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마존 일본 사회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도쿄를 버리고 한계마을로 이주한 후 얻은 즐거운 인생
100만 파워블로그 [아직도 도쿄에서 인생을 소모하고 있습니까?]의 초특급 시골 이주 노하우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의 저자 이케다 하야토는 노숙자의 재활을 돕는 잡지[빅이슈]의 일본판 편집장이었다. 덕분에 ‘탈법 하우스’를 비롯한 도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누구보다 이해가 깊었다. 어느 날 그는 35년 장기 대출로 장만한 작은 아파트에 짓눌려 은행의 노예가 된 채 살아가는 도쿄 사람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았다. 그는 아파트 한 채에 젊음을 저당 잡힌 채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마침내 도쿄를 탈출해 한계마을(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없어 소멸로 향해 가는 마을. 65세 이상 인구가 70퍼센트 이상)로 이주했다.
그는 처음부터 바로 시골로 이주하지 않고 지방의 중심 도시로 먼저 이주했다가 다시 산속의 빈집으로 이사하는 단계별 이주를 실천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빈집 은행’이 많지만, 그 지역 문화를 모른 채 웹사이트에 오른 매물만을 보고 덜컥 이주하는 것은 이주 실패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정보가 많기 때문에 ‘단계별 이주’는 성공적인 시골 이주의 필수 요소이다.
저자는 또 거주지를 완전히 버릴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대도시에 거점을 남긴 채 지방에도 생활 거점을 두는 ‘다지역 거주’라는 매력적인 대안도 제시한다. IT 기술의 발달로 사회가 유동화 되면서 장소에 상관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굳이 도쿄나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에서 소모적인 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는 대도시에 살며 시골 이주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블로그 Q&A 코너에 올라왔던 핵심 질문을 모아서 ‘부록 : 이주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제공한다.
“아직도 대도시에서 아파트의 볼모가 되어 인생을 소모하고 있습니까?”
산촌자본주의의 선구자로 변신하는 선진국의 시골 마을
집을 소유하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걸림돌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국내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전체 주택 중 13.5%가 빈집이라고 한다. 대개 지방에 살던 노인이 숨지면서 방치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이다. 빈집이 발생한 지역은 빠르게 슬럼화 되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흉물스럽게 방치된 집은 철거하거나 리모델링 후 임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둘 다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빈집은 지자체의 골칫거리이자 장기적으로는 일본 전체의 집값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언뜻 절망적인 상황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이런 변화가 잠자고 있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포화 상태에 다다른 대도시가 줄 수 없는 기회와 환경을 오히려 산촌의 시골 마을이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는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산촌자본주의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골 변방에서는 다양한 혁신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흔히 ‘은퇴 후 낙향하는 곳’쯤으로 생각하던 시골이 산촌 자본주의의 선구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케다 하야토
인생을 피곤하게 만드는 도시 생활에서 탈출한 프로 행복꾼. 2단계 이주를 통해 해발 500미터의 산속 마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후회라고는 “왜 좀 더 일찍 이사하지 않았을까?”뿐이라는 시골 이주 예찬론자다.
버는 돈의 대부분이 ‘대도시에 살기 위한 경비’로 지출되고, 마음 편히 아이들을 키울 수도 없는 도쿄 생활에 염증을 느껴, 아무 연고 없는 시코쿠 지방의 한계마을로 이주했다. 덕분에 월세는 9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줄었고, 수입은 반대로 세 배가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사계절 풍요로운 자연 환경 속 에서 살게 되었다. 자신처럼 대출 지옥, 육아 지옥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정리해서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를 출간했다.
『빅이슈 온라인(일본판)』의 편집장. 1986년에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회사 생활 3년차에 독립했다. 2014년에 가족과 함께 도쿄에서 고치 현의 한계마을로 이주했다. 월간 페이지 뷰 300만을 자랑하는 [아직도 도쿄에서 인생을 소모하고 있습니까?]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프로 블로거로, 온라인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신세대... 노력론』 『무기로서의 글쓰기 기술』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와 공저)』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http://www.ikedahayato.com
역자 :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껴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전공했던 이과의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야구를 좋아해 한때 imbcsports.com에서 일본 야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역서로 『노후파산』,『지방소멸』,『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경영전략 논쟁사』,『하버드의 생각수업』 등의 책이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내가 도쿄를 떠나 시골 마을로 이사한 이유
[프롤로그] 나는 도쿄를 버렸다
제1부 도쿄는 이제 희망이 없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1]
도쿄는 왜 희망이 없는가? / 도쿄에서 계속 산다면 점점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 도쿄에 살면 이동 시간이라는 인생의 낭비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 도쿄에서 계속 살기 위해 35년짜리 대출을 짊어지다 / 도쿄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많다 / ‘사전 미팅’이라는 도쿄의 의식 / 도쿄에 있으면 무의미한 만남이 계속 늘어난다 / ‘도쿄에 재미있는 사람이 많다’는 건 환상이다 / 도쿄에서는 왜 다들 ‘바쁜 척’을 할까? / ‘회사의 노예’라는 말 뒤에 숨는 도쿄 사람들 / 도쿄의 시스템에 세뇌되면 정장조차 벗을 수 없게 된다 / 빈곤한 식생활이 일상이 된 도쿄 / 스타벅스에서 줄을 서야 하는 도쿄 사막 / 도쿄에서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조차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 도쿄에서의 육아는 부모에게 죄책감을 안긴다 / ‘자기 책임’이라는 말로 약자의 죽음을 방치하는 도쿄인의 냉혹함 / 포용성을 잃어버린 암울한 도시 도쿄
제2부 도쿄보다 시골에서 돈을 벌기가 훨씬 쉽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2]
시골로 이주하자 수입이 세 배가 되었다 / ‘시골에는 일자리가 없다’라는 새빨간 거짓말 / 이노베이션은 지방에서 시작된다 / 지방은 자본주의의 미개척지다 / 지방의 비즈니스는 속도감이 뛰어나다 / 한계마을로 이주한 뒤 수입이 800만 엔에서 2,000만 엔으로 늘어났다 / 지방에서는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하며 일할 수 있다 / 시대에 뒤처지고 싶지 않으면 지방으로 가라 / 순풍처럼 불어 온 정부 차원의 이주 추진 / 도쿄의 수동적인 회사원은 앞으로 먹고살 수 없게 된다
제3부 한계마을로 이주한 뒤 이렇게 행복해졌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3]
지방에서 풍요로운 인생을 되찾다 / 월 3만 엔으로 주차장, 마당, 밭이 딸린 단독주택에서 살다 / 빈집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 ‘지방에서는 자동차가 필수품이다’라는 거짓말 / 알고 있는가? 최근의 시골은 편리하다 / 지방에서는 차원이 다른 맛있는 음식을 믿기 어려운 가격에 먹을 수 있다 / 지방에 가면 ‘인파’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된다 / 지역 특산품을 사서 지역 경제에 공헌하는 기쁨 / 고가의 회식보다 사람들이 훨씬 좋아하는 ‘바비큐 파티’ / 도쿄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계절을 느끼는’ 행복감 / ‘나쁜 사람의 절대적인 수’가 적다는 안도감 / 서로 돕고 사는 문화가 뿌리를 내린 지방 /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시골은 폐쇄적이다’라는 거짓말 / 무슨 일이 있어도 ‘굶을 걱정은 없는’ 시골의 따뜻함 / 산속에서 살면 수도 요금, 가스 요금이 들지 않는다 / 지방 이주를 통해 가혹한 육아로부터 해방되다 / 지방에 가면 휴일에 혁명이 일어난다 / ‘살아가는 힘’을 키워 주는 지방의 미래형 교육법 /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나눔 문화 / 오크라로 도미를 낚은 이야기 / 산속에서 살기 시작한 뒤로 건강해졌다 / 시골로 이주한 뒤로 부부 관계가 좋아졌다 / 지방에서 인간으로서의 ‘정상적인’ 상태를 되찾다
제4부 없는 것투성이기에 더더욱 기회의 땅인 지방 ? 이케다 하야토식 비즈니스 소개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4]
지방에서는 하고 싶은 일이 끊임없이 떠오른다 / 도쿄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이케하야 상점’을 시작하다 / ‘탁주 닷컴’으로 연간 매출 1억 엔을 꿈꾸다 / ‘블로그 서생’이 되지 않겠는가? / ‘우울증 마을’을 만든다 / 빈집을 ‘민박’으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 산을 사들여 캠프장을 경영한다 / 타이니 하우스 마을은 반드시 유행한다 / ‘이케하야 온천’을 경영하고 싶다 / ‘바이오 화장실 마을’을 만들어 유기농 와인을 제조한다 / ‘이케하야 태양광 패널’을 판매한다 / 장애인들을 고용해 자벌형 임업으로 돈을 벌게 한다 / 특제 ‘귀뚜라미 빵’을 판매한다 / 토지를 이용해 당신만의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 / 없는 것투성이기에 비즈니스의 아이디어가 생겨난다 / 주민세를 내는 것이 기쁨으로 바뀐다 / 자신의 손으로 ‘나라’를 만들어 보지 않겠는가?
제5부 이주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다섯 단계와 알아 둬야 할 제도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5]
이주에 필요한 사전 지식은 일단 이 정도면 충분하다 / 이주에 실패하는 전형적인 패턴 / 이주지에도 난이도가 있다 / 1단계 ‘하고 싶지 않은 일 목록’을 작성한다 / 2단계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 3단계 이주 전에 여행을 해서 지인을 만들어 놓는다 / 4단계 살 집을 물색한다 / 5단계 일자리를 찾는다 / ‘지역 부흥 협력대’의 함정 / ‘시험 이주’로 이주를 간이 체험해 보자 / ‘다지역 거주’라는 미래적인 선택지 / ‘이주 상담 창구’에서 지혜를 빌릴 수 있다 / 이주 지원을 받고 싶다면 지방자치단체보다 NPO를 찾아가라 / 지금 기절초풍할 만큼 많은 보조금이 나오고 있다 / ‘빈집 은행’에서 보물찾기 / 셰어 오피스로 지방에 거점을 만들자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6]
[에필로그] 당신이 지금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은 무능해서가 아니라 ‘환경’이 나쁜 탓이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7]
[특별수록] 아내와의 인터뷰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8]
[부록] 이주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마존 일본 사회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도쿄를 버리고 한계마을로 이주한 후 얻은 즐거운 인생
100만 파워블로그 [아직도 도쿄에서 인생을 소모하고 있습니까?]의 초특급 시골 이주 노하우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의 저자 이케다 하야토는 노숙자의 재활을 돕는 잡지[빅이슈]의 일본판 편집장이었다. 덕분에 ‘탈법 하우스’를 비롯한 도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누구보다 이해가 깊었다. 어느 날 그는 35년 장기 대출로 장만한 작은 아파트에 짓눌려 은행의 노예가 된 채 살아가는 도쿄 사람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았다. 그는 아파트 한 채에 젊음을 저당 잡힌 채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마침내 도쿄를 탈출해 한계마을(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없어 소멸로 향해 가는 마을. 65세 이상 인구가 70퍼센트 이상)로 이주했다.
그는 처음부터 바로 시골로 이주하지 않고 지방의 중심 도시로 먼저 이주했다가 다시 산속의 빈집으로 이사하는 단계별 이주를 실천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빈집 은행’이 많지만, 그 지역 문화를 모른 채 웹사이트에 오른 매물만을 보고 덜컥 이주하는 것은 이주 실패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정보가 많기 때문에 ‘단계별 이주’는 성공적인 시골 이주의 필수 요소이다.
저자는 또 거주지를 완전히 버릴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대도시에 거점을 남긴 채 지방에도 생활 거점을 두는 ‘다지역 거주’라는 매력적인 대안도 제시한다. IT 기술의 발달로 사회가 유동화 되면서 장소에 상관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굳이 도쿄나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에서 소모적인 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는 대도시에 살며 시골 이주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블로그 Q&A 코너에 올라왔던 핵심 질문을 모아서 ‘부록 : 이주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제공한다.
“아직도 대도시에서 아파트의 볼모가 되어 인생을 소모하고 있습니까?”
산촌자본주의의 선구자로 변신하는 선진국의 시골 마을
집을 소유하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걸림돌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국내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전체 주택 중 13.5%가 빈집이라고 한다. 대개 지방에 살던 노인이 숨지면서 방치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이다. 빈집이 발생한 지역은 빠르게 슬럼화 되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흉물스럽게 방치된 집은 철거하거나 리모델링 후 임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둘 다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빈집은 지자체의 골칫거리이자 장기적으로는 일본 전체의 집값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언뜻 절망적인 상황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이런 변화가 잠자고 있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포화 상태에 다다른 대도시가 줄 수 없는 기회와 환경을 오히려 산촌의 시골 마을이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는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산촌자본주의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골 변방에서는 다양한 혁신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흔히 ‘은퇴 후 낙향하는 곳’쯤으로 생각하던 시골이 산촌 자본주의의 선구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케다 하야토
인생을 피곤하게 만드는 도시 생활에서 탈출한 프로 행복꾼. 2단계 이주를 통해 해발 500미터의 산속 마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후회라고는 “왜 좀 더 일찍 이사하지 않았을까?”뿐이라는 시골 이주 예찬론자다.
버는 돈의 대부분이 ‘대도시에 살기 위한 경비’로 지출되고, 마음 편히 아이들을 키울 수도 없는 도쿄 생활에 염증을 느껴, 아무 연고 없는 시코쿠 지방의 한계마을로 이주했다. 덕분에 월세는 9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줄었고, 수입은 반대로 세 배가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사계절 풍요로운 자연 환경 속 에서 살게 되었다. 자신처럼 대출 지옥, 육아 지옥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정리해서 『시골 빈집에서 행복을 찾다』를 출간했다.
『빅이슈 온라인(일본판)』의 편집장. 1986년에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회사 생활 3년차에 독립했다. 2014년에 가족과 함께 도쿄에서 고치 현의 한계마을로 이주했다. 월간 페이지 뷰 300만을 자랑하는 [아직도 도쿄에서 인생을 소모하고 있습니까?]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프로 블로거로, 온라인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신세대... 노력론』 『무기로서의 글쓰기 기술』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와 공저)』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http://www.ikedahayato.com
역자 :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껴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전공했던 이과의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야구를 좋아해 한때 imbcsports.com에서 일본 야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역서로 『노후파산』,『지방소멸』,『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경영전략 논쟁사』,『하버드의 생각수업』 등의 책이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내가 도쿄를 떠나 시골 마을로 이사한 이유
[프롤로그] 나는 도쿄를 버렸다
제1부 도쿄는 이제 희망이 없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1]
도쿄는 왜 희망이 없는가? / 도쿄에서 계속 산다면 점점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 도쿄에 살면 이동 시간이라는 인생의 낭비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 도쿄에서 계속 살기 위해 35년짜리 대출을 짊어지다 / 도쿄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많다 / ‘사전 미팅’이라는 도쿄의 의식 / 도쿄에 있으면 무의미한 만남이 계속 늘어난다 / ‘도쿄에 재미있는 사람이 많다’는 건 환상이다 / 도쿄에서는 왜 다들 ‘바쁜 척’을 할까? / ‘회사의 노예’라는 말 뒤에 숨는 도쿄 사람들 / 도쿄의 시스템에 세뇌되면 정장조차 벗을 수 없게 된다 / 빈곤한 식생활이 일상이 된 도쿄 / 스타벅스에서 줄을 서야 하는 도쿄 사막 / 도쿄에서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조차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 도쿄에서의 육아는 부모에게 죄책감을 안긴다 / ‘자기 책임’이라는 말로 약자의 죽음을 방치하는 도쿄인의 냉혹함 / 포용성을 잃어버린 암울한 도시 도쿄
제2부 도쿄보다 시골에서 돈을 벌기가 훨씬 쉽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2]
시골로 이주하자 수입이 세 배가 되었다 / ‘시골에는 일자리가 없다’라는 새빨간 거짓말 / 이노베이션은 지방에서 시작된다 / 지방은 자본주의의 미개척지다 / 지방의 비즈니스는 속도감이 뛰어나다 / 한계마을로 이주한 뒤 수입이 800만 엔에서 2,000만 엔으로 늘어났다 / 지방에서는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하며 일할 수 있다 / 시대에 뒤처지고 싶지 않으면 지방으로 가라 / 순풍처럼 불어 온 정부 차원의 이주 추진 / 도쿄의 수동적인 회사원은 앞으로 먹고살 수 없게 된다
제3부 한계마을로 이주한 뒤 이렇게 행복해졌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3]
지방에서 풍요로운 인생을 되찾다 / 월 3만 엔으로 주차장, 마당, 밭이 딸린 단독주택에서 살다 / 빈집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 ‘지방에서는 자동차가 필수품이다’라는 거짓말 / 알고 있는가? 최근의 시골은 편리하다 / 지방에서는 차원이 다른 맛있는 음식을 믿기 어려운 가격에 먹을 수 있다 / 지방에 가면 ‘인파’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된다 / 지역 특산품을 사서 지역 경제에 공헌하는 기쁨 / 고가의 회식보다 사람들이 훨씬 좋아하는 ‘바비큐 파티’ / 도쿄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계절을 느끼는’ 행복감 / ‘나쁜 사람의 절대적인 수’가 적다는 안도감 / 서로 돕고 사는 문화가 뿌리를 내린 지방 /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시골은 폐쇄적이다’라는 거짓말 / 무슨 일이 있어도 ‘굶을 걱정은 없는’ 시골의 따뜻함 / 산속에서 살면 수도 요금, 가스 요금이 들지 않는다 / 지방 이주를 통해 가혹한 육아로부터 해방되다 / 지방에 가면 휴일에 혁명이 일어난다 / ‘살아가는 힘’을 키워 주는 지방의 미래형 교육법 /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나눔 문화 / 오크라로 도미를 낚은 이야기 / 산속에서 살기 시작한 뒤로 건강해졌다 / 시골로 이주한 뒤로 부부 관계가 좋아졌다 / 지방에서 인간으로서의 ‘정상적인’ 상태를 되찾다
제4부 없는 것투성이기에 더더욱 기회의 땅인 지방 ? 이케다 하야토식 비즈니스 소개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4]
지방에서는 하고 싶은 일이 끊임없이 떠오른다 / 도쿄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이케하야 상점’을 시작하다 / ‘탁주 닷컴’으로 연간 매출 1억 엔을 꿈꾸다 / ‘블로그 서생’이 되지 않겠는가? / ‘우울증 마을’을 만든다 / 빈집을 ‘민박’으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 산을 사들여 캠프장을 경영한다 / 타이니 하우스 마을은 반드시 유행한다 / ‘이케하야 온천’을 경영하고 싶다 / ‘바이오 화장실 마을’을 만들어 유기농 와인을 제조한다 / ‘이케하야 태양광 패널’을 판매한다 / 장애인들을 고용해 자벌형 임업으로 돈을 벌게 한다 / 특제 ‘귀뚜라미 빵’을 판매한다 / 토지를 이용해 당신만의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 / 없는 것투성이기에 비즈니스의 아이디어가 생겨난다 / 주민세를 내는 것이 기쁨으로 바뀐다 / 자신의 손으로 ‘나라’를 만들어 보지 않겠는가?
제5부 이주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다섯 단계와 알아 둬야 할 제도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5]
이주에 필요한 사전 지식은 일단 이 정도면 충분하다 / 이주에 실패하는 전형적인 패턴 / 이주지에도 난이도가 있다 / 1단계 ‘하고 싶지 않은 일 목록’을 작성한다 / 2단계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 3단계 이주 전에 여행을 해서 지인을 만들어 놓는다 / 4단계 살 집을 물색한다 / 5단계 일자리를 찾는다 / ‘지역 부흥 협력대’의 함정 / ‘시험 이주’로 이주를 간이 체험해 보자 / ‘다지역 거주’라는 미래적인 선택지 / ‘이주 상담 창구’에서 지혜를 빌릴 수 있다 / 이주 지원을 받고 싶다면 지방자치단체보다 NPO를 찾아가라 / 지금 기절초풍할 만큼 많은 보조금이 나오고 있다 / ‘빈집 은행’에서 보물찾기 / 셰어 오피스로 지방에 거점을 만들자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6]
[에필로그] 당신이 지금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은 무능해서가 아니라 ‘환경’이 나쁜 탓이다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7]
[특별수록] 아내와의 인터뷰
나의 시골 빈집 이주기 [8]
[부록] 이주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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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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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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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