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속도 회전 열 빛

고객평점
저자야콥 페렐만
출판사항써네스트, 발행일:2017/03/27
형태사항p.200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4304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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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교양과학의 아버지 야콥 페렐만

세계에 교양과학이라는 말이 존재하게 되고 과학이 교양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혁혁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야콥 페렐만이다. 그는 이미 1920년대에 교양과학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30년대 활발한 저작활동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그는 2002년 [푸앙카레의 추측]을 풀어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러시아의 물리학자 그레고리 페렐만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그의 책은 전 세계에서 1000만권 이상 팔림으로써 그 힘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그의 책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20년이 조금 넘는다. 독자들은 그의 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논술 수학 또는 논술 과학과 연계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써네스트 출판사에서 낸 『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시리즈 (총 4권)은 성인들에게는 교양과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생들에게는 수학을 암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통한 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 되었다. 독자들은 페렐만의 수학책을 통해서 단순한 수학공식이 아니라 수학의 역사와 이론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의 교양과학 분야 저서는 그 수가 매우 많다. 써네스트에서는 꾸준하게 그의 책을 출판하고 있으며, 『생활 속 과학 이야기』라는 시리즈로 앞으로도 계속 책이 나올 예정이다.

저자 서문 -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보다는 독자들이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데 더 중점을 두었다. 즉,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 지식을 깨닫게 하고 심화시키며, 그 과학적 지식들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것들을 위해서 재미있는 이야기, 공상과학 소설 등의 예를 들었다.
사실 과학책들은 과학적인 지식의 습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려운 내용들을 나열하다 보니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없다. 반면 이 책의 목적은 과학적인 지식의 습득이 아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은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서 과학적인 활동을 독자 여러분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읽은 후에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과학이 얼마나 많은 곳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지배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 속에서 끊임없이 과학적인 사고를 복습하게 되고, 또 때로는 직접 과학적인 활동을 해보는 기회도 있게 될 것이다.
혹자는 새로운 과학적인 지식이나 과학적인 성과도 없는 이런 책이 왜 필요하냐고 비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류의 비판은 이 책의 구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문제와 해결책들을 다른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아마 그 속에 현대의 과학적인 성과들을 모두 담아 낼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인 사고를 키워줌으로써 보다 발전된 과학의 이론과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서 독자 여러분들의 과학적인 사고의 힘을 배가시키기 바란다.

▣ 작가 소개

저 : 야콥 페렐만
야콥 페렐만(1882년 11월 22일~1942년 3월 16일)은 1882년 벨로루시의 자그마한 도시인 베로스토크에서 태어났다. 1899년 17살 때"불의 비를 기다리는 것에 대한 소고"를 한 지방 신문에 발표하면서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1901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임학대학에 입학한 후 수학과 물리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연구를 하면서 17년간 발행되었던 잡지《자연과 사람》에 500편의 글을 발표했다. 1913년《교양 물리》의 제 1권이 발간되었고,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것에 힘입어 그는 1916년《교양 물리 II》를 발간 했다. 1915년에 의사인 안나와 결혼하였다. 1918년 이후 잡지사 편집장을 하면서 많은 학자들과 만났고, 1000편 이상의 글을 썼다. 1931~1933년 우박을 내리지 않게 하는 로켓개발에 참여했다. 1935년 교양과학관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설립. 현재 이곳은 러시아의 모든 초·중·고등 학생들이 한번씩 꼭 들리는 명소가 되었다. 레닌그라드 봉쇄기인 1942년 1월 아내인 안나가 죽고 같은 해 3월 16일에 기아로 목숨을 잃었다. 페렐만은 43년 동안의 창작 활동을 통해서 47권의 흥미 있는 과학책, 40권의 교양 과학책, 18권의 과학 교과서를 만들었다.

역 : 이재필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라벌대학 관광노어통역과 전임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러시아 문화 및 비즈니스 관련 통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논문으로 〈미하일 불가꼬프의 장편 《거장과 마르가리따 연구》 〉, 〈뿌쉬낀 시학 연구〉, 〈미하일 불가꼬프의 《거장과 마르가리따》에 나타난 환상 연구〉, 〈미하일 불가꼬프의 『거장과 마르가리따』에서 마녀 ― 악마의 모티프와 이원성의 테마〉 등이 있다.옮긴 책으로 《노름꾼(도스토예프스키, 열린책들, 2000년)》, 《페렐만의 살아있는 물리학, 2012년》, 《페렐만이 들려주는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2년》《왜 시간은 앞으로만 갈까?》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저자의 말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책_4
편집자의 말 고등학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과학의 기본원리_6

CHAPTER 1. 사람은 얼마나 빨리 움직일 수 있을까? -속도와 운동의 겹쳐짐
사람은 얼마나 빨리 움직일 수 있을까?_15
시간을 쫓아서_19
천분의 일 초_21
시간 확대경-고속 촬영카메라_27
지구가 태양 주위를 더 빠른 속도로 도는 것은 언제일까,
낮일까 밤일까?_28
수레바퀴의 수수께끼_31
수레바퀴에서 가장 속도가 느린 부분_34
거짓말 같은 진실_36
보트는 어느 쪽에서 출발했을까?_38

CHAPTER 2. 영원히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가능할까? -회전과 영구기관
삶은 달걀과 날달걀은 어떻게 구별할까?_45
디스코팡팡_48
잉크의 회오리_51
식물을 속여라_54
영구기관_56
소설 속의 영구기관_62
“기적이다, 기적이 아니다”_65
또 하나의 ‘영구기관’_68
황제와 ‘영구기관’_70

CHAPTER 3. 끓는 물에도 녹지 않는 얼음이 있을까? - 열현상
철도의 길이는 여름과 겨울 중 어느 때 더 길까?_81
벌 받지 않는 도둑질_84
에펠탑의 높이_86
찻잔에서 수량계로_88
공중목욕탕의 장화에 관한 전설_93
기적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_96
태엽 없이 작동하는 시계_99
이상한 연기_104
끓는 물에서도 녹지 않는 얼음_106
얼음 위로, 아니면 얼음 아래로?_108
닫힌 창문에서 외풍이 부는 이유는 무엇일까?_110
신기한 바람개비_112
모피코트가 몸을 따뜻하게 한다?_115
땅 위의 계절과 땅 속의 계절_118
종이 냄비_121
얼음은 왜 미끄러울까?_124
고드름은 어떻게 생길까?__127

CHAPTER 4. 거울에 비친 나는 정말 나일까? - 빛의 반사와 굴절
그림자를 잡아라_133
달걀 속의 병아리_137
캐리커처 사진_139
일출에 관한 문제_142
벽 꿰뚫어보기_144
‘잘린’ 머리가 말을 한다_147
앞이야 뒤야?_150
거울을 볼 수 있을까?_152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정말 나의 모습일까?_154
거울 앞에서 그림 그리기_157
정확히 계산된 신속함_159
까마귀의 비행_162
만화경의 어제와 오늘_164
환영과 신기루의 궁전166
빛은 왜, 어떻게 굴절되는가?_169
멀리 돌아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_172
새로운 로빈슨들_178
얼음으로 불 피우기_182
햇빛을 이용하자_186
신기루의 어제와 오늘_189
‘녹색 광선’_195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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