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냥이로소이다 - 웬만해선 중심을 잃지 않는 고양이의 바깥세상 참견기 -

고객평점
저자만세
출판사항21세기북스, 발행일:2018/02/14
형태사항p.243 46판:19
매장위치농축산식품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0973308 [소득공제]
판매가격 14,800원   13,3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6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걸 어떡합니까”
요즘 고양이 ‘냥’이 바라본 요즘 세상, 요즘 사람 참견기

고양이의 삶은 세상 느긋해 보인다. 그러나 만세의 하루는 여느 고양이처럼 평안하지 않다. 반려인과 함께 기사 마감을 하고, 반려인 부부 대신 그들의 아이(지우)를 돌보며, 집에서 노는 백수 개 형님(제리)까지 모시고 살기 때문이다.

반려인 둘에 시끄러운 제리 형님에 귀찮은 아기까지 있으니 무심한 냥이라도 계속 신경이 쓰인다. 매일 사냥을 나갔다가 돌아오길 반복하는 반려인, 택배 상자를 사랑하며 집 안을 어지르고 치우길 반복하는 그들, 식탐이 많고 반려인의 관심을 받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제리 형님, 울며 보챌 때마다 발로 토닥이며 재웠더니 무섭게 쫓아와 백허그를 해대는 아이.

고양이 만세는 처음에 그들이 낯설고 한심해 보였다. 하지만 자신에게 무한 애정을 쏟는 반려인과 그들이 없는 시간 서로의 안녕을 확인하는 존재 제리 형님, 귀찮긴 해도 ‘만세가 좋아’라며 뜬금없이 고백하는 아이를 향한 마음 역시 점점 커진다.

“흔들리는 건 당신의 마음입니다”
웬만해선 중심을 잃지 않는 고양이의 나답게 살기

고양이가 보기에 인간은 모든 상황에 자신의 시선을 보태 복잡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덩달아 만세 역시 일과 육아로 마음이 부산해질 때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만세를 비롯해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바로 ‘식빵 굽기’다.

“그냥, 그 순간 가장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장소를 골라 걱정과 시름,
바쁨과 안달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면 그곳이 명상의 명당일지니.”(52쪽)

‘식빵 굽기’를 하려면 일단 바닥에 배를 깐다. 앞발은 앞으로 끌어당기고 뒷발은 배와 허리를 받친다. 위에서 보면 잘 구워진 식빵처럼 반듯해 그렇게 불린다. ‘멍 때리기’ 혹은 ‘명상’이다.

‘숨기’도 좋은 방법이다. 무료한 기분이 들면 고양이는 커튼과 가구 사이, 상자 안에 들어가 숨는다. 의외의 취미도 있다. 외출을 싫어한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고양이는 여행을 좋아한다! 다만 자신의 분신 ‘털’을 날려 보낸다. 고양이털은 반려인의 옷에 붙어 세상을 구경한다. 또한 고양이는 친구를 소중히 여긴다. 개인주의가 강하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속이 깊다.

“외출을 하고 돌아온 아이가 후다닥 달려와서는 내 등을 꽉 끌어안았다.
평소 같으면 귀찮고 무거워서 도망갔을 테지만 그날은 왠지 기다려줘야 할 것 같았다.”(91쪽)

요란한 하루가 저물고 식구들이 모두 잠들면, 밤은 고양이의 시간이다. 창밖의 불빛이 채 꺼지지 않은 시간 만세는 조용히 하루를 돌아보며 생각에 잠긴다. 비가 내릴 것 같은 밤이면 길고양이들은 무사한지, 아파트 공사로 집을 잃은 고양이들은 안식처를 찾았을지 그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오늘 하루도 무사합니까?”
인간과 동물이 함께 잘 사는 방법

이 책은 고양이 만세의 시점과 함께 강아지 제리의 시점도 담았다. 제리는 ‘종견장’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종견장은 애완동물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모견을 모아놓은 공장이다. 때문에 제리는 의사로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생명’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몸이 약하다. 생사를 오가는 발작을 견디며 약을 달고 살아야 하지만 반려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긴다.

만세는 제리 형님의 엄마가 종견장에서 구조되어 단 하루라도 아늑한 곳에서 머물 수 있길 바란다. 제리는 남은 시간 동안 서로 눈을 마주치고 함께 산책하고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나누길 소망한다. 반려인 둘, 아이, 개와 고양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의 일상은 소소하다. 다만 인간이 아닌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보이지 않던 곳을 비춘다. 동물만이 아니라 아이 또한 그렇다. 이 책은 고양이 만세의 무심한 듯 애정 가득한 시선을 통해 동물과 인간의 이야기와 그들의 속마음을 들려주면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작가 소개

저 : 고양이 만세

육아냥 때때로 마감냥, [한겨레] 애니멀피플팀 명예 동물기자.
천방지축 사람 아이를 부모보다 오래, 하루 종일 붙어 보살피며 육아 노하우를 쌓고 있다. 게으른 반려인을 대신해 때때로 청탁 원고도 쓴다. [한겨레21]에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절찬리 연재했고, 현재 [한겨레]에서 ‘육아냥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역 : 신소윤

만세의 반려인, 고양이 집사, [한겨레] 기자. 2011년, 고양이 만세를 모시기 시작하며 직업이 하나둘 늘었다. 밤이 깊으면 책상에 불을 켜고 만세의 이야기를 옮긴다.  

 

목 차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 느긋한 고양이의 삶은 온데간데없고
고양이어 사전 : 고양이 멋대로 생각한 인간의 언어

1장 나, 고양이 만세
이들을 만난 것은 어쨌거나 운명이겠지_ 우리 만남은 우주의 섭리
인간 세상은 오늘도 소란하기 짝이 없더군_ 별일 없이 사는 고양이의 일상
4월의 어느 밤, 우리는 처음 만났지_ 북촌 골목 끝 집에 스며든 날
감히 고양이에게 생선을 들이대다니_ 비릿한 물건은 내 취향 아님
음, 이곳은 식빵 굽기 딱 좋은 장소군_ 고양이의 특별한 취미들

2장 아기 사람 친구?
사냥 갔던 반려인, 살아서 돌아오다_ 작고 낑낑거리는 생명체의 등장
대체 이 아이는 언제 잠을 자려나_ 육아냥의 숨 가쁜 하루 일과
두둥! 진격의 아기가 걷기 시작했다_ 몹시 기대고 싶은 등짝인가 봄
아늑한 구석에서 눈 좀 붙이려는데_ 끈질기게 따라오는 그분의 발걸음
인간 아기의 말은 가끔 감동적이야_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육아의 세계로 폭풍처럼 휩쓸리지만_ 육아냥이 추천하는 비장의 무기
흰 털이 세도록 불태운 밤을 보내고_ 아이 재우기의 고단함
어느 날, 지우는 제주에 가고 싶다 했다_ 바닷마을과 사랑에 빠진 아이

3장 고양이가 개를 형님으로 모셔야 한다니
누가 개와 고양이 사이가 안 좋다냥_ 적과의 동침, 사랑과 전쟁의 서막
온갖 근심이 사라진 아름다운 식욕이여_ 제리 형님의 놀라운 식탐
제리 형님의 엄마는 종견장을 떠났을까_ 그날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생명
그 밤, 나에게 돌려주면 안 되겠니_ 밤은 고양이의 시간
햇볕도 좋은데 우리 산책 나갈까_ 낮은 개의 시간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을지도 몰라_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행복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별이 된다고_ 영원한 형제 ‘톰’에 대한 회상

4장 인간이여, 항상 고민이 많구나
내일 걱정을 위해 잠자리를 뒤척이다니_ 걱정이 없으면 그것도 걱정
외롭고 심심한데 나도 동물을 키울까_ 아름다운 그림은 책임의 덤
택배를 위해 초인종은 울린다_ 무언가 사기 위해 사는 인간
고양이는 무엇으로 사는가_ 끊기 어려운 숨바꼭질의 중독성
우리 집에는 날마다 태풍이 휩쓸고 간다_ 반려인들이 지나간 자리
냉장고는 음식의 무덤, 화분은 식물의 지옥인가_ 인간이 쓰는 물건들의 용도
집값을 올리면 어디서 비를 피하라는 걸까_ 내 집 마련의 거창한 꿈
길고 긴 연휴를 보내고 남은 건 뭐다?_ 만세의 지긋지긋 명절증후군

5장 고양이의 꿈은 지구 정복
고양이 털과 동고동락, 백년해로하겠습니까_ 거대한 야망을 뿜는 털갈이 시즌
알파고를 비웃는 내가 바로 냥파고다_ 인공지능보다 우월한 고양이의 능력
어차피 집에만 있어서 못생겨 보여도 괜찮다니_ 몰래 숨겨왔던 여드름의 탄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하는 엉덩이여_ 비만 고양이의 혹독한 다이어트
하늘은 높고 살은 찌고 마음도 살랑살랑_ 연애를 하는 유일한 동물
아무리 용을 써도 나올 게 안 나오고_ 사막처럼 황량한 화장실의 비밀

6장 오늘도 나는 보내지 못한 편지를 쓴다
비가 내릴 듯한 밤, 오늘도 무사했는지_ 길고양이 가족에게 전하는 안부
지붕 낮은 집들이 하루아침에 허물어지고_ 아파트 건설로 집을 잃은 친구들에게
나는 어디로 갈까, 그곳에 가면 행복할까_ 애견숍 유리장 안에서의 삶
곰돌이는 엄마를 보러 가고 싶은가봐_ 처음 동물원에 다녀온 아이

에필로그 : 멍때림의 소중함을 알리러 왔다네
옮긴이의 말 : 한 번쯤 꼭 듣고 싶었던 말들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