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아지입니다 - 사람과 개가 함께 행복해지는 반려견 양육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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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찬종
출판사항서울셀렉션, 발행일:2021/06/10
형태사항p.310 A5판:21
매장위치농축산식품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80947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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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가 정말 강아지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걸까?'
반려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궁금증과 불안함을 해소해주는 책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이 반려견한테 좋을까?
산책 시 강아지가 냄새를 많이 맡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품은 강아지가 '긴장을 풀려는' 의도로 하는 것일까?
목줄을 늘이면 반려견이 좀 더 자유롭다고 느낄까?
강아지들 사이에도 더 인기 있는 개가 있을까?
우리 집 개는 왜 산책만 나가면 심하게 짖어대는 걸까?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더구나 개는 말을 하지 못하기에 반려견을 위한다고 생각해서 하는 행동을 진짜 반려견이 좋아하는지도 알기 힘들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의 기준을 강요하면서 반려견이 행복할 것이라 착각하기도 한다.


 "관심을 기울여 관찰하면 반려견이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해주고 싶은 것이 아닌 그들이 필요한 것을 알아채는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나는 강아지입니다》는 생물학적으로 엄연히 다른 사람과 개가 가족으로 함께,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반려견을 이해하려면 어떡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고민해보게 만든다. 아울러 이러한 고민과 '강아지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강아지가 진정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거나 강아지를 입양하려는 분, 강아지에 관심 있는 분들, 반려견의 문제행동이나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TV 동물농장]이찬종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가가 제안하는
사람과 개가 함께 행복해지는 반려견 양육법


우리나라의 애견인구는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국내 애견인구는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애견 수는 약 500만 마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와 반려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견 교육, 훈련과 관련한 정보도 넘쳐나고 있다. 아울러 유기견과 동물학대 신고도 급증하고 있으며 애견인과 비애견인 사이의 사회적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
때로는 모순되는 듯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고 반려견의 문제행동이나 보호자의 잘못된 양육 방식이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사회문제로 불거지다 보니, 많은 반려인들이 '내가 정말 반려견을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지?' 궁금해하고 불안해한다.
《나는 강아지입니다》는 이런 반려인들의 궁금증과 불안함을 해소해주는 책이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와 함께 '형제 훈련사'로 유명한 이찬종 소장이 쓴 첫 책으로, 20년간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가로 일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TV 동물농장]에 15년 넘게 출연하며 다양한 반려견들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훈련법과 양육법을 소개해온 이찬종 훈련사는 이 책에서 '강아지를 사람처럼 아끼면서도 사람의 기준을 강요하지 않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아울러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인 '나는 반려견을 왜 키우는가?', '반려견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기초 훈련부터 문제행동 교정, 트라우마 치유까지
실제 사례를 들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반려견 양육 지침서


이 책은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라는 저자의 오래된 고민과 그에 대한 나름의 답을 담았다. '개를 개로 보고 개답게 키우자'는 비교적 단순한 제언을 담고 있지만, 20년 넘게 반려견 훈련사로 일해온 저자조차도 이러한 생각을 이해하고 몸으로 체득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한다. "품종도 성향도 환경도 다 다른 강아지들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양육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저자는 각각의 보호자들이 '반려견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주어진 조건하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육법'을 제안한다.
2부에서는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훈련법을 설명한다. 크게 배변훈련, 잠자리 훈련, 서열 교육, 산책, 터그 놀이, 사회화 훈련, 감각 훈련 등으로 나누어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훈련법을 담았다.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훈련이니만큼 입양을 생각하고 있거나 갓 입양한 분들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3부에서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생긴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를테면, 보호자 말은 잘 듣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버릇없이 구는 스피츠 모모, 평소에는 얌전하다가도 산책을 할 때면 유난히 많이 짖고 공격성을 드러내는 골든 레트리버 루이, 아무 데나 대소변을 보는 분홍이, 집 안의 모든 물건을 물어뜯는 진돗개 베리 등 저자가 직접 문제행동을 교정한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반려견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4부에서는 강아지들을 괴롭히는 정신적 상처와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버림받았던 경험 때문에 사람의 손길을 피하는 똘이, 하네스를 채우려고 하면 기겁을 하는 요크셔테리어 샤니, 어미와 너무 일찍 떨어지는 바람에 커서도 '쭙쭙이'를 하는 뚱이, 외국인한테만 심하게 짖어대는 콩이 등 이찬종 훈련사가 직접 솔루션을 처방한 실제 사례를 토대로 반려견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상처와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작가 소개

이찬종
한국에서 '개'라는 동물이 가축에서 애완견으로 그리고 지금의 '반려견'이 되기까지 나는 '애견 훈련사'라는 이름으로 20년을 걸어왔다. 누군가는 물어본다, 왜 이 '직업'을 택했는지. 난 그때마다 "왜는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나는 그냥 개가 좋았다. 개가 내 곁에서 즐거우면 더 좋았다. 누군가에게 나는 강아지 훈련사라는 '직업'으로 소개되지만, 개는 나에게 그저 '삶이자 친구'다. 내 친구가 말을 못한다고 해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전달하고 싶지 않다. 솔직하고 싶다.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는 그럴듯한 이유는 없다. 나는 그냥 개가 좋다.

아다치경찰견훈련소(Adachi Police K-9 Training Centre), 센다이경찰견훈련소(Sentai Police K-9 Training Centre), 무라세구조·탐지견센터(Mulase Rescue and Detection Dog Centre)에서 연수.
현재 사)한국애견연맹 공인 훈련사 사범(KKF Certified Dog Training Master)이자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15년 넘게 SBS 에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목 차

추천사
 머리말

Part 1 반려견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행복한 주인이 행복한 강아지를 만든다 
개는 교감한다? 개는 생존한다! 
개도 피곤하다 
개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반려견은 가족 아닙니까?” 
어떤 개가 최고의 반려견일까? 
개를 키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을 키우는 개는 많다 
문제행동은 학습된 것이다 
훈련도 교육만큼 중요하다 
지나친 허용과 방임은 금물 
시그널도 정답은 없다 
사람이 바뀌어야 개가 바뀐다 
답은 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있다 
내 삶의 거울로서 반려견 

Part 2 개알못이 알아야 할 기초 훈련
 대소변 훈련의 첫 단추 
배변 실수 해결책 
욕구불만 시그널 파악하기 
사회화 훈련 선행 연습 
명령어 입히기 
“엎드려”의 의미와 훈련 
사람은 움직이는 집이다! 
사람의 손은 강아지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산책의 진짜 의미 
목줄의 길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단계별 목줄 착용 
노즈 워킹의 기준 
야외 활동과 공격성 
서열 교육과 자발적으로 복종시기키 
가족 안에서 서열 정하기 
터그 놀이와 공놀이의 규칙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후각 소통과 노즈 워크 활동 
청각 능력과 생활 소음 적응 
동체시력과 시각 훈련 
강아지들의 명함 교환 
강아지도 꼼수를 쓸까? 
내 반려견한텐 어떤 친구가 좋을까? 
우리 강아지도 ‘인싸’가 될 수 있을까? 

Part 3 잘못된 습관과 문제행동 교정하기
 진실의 종아, 울려라 
우리 주인님은 회장, 나는 부회장 
루이와의 불편한 산책 
분홍이의 응가 마스터기 
이름 갖고 장난치지 마! 
주인이 분리불안이네요 
“아빠, 내가 좋아? 강아지가 좋아?” 
쓰레기 제조공장 베리 
일곱 살 신생아 뚱이의 ‘쭙쭙이’ 
까미의 이중성 
‘무는 것’은 나의 행복! 
알고 보니 밥상머리 교육 
질투에 눈이 먼 당신, 람이 
가출견 희망이의 ‘집 나가면 개고생’ 프로젝트 
고막 학대견, 알고 보니 최고의 반려견이었다고요? 
누나는 누구 편도 아니야! 
쪼꼬야, 물 좀 그만 틀어! 
 TV는 현실이 아니란다 
옷과 분리불안이 생겼어요 

Part 4 반려견의 트라우마 치유하기

 파양의 아픔을 극복한 똘이 
괴물이 되지 않고 반려견이 된 아이, 티탄이 
 1미터의 삶, 상백이 이야기 
눈빛도 트라우마가 된다고요? 
일상적 케어와 트라우마 
자존심 대마왕 불이 
모리의 불편했던 산책 
사람이 무서워요! 
우리,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외국인 감별사 콩이 
나는야, 카펫맨 
집은 위험해요 
다롱아, 미안해! 
토리의 두 얼굴 
코코의 이유 있는 반항 
왕이 되고 싶은 니꼬 
‘검은 개’와 복길이 
넌 혼자가 아니야! 
백구의 속마음 X-파일 
에너자이저 초롱이의 특급 개인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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