미디어, 발행일:2010/03/30
형태사항p.293 B5판:24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9822998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절판도서 및 품절도서 입니다 매장으로 문의바랍니다.
재고 0인 도서는 수량 부족으로 발송지연이 예상되니 주문 전 문의바랍니다.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더 이상 소설은 없다

1977년, 비운의 교통사고로 42세에 요절한 이휘소. 물리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무관심에 비춰볼 때 이휘소에 대한 관심은 놀라울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휘소 박사가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소설을 통해서였다. 몇 편의 소설을 통해 알려진 이휘소 박사의 이미지는 박정희 정권을 도와 우리나라의 핵개발에 앞장선 용감한 과학자이자 애국자이다.
첩보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의 활약을 통해 국내에 핵을 들여온다는 설정은 더할 나위 없이 드라마틱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법정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대중이 생각하는 이휘소의 이미지는 여전히 소설 속의 이미지이며, 이휘소를 다룬 서적들 역시 빈약하고 부실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설적 상상력을 곁들여 만들어진다. 이런 류의 책에서 이휘소는 애국적인 과학자로, 효심 깊은 과학자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것은 이휘소의 참 모습이 아니다. 그에게 애국심이 있었건 효심이 깊었건 그렇지 않았건, 그것과 상관없이 그가 높이 평가를 받아야 할 부분은 그의 학문적 업적에 있는 것이다.
몇 편의 소설은 분명 이휘소 박사를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실제의 이휘소가 아닌 가상의 이휘소로서의 명성은 불명예의 명성을 드높인 것이다. 이휘소의 유족과 지인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소설 속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이휘소는 이미 학문적 업적으로 세계적 명예를 얻었다. 사실에 기초한 것이 아닌 상상력이 발휘된 허구의 이미지는 그에게 오히려 흠만 될 뿐이다. 미화로 각색하고 허구를 덧칠하지 않아도 이휘소의 생애는 충분히 극적이고 아름다웠다.

한국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이론물리학자, 이휘소!

정확하고 방대한 조사를 통해 사실에 기초한 최초의 이휘소 평전을 저자 강주상이 썼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휘소가 강주상의 스토니브룩 물리학과 시절 박사 학위 논문의 지도 교수였다는 친분 외에도 같은 물리학자로서 이휘소를 바라보는 시각은 아무래도 공정하고 객관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기억이나 기록 뿐만 아니라 미국과 국내를 오가며 이휘소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자료를 종합하여 이 책을 써내려갔다. 상상을 배제하고 사실에 근거하여 지인들의 논리적 증언을 토대로 논리적 연결을 통해 원고를 완성한 것이다.
이 책은 허구의 그늘에 가려 지금껏 알지 못했던 이휘소의 학자로서의 업적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의 이론은 우리에게는 아주 생소하고 어렵지만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휘소의 성장기와 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는 과정을 함께 담아 인간 이휘소의 면모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대학을 다니던 중 한국전 참전 미군 장교 부인회의 후원으로 홀홀단신 미국땅으로 날아가 세계적인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적이다.

소문과 억측들

굳이 반박해야 할 필요가 없을 만큼 터무니없는 것이긴 하지만, 박정희 정부가 추진한 핵무기 개발 계획에 이휘소 박사가 깊숙이 관여한 중심인물이었다는 오해는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올바른 정보를 전해주는 책이 없다면 소설들의 내용이 정설로 굳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로 믿어지고 말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휘소는 핵물리학자가 아니라 소립자 물리학자이다. 소립자물리학은 원자핵보다 작은 우주의 기본 입자들 간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로서 핵무기와는 거리가 멀다. 이휘소 스스로 증오하던 박정희 정권을 위해 일을 했을리도 없고 그의 죽음 역시 의문사로 보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저자는 이 외에도 이휘소가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정황과 증거들을 들어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휘소는 사실 그대로 세계 정상급의 물리학자로 과학사에 큰 획을 그었고, 한국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했으며 한국 물리학계의 발전에 도움을 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이것이 진실이며 바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강주상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토니브룩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고에너지 소립자 이론물리학을 연구했으나 1981년 귀국 후에는 고에너지 실험물리학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대통령 자문 21세기 위원회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장기적 과학 기술 정책 수립에 기여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종신회원이다. 스토니브룩 물리학과에서 이휘소에게 박사 논문을 지도받은 것을 계기로 사제의 연을 맺었다.

▣ 주요 목차

이휘소 평전을 쓰면서
프롤로그

1. 천재의 청소년 시절
제1장 실험실을 가진 아이
제2장 화학에서 물리학으로

2. 미국 유학생 시절
제3장 마아애미 대학의 특별한 신입생
제4장 학생이자 교육자인 물리학도
제5장 소립자물리학이란
제6장 상아탑 인간

3. 고등연구원 시절
제7장 팬티가 썩은 사람
제8장 연애와 결혼
제9장 연구 그리고 또 연구
제10장 나도 당신에게 놀랐소!

4. 스토니브룩 시절
제11장 스토니브룩 시절
제12장 게이지 이론
제13장 노벨상 메이커

5. 페르미 연구소 시절
제14장 대학에서 연구소로
제15장 참 입자 탐색
제16장 한국 과학계를 위하여

6. 비운의 급서
제17장 비운의 교통사고
제18장 비운의 날 이후

에필로그
부록 1. 강주상의 회고
부록 2. 소문과 억측들
이휘소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