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1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

야생생물은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의 공동 자산,
자연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Ⅰ’을 특별기획하였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Ⅰ’은 그 첫 번째 도서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관리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Ⅰ급 60종과 Ⅱ급 207종 등 전체 26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책에서는 Ⅰ급에 해당하는 14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산과 들 또는 강 등의 자연 상태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야생의 동식물이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 요인에 따라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분류합니다.
이 책에는 한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일제 강점기당시 일본이 한반도에서 벌인 해수 구제 사업으로 비극을 맞이한 대륙사슴을 비롯하여 박쥐, 사향노루, 산양, 수달, 한국표범, 아무르호랑이, 저어새, 참수리, 황새, 비바리뱀, 나도풍란, 털복주머니난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멸종위기에 놓은 한반도의 야생생물을 보전하고 복원하기 위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펼치는 전문 연구원들의 연구와 활동에 관한 기록도 담았다. 독자들이 몰랐던 포유류, 조류, 파충류, 곤충, 식물까지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비밀을 소개합니다.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에 대한 연구와 교육, 전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 기관입니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생명다양성 보전, 생태계 복원, 기후 변화 등에 관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후대별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생태전시관 ‘에코리움’과 디지털 체험관 ‘미디리움’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대상층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출판부를 통해 자연이 들려주는 희망 노래가 우리의 미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생태 정보와 이야기들을 다양한 책으로 엮어 내고 있습니다.

 

발간사 • 4
 01. 일제 강점기에 비극을 맞이한 대륙사슴 • 13
 02. 유일하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포유류, 박쥐 • 27
 03. 향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사향노루 • 49
 04. 사라져 가는 그 이름, 산양 • 61
 05. 물속 생태계의 질서를 우지하는 수달 • 75
 06. 부의 상징으로 으뜸이었던 한국표범 • 91
 07.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아무르호랑이 • 103
 08. 살충제 사용으로 위기를 맞은 저어새 • 117
 09. 평생을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참수리 • 133
 10. 행운을 가져다주는 황새 • 147
 11. 예쁘고 여리지만 강한 뱀, 비바리뱀 • 161
 12. 서식지 변화에 민감한 장수하늘소 • 173
 13. 향기로 어부들을 이끄는 나도풍란 • 185
 14. 비너스의 신발 턱복주머니난 • 197
찾아보기 • 209
그림출처 •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