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포, 인간, 지구에 이르는 통섭의 지혜!
지식을 넘어 우리 삶을 바꾸는 지혜의 생물 이야기!
생물인 인간, 생물을 너무 모른다
다윈은 말했다.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라고. 인류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한 결과, 지금 이렇게 살아 있다. 앞으로도 인류는 살아남아 더 풍요롭게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 저자는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 아닐까?’라는 물음표를 던진다.
《손자병법》 모공편(謀攻篇)을 보면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다. 이에 따르면,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우리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계발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물 300만 종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가 정작 생물에 대해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생명과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면 대개가 학창 시절 생명과학 시간에 암기한 지식 정도일 것이다. 생물에 대해 이렇게 모르니 인간을 알 수 없고, 인간을 알 수 없으니 나를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점이
부산대학교 사범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28년 동안 생물 교사로 재직했다. 생명과학을 가르치면서 생물과 생명현상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 후 교과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인성교육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성교육을 위한 수업 연구와 교재 연구에 힘썼다. 저자는 이 첫 책을 통해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세포 와 인체, 생명체에 관한 지식뿐 아니라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하고자 했다.
목 차
·서문: 생물에서 인생의 답을 찾다
1부_생물에 대한 기본 이해
1장. 우리는 왜 생물을 알아야 하는가?
1.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2. 관점이 바뀌고, 삶이 변한다 / 3. 생물에 대한 이해는 인간 본성을 회복하는 길이다
2장. 생물의 특성
1. 생물은 살아 있다 / 2. 생물은 세포로 되어 있다 / 3. 생물은 환경을 떠날 수 없다
3장. 생물의 생존 전략
1. 세포 구조를 바꾸다 / 2. 생존 방식을 바꾸다 / 3. 시공간을 초월하다
4장. 생물에게서 배운다
1. 세포들이 함께 사는 법 / 2. 세포들의 소통법 / 3. 인간의 소통, 무엇이 문제인가 / 4. 세포처럼 소통하려면?
2부_인간에 대한 이해
5장. 인체와 나
1. 인체의 신비 / 2. 인체와 건강 / 3. 인간의 뇌
6장. 인간과 지구
1. 지구 생태계 / 2. 다양성을 유지하라 / 3. 지구 속의 인간
7장. 인간과 환경
1. 변화에 적응하라 / 2. 우리는 서로의 환경이다 / 3. 성공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8장.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1. ‘나’라는 것의 정체성 / 2. 뇌가 만드는 세상 / 3. 인간과 생각 / 4. 만물의 영장, 인간
3부_생물에서 답을 찾다
9장. 관점을 바꾸어라
1. 자연과 인간의 몸은 프랙탈이다 / 2. 개념과 이름은 사실이 아니다 / 3. 개체란 존재하는가 / 4. 관점은 바뀌어야 한다 / 5. 어떤 관점으로 살 것인가?
10장. 어떻게 살 것인가
1. 운명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 2. 생각의 주인이 되라 / 3. 삶의 모드를 바꾸어라 / 4. 생물 고수가 인생 고수다
·감사의 말: 책 출간이라는 기적에 즈음하여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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