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마존 베스트 셀러
3개 부분을 석권한 21세기 최고의 환경 역작
지난 2017년 출간된 이 책은 이후 시작된 5G 무선통신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고, 저자는 그동안의 변화를 보충하여 올해 다시 2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지난해 1판에 대한 한국어 판권을 계약했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2판 역서를 원서와 비슷한 시기에 출간하게 되었다. 번역 작업의 대부분이 세계가 코로나 대재앙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루어진 관계로 저자가 보낸 “코로나 팬데믹에 즈음하여 한국 독자들에게”라는 글을 본 역서에 실을 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
저자는 이 글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5G가 직접적으로는 유발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1918년 스페인 독감과 유사한 점이 눈에 띄며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자들이 보이는 후각 상실이나 심혈관 질환 증후 등은 지구의 전자기 환경 교란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 지금의 5G와 통신위성 발사는 스페인 독감 당시 과도한 전파기술 사용으로 인해 급증한 지구의 전자기 환경 변화 수준에 이르렀음을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세기 백 년 동안 전기와 전파 사용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로 인한 모든 질병보다 더 많은 인류를 병들게 하고 목숨을 앗아갔음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의 12, 13, 14장에 기술하고 있듯이 심장 질환, 당뇨병, 암은 19세기에 인간이 만든 전기가 널리 사용되기 이전에는 매우 드문 질병이었다. 오늘날 이러한 질병은 휴대전화, 중계기 안테나, 와이파이, 무선 컴퓨터, 기타 무선기기 및 기반시설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방사선의 거대한 물결이 우리의 생명계를 침수시킴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
2020년 현재, 하늘에는 수천 개의 통신위성이 떠있고 땅에는 수백만 개의 전파 중계기와 수십억 개의 칩과 안테나가 있는 전자파 방출 기기들이 있다. 지금 지구와 우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선통신기술로 인한 전자기 환경 교란은 자연생태계와 우리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 고대로부터 지구 전자기 환경의 교란으로 발생했던 인플루엔자 팬데믹이 세계를 공황 상태에 빠지게 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이 책이 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아마존 베스터 셀러 3개 부분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서 퍼스텐버그
전자파의 환경 및 건강 영향을 바르게 알리기 위한 세계적인 운동의 선두에서 활동하는 과학자이자 저널리스트다. 1950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분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School of Medicine) 재학 중 엑스레이 과잉 노출 질환으로 인해 1982년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40년 가까이 지구와 생명의 전기현상을 연구하면서, 무선통신기술의 유해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휴대전화 대책위원회(Cellular Phone Task Force, www.cellphonetaskforce.org)”와 “지구와 우주에서 5G 중단을 위한 국제청원운동(International Appeal, Stop 5G on Earth and in Space, www.5gspaceappeal.org)”을 설립하여 세계적인 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본서는 지금까지 연구와 활동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으며, 1997년에 『우리 지구를 마이크로웨이브하다: 무선혁명의 환경영향(Microwaving Our Planet: The Environmental Impact of the Wireless Revolution)』을 저술하여 무선통신기술의 문제점을 도입 초기부터 제기하기도 했다.
옮긴이 : 박석순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전)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과학 석사(1983년) 및 박사(1985년) 학위를 받은 후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미국 뉴저지 주를 중심으로 하천과 강, 하구와 항만, 호수와 저수지 등의 수질관리 관련 수많은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환경과 가난, 환경재난, 전자파 유해성 등을 주제로 하는 일반인용 저서 및 역서, 그리고 환경정책법규, 수질관리학, 시스템생태학 등에 관련된 학술서를 포함하여 20여 편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중앙일간지와 전문지에 180여 편의 환경칼럼을 기고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전국대학생 학술대회에서 기초과학분야 최우수상(1979년),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자 상(2007년), 대통령 녹색성장 표창(2013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 박사후 연구원와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로 일했으며, 활발한 국제 활동을 통해 1993년 뉴저지 주지사로부터 국제 공동연구 공로패를 받았고, 2009년에는 국제생태계모델학회 기조강연(캐나다 퀘벡)을 했다.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제11대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녹색성장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연구윤리센터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환경문제연구소장 등으로 일했다.
목 차
역자 서문 (하)
코로나 팬데믹에 즈음하여 한국 독자들에게
제12장 희소병에서 1등 살인자가 된 심장병 17
전기 보급과 심장 질환의 급증 |
무선주파수 사용 증가와 타조가 된 서방 국가 |
참전 군인들의 심장 통증과 신경성 질환 |
어둠 속을 헤매는 심장병 정복 계획 |
인구 동태 통계
제13장 설탕과 전자파, 당뇨병의 진짜 원인은 75
세 공동체의 당뇨병 이야기 | 아메리카 인디언, 브라질, 부탄
당뇨병 역시 지방 대사 장애 |
전파 질환과 당뇨병 | 인구 동태 통계 |
야생동물과 가축의 비만도
제14장 암세포와 전자파의 산소에 숨겨진 비밀 117
암세포와 산소 결핍 | 당뇨와 암 | 동물의 암 |
인구 동태 통계 | 조작된 휴대전화 암 발생률
제15장 전자파와 장수비결 159
동물의 장수비결: 소식과 동면 |
새로운 장수비결: 전자전달 체인의 중독
제16장 급증하는 이명과 전자파 귀로 듣기 177
2백년 전의 전기 듣기 | 귀의 전자모델 | 초음파 청각 |
전기소리의 발생원 | 가전제품, 낮은 주파수 소리
기타 초음파 방사선 발생원 | 시간 알림 방송, 에너지 효율 전구, 휴대전화와
중계기 타워, 리모컨 장치, 컴퓨터의 문제, 조광 스위치, 송전선, 스마트 미터
현대 사회의 이명 현상
제17장 무지의 세상에 버려진 인권과 환경 247
휴대전화 시작과 북미 인플루엔자 대유행 |
휴대전화 밀레니얼 세대의 급격한 건강악화 |
인공위성과 지구의 비상사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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