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랑하는 존재를 더욱 사랑하도록,
이별하는 존재를 평생 기억하도록.
후회와 미안함이 가득한 보호자가
오늘 이후의 삶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그러니까 네 사람이 모이면 그중 한 사람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상을 지내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그만큼 반려동물을 위해 지켜야 할 의무를 감수하고 끝까지 돌보겠다는 책임감까지 짊어지겠다는 뜻입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언젠간 어김없이 찾아오고, 이별은 슬픔을 동반하며, 그 슬픔의 강도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일 것입니다. 이별 후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굳어가던 마음을 다시 움직인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각자 다 다른 셈입니다.
떠나보내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잘 이별하길 바라는 보호자들은 보통 맹목적인 사랑과 헌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반려동물을 위한 것이지 본인을 위한 헌신은 아닙니다. 그래서 ‘나의 전부’라 생각했던 아이를 잃고 매우 불안정해진 정서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은 것입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많은 반려인들이 마주할 아픔을 제대로 공감하고 이해해 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 이제 조금은 달리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반려동물이 죽은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궤적이 바뀐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반려가정의 정서에 맞는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 즉 우리가 직접 겪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해 고심한 내용들을 꾸준히 정리하고, 실제로 느꼈던 모든 것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미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반려인들의 사례를 수록하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음으로써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의 마음을 보듬고 어루만져줍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별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점을 생각하고 준비해볼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았습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사후 기초 수습 방법’을 통하여 아이가 숨을 거두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최대한 오래 눈여겨봐 주면서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기초 수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막연함과 두려움으로만 여겨졌던 내 강아지와 이별하던 날, 경건한 이별의 시간과 그 과정을 통해 제 마음은 슬픔을 넘어 함께 했던 날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채워졌습니다. 내 강아지와의 이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아픈 일이지만, 책의 내용처럼 강성일 지도사님만이 나누어 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들, 그리고 공감되는 여러 가족의 사연들은 언젠가 다가올 이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보다 후회 없이 사랑하고 충분히 아파하고 소중한 아이와의 추억들로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내 강아지와의 건강한 이별을 위해, 그리고 그 건강한 이별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운 사랑을 세상에 나눌 수 있도록 한 진심어린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강수연 님 [린이ㆍ민이 보호자]
이 책은 저자가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 일하면서 경험하고 고민했던 기억을 정리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장례를 치르고 그만큼 슬픔에 익숙해질 때도 됐지만, 여전히 마음이 아리고 측은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 이 슬픔의 바다를 힘겹게 건너는 건 온전히 보호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유골함을 들고 돌아서는 보호자들의 뒷모습에 정중히 인사를 하며 지금껏 고생 많았다고, 누가 뭐래도 최선을 다한 것을 알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며 아주 조금은 그 힘이 가닿아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바로 그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지금도 반려동물을 잃고 엄청난 슬픔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투병 중인 반려동물의 하루하루를 걱정하고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하지 못할,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서의 위로를 전합니다.
작가 소개
현재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의 수석 지도자로서 반려동물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 주고 있으며, 미래 반겨동물 장례문화를 선도할 후배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와 우리나라의 정서를 기반으로 준비한 펫로스증후군 극복 솔루션으로 다양한 강연과 반려동물 캠페인 등 관련된 내용으로 언론매체와 방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반려견 싼쵸의 가족으로서 '싼쵸아빠'라는 명칭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충분히, 우리가 아플 수 있다면
죽음 앞에 서면
예상보다 깊은 슬픔
어린아이에게도 슬픔이 필요하다
길 생활이 끝나면
린이와 함께한 시간
몰래 온 수의사
조금만 더 기다려
모두가 사랑한 아이
처음이기에 선명한 장면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
장례를 준비한다는 것
먼 길을 돌아 여기에서, 안녕
무언가 잘못되었다
이별에 이르기까지
상담의 시간
- “지금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아이가 눈을 감지 못했는데 어떻게 하죠?”
- “마지막으로 목욕을 시켜줘도 될까요?”
- “눈을 감은 우리 아이, 집 앞마당에 묻어줘도 될까요?”
- “우리 아이 마지막 가는 길 ‘장례식장’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 “특수 동물의 장례도 가능한가요?”
접수서의 빈칸을 채우다
장례를 시작하면
애도의 순간
그리고
- “꼭 해야 할 마지막 의무 아시나요?”
- “우리 아이 유골, 집에서 어떻게 보관할까요?”
펫로스증후군과 거리두기
펫로스증후군은 이미 시작되었다
아픈 아이를 돌보는 삶
- 조금은 불편했지만 많이 행복했던
- 나의 사랑 싼쵸
- 아픈 아이와 날씨
- 호스피스 단계의 반려동물들
충분히 애도하는 법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
- 첫 번째,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세요.
- 두 번째, 사진을 많이 찍어 두세요.
- 세 번째, 아이의 털을 조금 모아 두세요.
- 네 번째,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세요.
- 다섯 번째, 버킷리스트를 준비하세요.
- 여섯 번째, 장례식장에 대한 정보도 미리 알아보세요.
- 일곱 번째, 남은 시간 집에서 함께해 주세요.
- 여덟 번째, 아이의 마지막을 침착하게 지켜 주세요.
가장 애쓴 이에게
이후의 삶
준비된 위로
- 죽음을 받아들이고 죄책감을 떨치려면
- 펫로스증후군은 주변인이 결정한다
- 문득 찾아오는 상실감, 그리고 후회
- 우울한 것만이 펫로스증후군은 아니다
돌아올 수 없는 아이들
- 슬픔은 참지도, 숨기지도 말고
- 남겨 놓은 추억은 평생을 대체한다
- 같은 아픔을 겪어낸 사람들
- 충분한 애도, 또는 시간
- 펫로스증후군, 그리고 그 후
일상으로 한 발자국
- 남은 아이에게 최선을
- 새로운 아이는 신중하게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서
반려동물장례지도사의 이야기
반려동물장례지도사의 길
낯설지만 이로운 장례 문화
- 고양의 역장의 장례식
- 로봇 강아지, 세상과 작별하다
에필로그
이제는 모두가 안녕한 시간
[부록] 사후 기초 수습 방법
어쩌면 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
사망 확인
기초 수습
사후 보존
운구 이동
장례식장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