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지배 사회

고객평점
저자최정균
출판사항동아시아, 발행일:2024/04/30
형태사항p.275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622706 [소득공제]
판매가격 17,500원   15,7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8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과시적 소비, 대학의 서열화, 진보와 보수의 갈등,

동성애 혐오, 외모 지상주의, 자본주의적 착취, …


현대 사회를 진화적 관점에서 해부한, 『이기적 유전자』의 확장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 지 거의 50년이 흘렀고, 남녀의 사랑을 파헤친 『욕망의 진화』가 출간된 지도 무려 30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동안 진화나 유전자의 관점에서 가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인간유전체학자인 저자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수 학술지들에 실린 최신 연구들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불평등한 경제, 혐오 정치, 착취 사회, 능력주의 문화를 해부한다. 구체적으로, 유전자가 심어놓은 인간의 생존 본능과 번식 본능이 어떻게 왜곡된 짝짓기 욕망과 뒤틀린 자식 사랑으로, 혐오와 사회적 낙인으로, 과시적 소비와 착취 행태로, 기득권 체제에 대한 정당화로, 과학의 진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연이 아름답고 숭고하다는 착각 등으로 위장되어 온갖 불행과 사회 부조리를 초래하는지를 고발한다. 더 나아가, 인간이 이기적 유전자들을 무의식적으로 따르는 데서 발생하는 이러한 갖가지 비극으로부터 우리가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정균

유전학자.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서 인간유전체학을 연구한다.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유전학적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진화생물학, 유전학, 뇌과학 등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탐색하고 고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산의학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과학기술인상을 포함한 여러 학술상을 수상했고, 과학기술한림원 선도과학자,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등에 선정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 지 50년이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유전자들의 지배가 그것의 조종을 받는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사회적 산물과 문화, 정치와 경제를 비롯한 여러 활동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폭넓은 소개는 드물었다. 저자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수 학술지들에 실린 최신 연구들을 바탕으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설명을 제시한다. 나아가, 인간이 이기적 유전자들을 무의식적으로 따르는 데서 발생하는 갖가지 부조리와 비극을 고발하며, 그로부터 우리가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목 차

들어가며


1장 가정: 사랑이라는 자기 기만

유전자가 부추기는 자식 사랑 | 유전자가 부추기는 부모-자식 갈등 | 반대가 끌리는 이유 | 결혼이라는 기만적 거래 | 뒤틀린 교육열과 능력주의


2장 사회: 혐오로 가장된 두려움

낙인, 감염된 상처 | 혐오의 진화적 기원 | 고정관념, 편견, 차별 |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 편도체와 교감신경의 역할 | 동성애로 고찰하는 인간의 사랑


3장 경제: 자본주의 세상의 번식 경쟁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생물학적 해석 | 값비싼 신호의 경제학 | 간섭과 착취를 통한 자원 경쟁 | 거대 기업들의 착취 행태 | 값비싼 신호와 능력주의적 착취 | 나 홀로 사회, 제2의 도금 시대 | ‘과학적’ 경제학과 정치경제학


4장 정치: 자연스러운 보수, 부자연스러운 진보

보수와 진보의 모호한 정의 | 더 큰 편도체, 더 민감한 교감신경 | 보수적인 세로토닌, 진보적인 도파민 | 페로몬과 번식률 | 보수와 진보 이념의 생물학적 정의 | 사회 환경이 정치 이념에 미치는 영향 | 정치 이념이 낳는 사회적 결과


5장 의학: 아프고 늙고 죽어야만 하는 이유

또 다른 희생양, 유전자 | 다양성의 그림자, 질병 | 번식 경쟁의 대가, 노화 | 생존 투쟁의 결과, 노화 | 문명 탓이라는 착각 | 생명 친화적 자연의 가능성 | 인간에게 누명 씌우기 | 진보를 가로막는 두려움


6장 종교: 인간은 태어나지 않는다

자연 숭배와 반자연 사상 | 인간 본능이라는 작은 자연 | 솔로몬의 영광, 신이 된 시장 | 초대 교회의 잃어버린 꿈과 스티그마타 | 자연을 거스르는 사랑 | 신에게 입양된 인간


나가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