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꽃 농부 전희식의 습관 된 나를 넘어

고객평점
저자전희식
출판사항피플파워, 발행일:2022/10/31
형태사항p.242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351529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극단적인 체험이 아니라

일상의 현장을 중심으로

삶의 조건들을 살펴보고

물질문명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 주는 책

『습관 된 나를 넘어』에 대해 작가 전희식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가장 적절한 소개인 것 같습니다. 그대로 옮겨 놓는 것으로 책 소개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자기 삶의 주인으로 건강하고 경쾌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점가를 휩쓰는 영성가 대부분은 바닥까지 추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불치병을 앓거나 임사체험을 할 정도로 병약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방황의 끝자락을 헤매는 기간이 지루하고 길었습니다. 그들이 바닥을 박차고 부상하는 대목을 접하면 자연스럽게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내 모습과 비교됩니다. 생사를 다투는 절박한 위기를 그리워하는 이 심리. 이건 뭘까요.


뭔가에 접촉하는 순간 긴장하거나 욕심이 일거나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기억 때문입니다. 긴장과 두려움이 자기 생존에 효과가 있었거나 앞으로도 유리하다고 믿는 종류의 기억이 있어서입니다. 감동과 감사가 솟아나는 것도 기억 때문입니다. 기대가 충족되거나 보상이 주어지던 기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기억은 경험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세상 만물이 한 몸 평화로 보이는 것도 경험에 토대한 기억 때문입니다. 직접경험, 간접경험, 상상 속의 경험들은 쌓여서 습관이 됩니다. 습관이 되면 쉽고 친숙합니다. 우리의 감정이나 생각, 행동은 습관으로 코딩된 반응입니다. 따라서 우리 현실은 습관 된 경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습관 된 나를 넘어’는 이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기억으로 코딩된 현실을 재설정하자는 것입니다. 초기화를 한다는 것이지요. 습관은 나이만큼 살아온 삶의 궤적입니다. 어쩌면 전생으로 세세생생 이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를 넘어보자는 게 이 책입니다.


뭇 자기계발서들처럼 우주원리를 설명하거나 세상살이의 인과를 해명하려 하지 않고 사람살이 숨결을 생생하게 전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제가 겪고 깨친 것을 글로 담았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독자의 몫으로 남기고자 했습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면서 번호를 매겨주는 자기계발서들과는 다른 책이 되고자 했습니다.

내가 있는 여기가 어디인가. 글 속에 있는가. 글을 쓰는 곳인가. 쓴 글을 읽는 순간의 이곳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항상 묻고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습관으로 굳어져 있는 자기를 넘어서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희식

1958년에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과 인천에서 살다가 시절 인연을 만나 1994년에 농촌으로 내려가서 전북 완주에서 12년 전북 장수에서 16년을 살았다.

요즘은 온 삶 상담과 수련 지도, 농촌 지역 통합 돌봄 일에 집중하고 있다.

쓴 책으로 〈똥꽃〉(2008. 그물코), 〈아름다운 후퇴〉(2012, 내일을 여는 책), 〈소농은 혁명이다〉(2016. 모시는 사람들),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2016. 한살림) 〈마음 농사 짓기〉(2019, 모시는 사람들) 등이 있으며 곧 〈선생님, 식물들도 권리가 있어요?〉(2023. 철수와 영희)가 나온다.


그린이 : 금한결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을 내 꿈을 좇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었다. 오직 나만이 그릴 수 있는 그림, 내가 원하는 그림,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내 꿈에 확신을 갖기 위해 고등학교 대신 디자이너 일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경험을 쌓으며 3년을 보냈다.

20살,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전공하여 대학교 생활을 하며 내 그림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림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손끝으로 나를 표현하고 내가 생각한 것을 나대로 그려 완성하는 것을 즐긴다.

목 차

여는 글

여기는 어딘가 … 6


나를 찾아서

내 헛발질과 주관이라는 허상 … 16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나를 찾다 … 21

나는 어떤 사람이고자 하는가 … 39


숨과 생명

“지구야 숨쉬기 힘들지?” … 54

다가오는 세상 미리 준비해야 … 79

영성 시대라고들 하는데 … 91


밥과 명상

똥이 밥 되는 삶 … 116

두릅 따기와 비옷 두 벌 … 128

같이 먹는 밥 … 146

놀며 일하며

모든 일을 놀이 삼아 … 168

표창장. 받기보다 주기 … 183


기도

내 기도의 세 갈래 … 196

지구를 향한 애도의 시간 … 213

평화의 소녀상과 피에타상 … 225

습관 된 나와 기도로 커 가는 기 (氣) 몸 … 231


닫는 글

습관 탈출속도 … 239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