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다고 믿는 것을 다르게 보는 법 수학 - 슈퍼마켓에서 블랙홀까지 -

고객평점
저자미카엘 로네
출판사항클, 발행일:2021/03/31
형태사항p.349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555494 [소득공제]
판매가격 19,000원   17,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5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수학의 눈으로 다시 여는 세계,
더는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보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수와 수학의 원리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 어떤 원리가 녹아 있고,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깨닫고 제대로 이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책은 잘 안다고 믿었던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꾼다. 이 책의 저자 미카엘 로네는 가벼운 일상의 사유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라는 무대의 장막을 조금씩 걷어낸다. 그렇게 드러나는 무대의 뒤편에는 수학이라는 거대한 톱니바퀴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슈퍼마켓 진열대에 늘어선 가격표들에서 발견하는 벤퍼드의 법칙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에베레스트가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 국경선의 길이 측정과 페아노곡선을 통해 배우는 무한, 색깔을 명확한 언어로 인식하는 것과 유클리드 제5공준의 상관관계, 상대성이론 방정식으로 예측하고 관측해낸 블랙홀의 존재까지. 저자는 갖가지 수학 이론과 개념이 세계를 어떻게 움직이고, 우리 삶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기존 사고들을 뒤집어엎는다. 미카엘 로네는 또 이러한 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이해하는 일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그 작동 방식에 관한 이해를 수반하며, 이 새로운 경험 이후에는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세상을 바라보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젊은 수학자이자 51만 구독자의 인기 유튜버인 미카엘 로네는 이 책에서 수학 지식뿐 아니라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나로 연결하고 또 다른 이야기로 확장시키는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탁월하게 빛난다.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이 책은 수학 이론을 잘 모르는 사람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읽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수학적 지식이 쌓인다.


수학을 한다는 것은
세상이라는 무대 뒤편으로 들어가는 일이다


1장은 슈퍼마켓에서 이야기가 출발한다. 진열대에 줄지어 붙어 있는 가격표들에서 발견한 벤퍼드의 법칙은 시작부터 우리의 기존 사고를 뒤흔든다. 그리고 더하기적 사고와 곱하기적 사고를 설명하며 수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지적하는데, 이러한 사고는 몇 세기 후 스코틀랜드의 학자 존 네이피어에게 영감을 주어 로그 이론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2장에서는 ‘고도라는 개념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하는 물음과 함께 우리가 알고 있는 ‘에베레스트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라는 상식을 뒤집는다. 그리고 만류인력의 법칙을 달과 행성의 운동을 설명하는 법을 알아낸 뉴턴의 가장 큰 성공으로 꼽으며 이를 새롭고도 심도 깊게 소개한다.
3장은 국경선의 길이에 관한 논의를 시작으로 무한의 개념을 설명한다. 수학자 브누아 망델브로의 논문을 근거로 ‘영국 해안선의 길이는 무한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어 페아노곡선, 유클리드 3차원에 관한 논의를 지나 망델브로가 계속된 연구로 만들어낸 아름답고 불가사의한 도형 ‘프랙털’로 확장된다.
4장에서는 수학의 한 단면인 모호함과 주관성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색깔에 관한 착각, 그리고 항공기의 운항 노선에서 발견하는 직선과 곡선의 왜곡 등으로 수학의 그런 일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학 자체가 가진 특성은 기존에 이해하던 세계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준다.
5장에서 계속되는 논의는 시공간의 개념을 다룬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발 딛고 실험과 진전을 이어온 과학이 어떤 빛도 새어나가지 못하는 천체, 블랙홀을 관측하기에 이르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저자의 안내와 함께 법칙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적 지식이 차곡차곡 더해지고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카엘 로네
2005년 파리 고등사범학교(ENS)에 들어갔고, 2012년 확률론을 전공하며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어린이와 일반 대중을 상대로 수학을 보급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한 지 15년이 넘었다. 2013년에 수학 대중화를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 5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학에 관한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있다.

 

옮긴이 : 김아애
서강대 프랑스문화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석사)를 졸업 후, 현재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수학에 관한 어마어마한 이야기』 『지금 만나는 과학』 『과학이 답!』 『아름답고 우아한 물리학 방정식』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1장 슈퍼마켓 법칙
 벤퍼드의 법칙 │ 곱하기 방식의 사고 │ 수에 대한 선천적인 관점 │ 0도 소수점도 쓰지 않는 서기 │ 로그 다리 │ 세상은 왜 곱셈 방식으로 이루어졌을까?

2장 사과와 달
 세상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 수란 무엇인가 │ 우산의 유용성에 대하여 │ 만물은 언제나 만물 위로 떨어진다 │ 만유인력의 성공 │ 지구의 모양

3장 무한이라는 굽이진 길목에서
 국경선의 길이에 관하여 │ 엄청 큰 것과 무한한 것 │ 초콜릿으로 배우는 무한 │ 페아노의 구불구불한 선 │ 유클리드 3차원 │ 4차원 그리고 그 너머를 향해 │ 프랙털차원

4장 모호함의 기술
 유클리드의 제5공준 │ 색깔에 관한 착각 │ 오인의 수학 │ 무엇에 관해 말하는지 모른 채 그저 추론하기 │ 항공기 조종사의 왜곡된 기하학 │ 문제의 해법

5장 시간과 공간의 심연
 여러분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가고 있는가? │ 특수상대성이론 │ 시공간 개념 │
 E = mc2 │ 일반상대성이론 │ 블랙홀을 찾아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